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두 얼굴' 충격 폭로, 전 동료

308 0 0 2022-03-08 04:39:5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동료인 사미 케디라(35·독일)가 과거 호날두의 두 얼굴을 폭로했다.

스페인 매체 AS는 "케디라가 과거 호날두와 함께하면서 두 가지 얼굴을 보았다는 인터뷰를 했다"고 보도했다.

케디라는 2007년 VfB 슈투트가르트에 입단, 2010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호날두와 함께 뛰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3대회 연속 독일 전차 군단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2015년 여름에는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호날두와 인연을 계속 이어나갔다. 지난해 헤르타 BSC 생활을 끝으로 현역 유니폼을 벗었다.

케디라는 ESPN과 인터뷰에서 "나는 호날두의 두 가지 다른 측면을 보았다. 처음 그를 만난 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때였다. 그는 다소 어렸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기적이었다"고 폭로한 뒤 "하지만 나쁜 방식으로 이기적이었던 건 아니었다. 단지 젊은 스트라이커라면 갖고 있는 성격이었다. 많은 골을 넣었으나, 팀에 그렇게 큰 영향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유벤투스에서 호날두를 만났을 때에는 훨씬 더 리더에 가까워져 있었다. 물론 여전히 득점을 향한 욕망과 이기심으로 가득차 있엇다. 하지만 동료들을 더욱 다그쳤고, 그들이 나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우승을 위해 동료들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경기장 안에서 호날두는 항상 엄청난 집중력을 보였다.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훨씬 편안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돌아봤다.

재미있는 일화도 들려줬다. 케디라는 "항상 호날두는 승리하길 원했다. 심지어 와인 1병이 걸린 4:4 연습 경기서도 엄청난 승부욕을 보여줬다. 또 패하면 진심으로 화를 냈다"고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822
김민재, 빅리그 진출하나…토트넘‧첼시‧유벤투스 등 스카우트 파견 해골
22-03-08 12:14
14821
임대 가서 터졌다...레스터·울버햄튼, 토트넘 'CB' 관심 애플
22-03-08 11:23
14820
'일인지하 만인지상' 손흥민, EPL 공격 포인트 2위 진입 오타쿠
22-03-08 10:08
14819
'멀티 도움' 도허티가 지배했다…평점도 9.6 당당히 1위! 호랑이
22-03-08 09:21
14818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3-08 08:06
14817
'이상한' 류현진...불펜 투구 때 던지는 공이 한화 선수와 다르네...왜? 물음표
22-03-08 06:40
VIEW
'호날두의 두 얼굴' 충격 폭로, 전 동료 크롬
22-03-08 04:39
14815
소렌스탐 기록 깬 고진영..오초아 최장기 세계 1위도 경신 유력 조현
22-03-08 02:48
14814
'나도 공 좀 줄래?'...맨시티 GK 앉아서 '맨더비 직관모드' 진풍경 앗살라
22-03-08 01:38
14813
734억 가치인데 최저연봉? 사이영상 에이스의 울분 "FA 되면 서른이야!" 닥터최
22-03-08 00:37
14812
'PSG는 안 가' 홀란드 차기 행선지 2곳으로 압축...올여름 거취 주목 6시내고환
22-03-07 23:25
14811
SSG, 김광현 복귀 추진하나… 신분조회요청, 복귀 사전 작업 진행 치타
22-03-07 22:43
14810
첼시 인수 나선 맥그리거 "나 진지해" 뉴스보이
22-03-07 21:58
14809
155㎞ 문동주-156㎞ 안우진에 열광... '강속구 투수' 그만큼 그리웠다 불쌍한영자
22-03-07 20:55
14808
주급 6억7000만 '먹튀' 잔류 선언…"경기 못 뛰면 어때" 간빠이
22-03-07 20:00
14807
'반응 속도 뭐야?'...맨유 캡틴, 어설픈 수비력에 팬들도 '한숨' 타짜신정환
22-03-07 17:34
14806
[LCK] DRX ‘모글리’ 이재하 코치 "데프트에게 피드백, 어렵지만 잘 받아줘서 고맙다" 이영자
22-03-07 16:15
14805
마요르카 감독, 이강인 공개 지적..."더 분발해라, 투지 넘치는 모습 필요" 손예진
22-03-07 15:47
14804
외출 금지도 뚫은 코로나…인삼공사, 선수 6명 확진 오타쿠
22-03-07 14:43
14803
"바르사 출신이라 똑똑? 완전 틀렸어"...맹비난 받는 토트넘 RB 호랑이
22-03-07 13:04
14802
다저스 육성 총괄 "최현일, 많은 것을 잘할 수 있는 선수" [현장인터뷰] 손나은
22-03-07 12:06
14801
레알-PSG-맨유가 지켜보는 특급 윙어, 레버쿠젠은 "1억 유로 이하로는 안팔아!" 물음표
22-03-07 11:02
14800
"오히려 후퇴했다" MLB, 선수노조 제안에 '반발' 미니언즈
22-03-07 11:00
14799
'영입도 없는데' 토트넘 CB 1人, 올여름 100% 떠난다...'미래 없다' 크롬
22-03-07 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