지단의 '파리 프로젝트' 시작됐다…지단, PSG에 "호날두 영입해줘"

311 0 0 2022-02-07 23:09:3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네딘 지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광의 순간을 재현할까?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호날두의 영입을 요청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7일 "지단이 PSG에 영입을 요청한 크랙이 있다"는 내용과 함께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바로 지단이 PSG 감독직 부임 조건으로 호날두의 영입을 요청한 것.

지단의 PSG 부임은 유력해 보인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현 PSG 감독의 '경질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으며, 지단은 그의 대체자로 꼽히는 후보 1순위다. PSG가 지단을 원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프랑스의 레전드 출신 선수이자 감독으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는 점이 그 이유다. 프랑스 내에서의 인지도도 높은 데다가, 실력 면에서도 검증된 감독이라는 것이다.

독이 든 성배였다. 지단의 감독 데뷔는 레알 마드리드라는 큰 무대에서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2군 감독직을 수행하던 지단은 당시 팀을 맡고 있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나간 자리를 메꾸기 위해 급하게 선임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모든 선수들과 감독들이 우러러보는 팀이었지만, 그만큼 큰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초보 감독의 성공을 기대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단은 달랐다. 부임 첫 해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거머쥐었고, 리그에서는 라이벌 바르셀로나에게 승점 1점 차이로 아쉽게 우승을 내줬다. 이듬해에는 리그와 UCL을 모두 석권했고, 세 번째 시즌에 또다시 빅이어를 들어올리며 'UCL 3연패'라는 업적을 세웠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단과 함께 영광의 순간을 보낸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의 UCL 3연패 과정에 혁혁한 공을 세웠고, 2016년과 17년에는 발롱도르를 2회 연속 수상하며 지단 감독과 함께 영광의 순간을 보냈다. 두사람이 PSG에서 재회한다면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두사람이 프랑스에서 만날 가능성은 높다. 포체티노는 랄프 랑닉 감독 대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는 현재 맨유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꾸준히 이적설과 함께 그의 대체자에 대한 보도가 나온다. '마르카'는 "맨유는 호날두의 대체자를 구하기 위해 레알 소시에다드의 알렉산더 이삭에게 접근했다"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4435
"속으로 LG 욕 했다"던 이호준 코치, 겪어보고 더 놀랐다 소주반샷
22-02-08 02:29
14434
첼시 '충격' 결정, '1억 파운드 스타' 영입 위해 에이스 매각한다 크롬
22-02-08 01:39
14433
마차도 떠나고 이학주 만났다… 롯데 운명 쥔 사나이, "기대가 됩니다" 호랑이
22-02-08 00:49
14432
'친정' 대구로 떠나는 동생 챙긴 박석민, 집부터 첫째 애기 유치원 정보까지 알아봐줬다 앗살라
22-02-08 00:09
VIEW
지단의 '파리 프로젝트' 시작됐다…지단, PSG에 "호날두 영입해줘" 장그래
22-02-07 23:09
14430
'SON이 질투하겠는데?'...쿨루셉스키 "케인이 공 잡으면, 질주해야 해" 해골
22-02-07 22:04
14429
"충격의 방출이었다" 3할 타자, 타구단 마다하고 KIA 택한 이유 노랑색옷사고시퐁
22-02-07 21:14
14428
"집도 샀는데..." FA 계약 후 6개월 만에 트레이드된 선수의 소감 질주머신
22-02-07 20:11
14427
'라리가 체질' 브리안 힐..."엄청난 활약" 찌끄레기
22-02-07 17:05
14426
알리-은돔벨레 보낸 토트넘, 올여름 세리에 특급 MF 영입 다시 노린다 치타
22-02-07 16:27
14425
[LCK] DRX, 화요일 CL 이후 긴급 콜업으로 1군 확진 선수 빈자리 채운다 캡틴아메리카
22-02-07 15:50
14424
ML 올스타 2회 코치도 감탄 "류현진, 한마디로 정의 못해…토론토 감독 연락 왔다" 이영자
22-02-07 14:45
14423
꼴찌 다툼에서 5위까지 넘보게 된 기업은행…“이게 무슨 일이니” 홍보도배
22-02-07 13:03
14422
"호날두를 터널로 불러냈지" 루니, 2006년 WC 퇴장 후 뒷얘기 방출 원빈해설위원
22-02-07 12:22
14421
"해리 케인보다 손흥민!" 흥분한 EPL 선배들, 찬사 릴레이 픽샤워
22-02-07 11:22
14420
'SON이 중국인?' 토트넘, 中 춘절 기념 전광판에 손흥민 넣었다 물음표
22-02-07 10:30
14419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2-07 08:24
14418
"해리 케인보다 손흥민!" 흥분한 EPL 선배들, 찬사 릴레이 호랑이
22-02-07 07:01
14417
'명불허전' 트라오레, 바르사 복귀전서 펄펄 가습기
22-02-07 05:30
14416
'알베스 골+도움+퇴장' 바르사, 아틀레티에 4-2 승리 음바페
22-02-07 04:00
14415
'비르츠 득점' 레버쿠젠, 도르트문트에 5-2 승리 미니언즈
22-02-07 02:53
14414
'전세계에서 가장 과대평가 된 선수'…맨유 MF, 보로전 충격패 후 혹평 물음표
22-02-06 23:51
14413
랑스 원정 고자냐 조현
22-02-06 22:23
14412
3연속 한폴낙 앗살라
22-02-06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