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모비치(왼쪽)와 그의 딸 소피아 첼시가 매각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유력 경제지인 블룸버그는 26일(한국시간) 이달 미국을 포함한 스포츠 투자자들과 사모펀드 회사들이 기밀 정보를 논의하면서 첼시 런던 팀에 대한 잠재적인 인수 제안을 작성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한 소식통을 인용, “첼시는 이번 달에 이미 한 건의 문의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에 첼시 관계자들이 억만 장자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팀을 매각할 가

444 0 0 2022-02-27 04:54:1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첼시가 매각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유력 경제지인 블룸버그는 26일(한국시간) 이달 미국을 포함한 스포츠 투자자들과 사모펀드 회사들이 기밀 정보를 논의하면서 첼시 런던 팀에 대한 잠재적인 인수 제안을 작성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한 소식통을 인용, “첼시는 이번 달에 이미 한 건의 문의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에 첼시 관계자들이 억만 장자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팀을 매각할 가능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 세계 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하여 러시아, 러시아 기업, 슈퍼리치에 대한 다양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아브라모비치는 아직 영국의 제재 목록에는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첼시를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은 잉글랜드 축구에서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KPMG에 따르면, 첼시의 가치는 약 19억 유로(약 2조 6500억 원)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는 지난해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를 인수하면서 3억 500만 파운드(약 4916 억원)억 900만 달러)를 지불했다.

블룸버그는 영국이 제재를 가하면 거래가 어떻게 진행될지 명확하지 않다며 “한 제재 전문 변호사에 따르면 제재 대상자는 영국 자산을 매각할 수 없으며 동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아브라모비치의 순자산은 약 130억 달러(약 15조 6600억 원)으로, 그는 배당금과 구소련에서 인수한 민영화 자산 매각으로 부를 축적했다.

2003년 첼시 구단주가 된 아브라모비치는 이후 엄청난 투자를 해 첼시를 잉글랜드와 유럽에서 가장 성공적인 팀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지난해에는 유럽에서 가장 권위있는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이번 달 클럽 월드컵에서도도 우승했다.

영국 야당 노동당의 크리스 브라이언트 의원은 아브라모비치가 잉글랜드 축구 클럽을 소유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브라모비치의 딸 소피아는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러시아인 대다수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공유했다.

소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렘린궁전의 가장 크고 성공적인 거짓말은 대부분의 러시아인이 푸틴과 함께 한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702
단장도 기대하는 '김도영 효과', 박찬호는 3안타로 응수했다 물음표
22-02-27 09:46
14701
제2의 이종범? "솔직히 정말 1도 자극이 안돼" 경쟁자 진실 고백 크롬
22-02-27 08:06
14700
"토트넘은 상대 팀을 찢어"…대승에 쏟아지는 호평 해골
22-02-27 06:25
VIEW
아브라모비치(왼쪽)와 그의 딸 소피아 첼시가 매각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유력 경제지인 블룸버그는 26일(한국시간) 이달 미국을 포함한 스포츠 투자자들과 사모펀드 회사들이 기밀 정보를 논의하면서 첼시 런던 팀에 대한 잠재적인 인수 제안을 작성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한 소식통을 인용, “첼시는 이번 달에 이미 한 건의 문의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에 첼시 관계자들이 억만 장자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팀을 매각할 가 소주반샷
22-02-27 04:54
14698
디트로이트 플핸 옵빠 달려라 와꾸대장봉준
22-02-27 02:50
14697
맨유 '대형 유망주'가 어쩌다…6G 무득점+부진에 비판 '우수수' 철구
22-02-27 01:11
14696
'절망적인 소식' 이동경, 중족골 골절상..."몇 주 동안 결장 예정" 애플
22-02-26 23:58
14695
토트넘 오늘은 개강승 오타쿠
22-02-26 22:42
14694
'마른하늘에 날벼락' 우크라이나로 국적 바꾼 '브라질 선수'...전쟁 참여 호랑이
22-02-26 20:49
14693
첼시 공중 분해 되나, '충격' 구단주 재산 압류→인수 절차 치타
22-02-26 19:23
14692
"아내가 계속 울어, 푸틴의 잘못"…총 못 쏘는 축구선수, 입대 의사 섹시한황소
22-02-26 17:01
14691
1위 확정지은 메드베데프 "모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기분 착잡" 캡틴아메리카
22-02-26 14:54
14690
'이젠 월권까지?' 호날두, 랑닉에게 투톱 제안했지만 '퇴짜' 장사꾼
22-02-26 13:20
14689
'충격' 선수단 태운 버스 안에서 폭탄 터져…팬 소행 추정 순대국
22-02-26 12:03
14688
포체티노, 맨유 감독 '거절'…레알 마드리드 간다 가습기
22-02-26 11:44
14687
[오피셜] '기적의' 에릭센, EPL 복귀전 확정…손흥민과 격돌 가능 물음표
22-02-26 09:52
14686
“셋이 뛰면 승률 44%, 수비 기여도 없고” 사상 최고 아니네 아이언맨
22-02-26 07:15
14685
오늘 쌍으로 밀란 삽질하네 극혐
22-02-26 06:15
14684
UEL·UECL 16강 대진 확정…바르사-갈라타사라이 눈길 음바페
22-02-26 03:27
14683
가까워지는 이별의 시간...첼시 DF "다른 PL 팀은 NO" 미니언즈
22-02-26 01:15
14682
케인, 손흥민 떠나 호날두 대체한다…"콘테 떠나면 이적" 물음표
22-02-26 00:05
14681
'반전시위 세리머니' 눈감아 준 주심…축구팬들 '칭찬세례' 조현
22-02-25 22:47
14680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FIFA·UEFA ‘러시아 패싱’ 앗살라
22-02-25 20:51
14679
충격패 영향 여전히…손흥민 포함 토트넘 선수단 훈련장서 '침울' 섹시한황소
22-02-25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