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체질' 브리안 힐..."엄청난 활약"

335 0 0 2022-02-07 17:05:2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브리안 힐이 발렌시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6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2021/22시즌 라리가 23라운드 매치업에서 0-0 무승부에 만족했다. 이로써 7승 9무 7패 승점 30점으로 11위를 유지했다. 7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승점 차는 4점이다.

이날 발렌시아의 보르달라스 감독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 영입한 브리안 힐을 선발 출전시켰다. 카디즈와의 2021/22시즌 코파 델 레이 8강전에 이어 다시 한번 브리안 힐에게 선발 기회를 부여한 것이다.

카디스전에서 브리안 힐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드리블 돌파 5회, 경합 승리 9회, 볼 리커버리 4회, 인터셉트 2회 등을 기록했다. 약 3일 만에 출전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90분 풀타임 활약하며 드리블 돌파 2회, 키패스 2회, 인터셉트 1회, 크로스 7회 등을 선보였다. 브리안 힐에게 발렌시아 적응기는 필요치 않았던 것이다. 

이와 같은 브리안 힐의 활약에 대해 보르달라스 감독은 "그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매우 헌신적이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하다. 그는 아주 잘 적응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본래 브리안 힐에게 라리가는 익숙한 무대다. 2018/19시즌 세비야 소속으로 라리가에 데뷔했고, 레가네스(임대), 에이바르(임대)에서 활약하며 스페인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이에 2021/22시즌을 앞두고 에릭 라멜라와 스왑딜 형식을 통해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37억 원), 계약 기간은 5년이었다.

그러나 브리안 힐은 기대와 달리 토트넘에서 입지를 다지는데 실패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교체로만 출전했고, 단 86분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손흥민, 모우라, 베르흐바인과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진 것이다. 결국, 브리안 힐은 성장을 위해 라리가 복귀를 타진했고, 발렌시아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주전 경쟁에 청신호를 켠 브리안 힐은 오는 11일 아틀레틱 빌아오와의 코파 델 레이 4강전에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 도전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443
'나 때는 말이야'…주 3억-1골 FW 향한 뼈 때리는 발언 호랑이
22-02-08 14:54
14442
'올시즌 끝으로 이적' 마르셀루, 레알 홈팬 기립박수에 눈물 손나은
22-02-08 12:57
14441
'트레이드'·'군입대'로 사라진 30홀드, 삼성 불펜 재구성 도박 성공하면 10년 거뜬하다[SC경산] 가습기
22-02-08 10:25
14440
연봉 팀내 최다 삭감↔절친은 '120억 대박'...'순간의 선택'이 '천양지차' 물음표
22-02-08 09:14
14439
즐거운 아침니다. 크롬
22-02-08 08:28
14438
연봉 팀내 최다 삭감↔절친은 '120억 대박'...'순간의 선택'이 '천양지차' 박과장
22-02-08 05:52
14437
호날두와 포체티노 ‘스왑딜' → 호날두와 메시, PSG서 네이마르와 ‘드림팀’ 구축하나 픽도리
22-02-08 04:48
14436
'편파 판정' 한국 이어 헝가리도 이의신청 순대국
22-02-08 03:40
14435
"속으로 LG 욕 했다"던 이호준 코치, 겪어보고 더 놀랐다 소주반샷
22-02-08 02:29
14434
첼시 '충격' 결정, '1억 파운드 스타' 영입 위해 에이스 매각한다 크롬
22-02-08 01:39
14433
마차도 떠나고 이학주 만났다… 롯데 운명 쥔 사나이, "기대가 됩니다" 호랑이
22-02-08 00:49
14432
'친정' 대구로 떠나는 동생 챙긴 박석민, 집부터 첫째 애기 유치원 정보까지 알아봐줬다 앗살라
22-02-08 00:09
14431
지단의 '파리 프로젝트' 시작됐다…지단, PSG에 "호날두 영입해줘" 장그래
22-02-07 23:09
14430
'SON이 질투하겠는데?'...쿨루셉스키 "케인이 공 잡으면, 질주해야 해" 해골
22-02-07 22:04
14429
"충격의 방출이었다" 3할 타자, 타구단 마다하고 KIA 택한 이유 노랑색옷사고시퐁
22-02-07 21:14
14428
"집도 샀는데..." FA 계약 후 6개월 만에 트레이드된 선수의 소감 질주머신
22-02-07 20:11
VIEW
'라리가 체질' 브리안 힐..."엄청난 활약" 찌끄레기
22-02-07 17:05
14426
알리-은돔벨레 보낸 토트넘, 올여름 세리에 특급 MF 영입 다시 노린다 치타
22-02-07 16:27
14425
[LCK] DRX, 화요일 CL 이후 긴급 콜업으로 1군 확진 선수 빈자리 채운다 캡틴아메리카
22-02-07 15:50
14424
ML 올스타 2회 코치도 감탄 "류현진, 한마디로 정의 못해…토론토 감독 연락 왔다" 이영자
22-02-07 14:45
14423
꼴찌 다툼에서 5위까지 넘보게 된 기업은행…“이게 무슨 일이니” 홍보도배
22-02-07 13:03
14422
"호날두를 터널로 불러냈지" 루니, 2006년 WC 퇴장 후 뒷얘기 방출 원빈해설위원
22-02-07 12:22
14421
"해리 케인보다 손흥민!" 흥분한 EPL 선배들, 찬사 릴레이 픽샤워
22-02-07 11:22
14420
'SON이 중국인?' 토트넘, 中 춘절 기념 전광판에 손흥민 넣었다 물음표
22-02-07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