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적인 소식이다.
샬케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카를스루에에 위치한 빌트파르크슈타디온에서 카를스루에와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4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안타까운 소식이 나왔다. 샬케는 명단 발표와 함께 "이동경은 중족골 골절상을 입었다. 이에 몇 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럽 진출을 꾀한 이동경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샬케로 왔다. 샬케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에 있지만 독일 대표 명문 중 하나다. 계약 자체는 올 시즌까지 임대이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이동경은 지난 22라운드 뒤셀도르프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어 23라운드 파더보른전에서는 교체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고, 피치 위를 밟지 못했다. 그러다 중족골 골절상을 당하며 당분간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