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손잡은 닉 캔디의 경고장 "맨유, 투헬에게 손 떼"

298 0 0 2022-03-20 14:51:2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EPA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첼시 인수에 뛰어든 영국 부동산 재벌 닉 캔디가 맨유에 경고장을 날렸다.

영국의 '더선'은 20일(한국시각) '잠재적인 첼시의 구단주인 닉 캔디가 맨유를 향해 토마스 투첼 감독에게 손을 대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캔디는 하나금융그룹, C&P스포츠그룹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20억파운드(약 3조2000억원)에 첼시 인수에 도전장을 냈다.

맨유의 임시 사령탑인 랄프 랑닉 감독은 올 시즌 후 물러난다. 차기 사령탑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생제르맹 감독과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 그리고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물망에 올라 있다. 투헬 감독은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영국의 제재 대상에 오른 후 미래가 불투명하자 맨유의 사령탑 후보로 급부상했다.

캔디는 첼시의 팬으로 유명하다. 그는 "투헬 감독은 지난 몇 주 동안 매우 어려운 시기에 놀라운 일을 해냈다. 훌륭한 감독이 되는 것과 훌륭한 인간이 되는 것은 다르다. 하지만 그는 단지 훌륭한 감독이 아닌 훌륭한 인간이란 것을 증명했다"며 "그는 언론과 선수, 팬들의 존경을 받았다. 모두 그에게 감사했다"고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캔디는 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감독과 막역하다. 투헬 감독은 램파드 감독이 첼시 사령탑에서 경질될 후 지휘봉을 잡았다. 캔디는 이에 대해 "때로는 그들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결국 올바른 시기에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비즈니스"라고 강조했다.

캔디는 첼시 인수를 위한 2차 입찰에도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968
‘SON 퇴장’ 유도한 첼시 DF, 맨유도 영입 원해...빅클럽 집중 관심 타짜신정환
22-03-20 15:25
VIEW
하나금융 손잡은 닉 캔디의 경고장 "맨유, 투헬에게 손 떼" 이영자
22-03-20 14:51
14966
'이것이 나비효과!' 바르셀로나의 새 스폰서 계약, 포그바 맨유 인연 장사꾼
22-03-20 13:25
14965
매과이어 버리고 '195cm 센터백' 영입?...맨유, 4년 지켜봤다 오타쿠
22-03-20 12:17
14964
하나금융 손잡은 英억만장자 “첼시, 맨유처럼 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 호랑이
22-03-20 11:13
14963
입단 후 콘테 핵심 등극...토트넘 '255억 MF' 향한 칭찬 세례 미니언즈
22-03-20 09:48
14962
'망신살' KBO 음주운전 올스타 라인업, 전직 빅리거 2명 '초호화' 크롬
22-03-20 08:51
14961
'1:2 트레이드까지?' 토트넘-바르사, '윈-윈' 위해 대형 트레이드 감행하나 해적
22-03-20 06:55
14960
'충격 이적설' 래쉬포드, 금기 깨고 58년 만에 리버풀 가나 홍보도배
22-03-20 05:38
14959
"훌륭한 인재인데…" 추락한 한때 '재능천재', 전 토트넘 감독의 한탄 픽샤워
22-03-20 02:40
14958
프라이 니들은 챔스는 글렀다 픽도리
22-03-20 01:31
14957
'부진한 SON 빼자'... "상상 못했던 일이 점점 현실로" 해골
22-03-20 00:10
14956
'세대 차이' 느낀 루니, "졌는데 포그바-린가드 춤추더라" 소주반샷
22-03-19 22:39
14955
아스날 승 가보쟈 철구
22-03-19 21:14
14954
"추천하긴 했는데...이젠 나도 모르겠다" 알리의 몰락은 미스터리 앗살라
22-03-19 19:59
14953
'동화 속 주인공' 레스터, 이들이 떠나지 않았다면...'우승 재도전?' 찌끄레기
22-03-19 18:29
14952
첼시 인수전 뛰어든 C&P 김나나 대표는…맨시티와 가까운 슈퍼에이전트 가츠동
22-03-19 17:05
14951
LG, 선수단 6명 코로나 확진...코치 3명+선수 3명 격리 [공식발표] 군주
22-03-19 16:25
14950
‘우승 코치’ 지도에 “무서운 포수“가 됐다, 이제는 '우승 포수'를 꿈꾼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03-19 13:41
14949
드디어 돌아온 '신인왕', 첫 외부 실전 출격…그 결과는[SC포커스] 섹시한황소
22-03-19 12:41
14948
부산에서 온 2루수, 내야사령관 완벽 소화... 우승팀이 또 업그레이드됐다 [★수원] 장사꾼
22-03-19 11:46
14947
로니-스탁 향한 끊임없는 의심… '불펜투수' 꼬리표 시범경기서 지울까 오타쿠
22-03-19 10:45
14946
범죄자 강정호 감싼 키움, 프로가 아니다…KBO리그 위상 역대급 'X칠' 호랑이
22-03-19 09:16
14945
"잔류 합의했는데" 맨유 포기하지 않았다…"올여름 영입한다" 음바페
22-03-19 0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