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퇴장’ 유도한 첼시 DF, 맨유도 영입 원해...빅클럽 집중 관심

271 0 0 2022-03-20 15:25:2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과거 손흥민(29, 토트넘)과 한차례 충돌했던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29, 독일)가 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9일(한국시간)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뤼디거 측이 대화를 나눴다. 맨유는 뤼디거 영입을 자신한다”면서 “맨유는 독일 국적의 랄프 랑닉 감독이 뤼디거 영입에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뤼디거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팀은 맨유뿐만이 아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이탈리아 유벤투스,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이 뤼디거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FA(자유계약)로 풀리는 뤼디거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물론 첼시 잔류 가능성도 남아있다.

뤼디거가 맨유로 이적하면 해리 매과이어(28)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매과이어는 지난해 여름에 열린 유로 2020 이후 최근 수개월간 최악의 폼을 보여줬다. 맨유가 실점할 때마다 매과이어의 실수가 포착됐다. 급기야 매과이어가 교체 아웃될 때 맨유 홈팬들이 환호성을 지를 정도다.

그에 반해 뤼디거는 현 시점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났다. 2020-21시즌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며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큰 키(190㎝)에 빠른 스피드까지 갖췄다. 독일, 이탈리아, 잉글랜드 무대를 경험했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한편, 뤼디거는 지난 2019년 12월에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전에서 손흥민의 퇴장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당시 뤼디거와 손흥민이 터치라인 부근에서 경합을 벌였는데, 바닥에 쓰러져있던 손흥민이 두 발을 위로 뻗어 뤼디거 복부를 가격했다. 주심은 VAR을 돌려보고 손흥민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첼시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수비 지역을 누비던 뤼디거가 새 시즌에는 어떤 색 유니폼을 착용할지 관심이 주목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4977
'포체티노, 정말 끝이다' PSG, 모나코에 0-3 완패 닥터최
22-03-21 02:35
14976
"무슨 일이 벌어진거야?"...'손흥민 절친' 알리, 에버턴서도 실패작 평가 찌끄레기
22-03-21 01:38
14975
'SON 동료였던' 라멜라, 무려 4개월 13일 만 부상 복귀 6시내고환
22-03-21 00:08
14974
파리 완전 발렸네요 뉴스보이
22-03-20 22:42
14973
‘작전타임도 안 썼다’ KT, 전원 득점하며 삼성 완파 불쌍한영자
22-03-20 21:08
14972
“내가 미쳤나” 콘테 감독, 손흥민 띄우고 웨스트햄 겨냥 군주
22-03-20 19:39
14971
2년 전엔 팀보다 비쌌는데? 네이마르, EPL 갑부팀에 '러브콜' 받아 부천탕수육
22-03-20 18:39
14970
리버풀, 살라 대체자 찾았다...리즈 '핵심 윙어' 영입 고려 닥터최
22-03-20 17:17
14969
'바르사→레알' 모두 경험한 덴마크 레전드 MF, "내가 응원하는 팀? 글쎄..." 캡틴아메리카
22-03-20 16:57
VIEW
‘SON 퇴장’ 유도한 첼시 DF, 맨유도 영입 원해...빅클럽 집중 관심 타짜신정환
22-03-20 15:25
14967
하나금융 손잡은 닉 캔디의 경고장 "맨유, 투헬에게 손 떼" 이영자
22-03-20 14:51
14966
'이것이 나비효과!' 바르셀로나의 새 스폰서 계약, 포그바 맨유 인연 장사꾼
22-03-20 13:25
14965
매과이어 버리고 '195cm 센터백' 영입?...맨유, 4년 지켜봤다 오타쿠
22-03-20 12:17
14964
하나금융 손잡은 英억만장자 “첼시, 맨유처럼 되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 호랑이
22-03-20 11:13
14963
입단 후 콘테 핵심 등극...토트넘 '255억 MF' 향한 칭찬 세례 미니언즈
22-03-20 09:48
14962
'망신살' KBO 음주운전 올스타 라인업, 전직 빅리거 2명 '초호화' 크롬
22-03-20 08:51
14961
'1:2 트레이드까지?' 토트넘-바르사, '윈-윈' 위해 대형 트레이드 감행하나 해적
22-03-20 06:55
14960
'충격 이적설' 래쉬포드, 금기 깨고 58년 만에 리버풀 가나 홍보도배
22-03-20 05:38
14959
"훌륭한 인재인데…" 추락한 한때 '재능천재', 전 토트넘 감독의 한탄 픽샤워
22-03-20 02:40
14958
프라이 니들은 챔스는 글렀다 픽도리
22-03-20 01:31
14957
'부진한 SON 빼자'... "상상 못했던 일이 점점 현실로" 해골
22-03-20 00:10
14956
'세대 차이' 느낀 루니, "졌는데 포그바-린가드 춤추더라" 소주반샷
22-03-19 22:39
14955
아스날 승 가보쟈 철구
22-03-19 21:14
14954
"추천하긴 했는데...이젠 나도 모르겠다" 알리의 몰락은 미스터리 앗살라
22-03-19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