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기적의' 에릭센, EPL 복귀전 확정…손흥민과 격돌 가능

323 0 0 2022-02-26 09:52:2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에릭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프리미어리그 푸른 잔디를 밟는다. 아찔했던 심정지 부상 뒤에 8개월 만에 복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출전한다.

브랜트포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브랜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를 치른다. 1월 12일 사우샘프턴전부터 컵 대회 포함 8경기 동안 승리가 없기에 승점 3점이 절실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 또 다른 공격 옵션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에릭센 복귀를 발표했다. 에릭센 컨디션 질문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스쿼드에 포함된다. 내일 브랜트포드 데뷔전을 위해 뛸 것"이라고 답했다.

에릭센은 '인간 승리의 아이콘'이다. 덴마크 대표팀으로 올해 여름 '유로2020'에 출전했다. 변함없이 경기력을 보였지만 가슴 철렁한 상황이 있었다. 조별리그 도중에 심정지로 쓰러져 생명까지 위험했다. 빠른 응급 처치에 ICD(이식형 심장 제세동기)를 장착해 천만다행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유로2020'이 끝나고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없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규정이 문제였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ICD를 삽입한 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결국 에릭센은 인터밀란과 2024년까지 계약을 상호 합의 하에 끝내고 새로운 팀을 알아봤다.

친정 팀 아약스 훈련으로 몸 상태를 올리고 있었다. 덴마크 리그와 네덜란드 리그 복귀 가능성이 있었지만, 프리미어리그 팀이 러브콜을 보냈다. 브렌트포드와 겨울에 연결됐고 6개월 단기 임대에 합의했다. 토트넘 시절 프리미어리그에서 톱 클래스 역량을 보였기에 특별한 적응도 필요 없었다.

에릭센이 프리미어리그 경기장을 누비면서, 손흥민과 동료에서 적으로 맞대결이 관심이다. 브렌트포드는 4월 23일 토트넘과 홈에서 격돌한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만큼, 4월에 토트넘전에 출전 가능성도 크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697
맨유 '대형 유망주'가 어쩌다…6G 무득점+부진에 비판 '우수수' 철구
22-02-27 01:11
14696
'절망적인 소식' 이동경, 중족골 골절상..."몇 주 동안 결장 예정" 애플
22-02-26 23:58
14695
토트넘 오늘은 개강승 오타쿠
22-02-26 22:42
14694
'마른하늘에 날벼락' 우크라이나로 국적 바꾼 '브라질 선수'...전쟁 참여 호랑이
22-02-26 20:49
14693
첼시 공중 분해 되나, '충격' 구단주 재산 압류→인수 절차 치타
22-02-26 19:23
14692
"아내가 계속 울어, 푸틴의 잘못"…총 못 쏘는 축구선수, 입대 의사 섹시한황소
22-02-26 17:01
14691
1위 확정지은 메드베데프 "모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기분 착잡" 캡틴아메리카
22-02-26 14:54
14690
'이젠 월권까지?' 호날두, 랑닉에게 투톱 제안했지만 '퇴짜' 장사꾼
22-02-26 13:20
14689
'충격' 선수단 태운 버스 안에서 폭탄 터져…팬 소행 추정 순대국
22-02-26 12:03
14688
포체티노, 맨유 감독 '거절'…레알 마드리드 간다 가습기
22-02-26 11:44
VIEW
[오피셜] '기적의' 에릭센, EPL 복귀전 확정…손흥민과 격돌 가능 물음표
22-02-26 09:52
14686
“셋이 뛰면 승률 44%, 수비 기여도 없고” 사상 최고 아니네 아이언맨
22-02-26 07:15
14685
오늘 쌍으로 밀란 삽질하네 극혐
22-02-26 06:15
14684
UEL·UECL 16강 대진 확정…바르사-갈라타사라이 눈길 음바페
22-02-26 03:27
14683
가까워지는 이별의 시간...첼시 DF "다른 PL 팀은 NO" 미니언즈
22-02-26 01:15
14682
케인, 손흥민 떠나 호날두 대체한다…"콘테 떠나면 이적" 물음표
22-02-26 00:05
14681
'반전시위 세리머니' 눈감아 준 주심…축구팬들 '칭찬세례' 조현
22-02-25 22:47
1468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FIFA·UEFA ‘러시아 패싱’ 앗살라
22-02-25 20:51
14679
충격패 영향 여전히…손흥민 포함 토트넘 선수단 훈련장서 '침울' 섹시한황소
22-02-25 17:58
14678
'푸틴 대통령 절친' 구단주→'극장골 취소'에 권총 갖고 그라운드 난입→'3년형 철퇴' 이아이언
22-02-25 16:03
14677
[NBA]NBA가자!아이재아 토마스, 45점 폭발시키며 무력시위 곰비서
22-02-25 14:37
14676
"우리를 구해달라!"… 디나모 키예프‧샤흐타르 소속 브라질 선수들, 호텔에서 발만 동동 애플
22-02-25 13:22
14675
"1575억 공격수 관심 없다"…친정팀도 영입 거부 "이적료 크다" 오타쿠
22-02-25 12:22
14674
벌써 토트넘 차기 사령탑 전망 나왔다…후보 '3인' 압축 손나은
22-02-25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