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케리아' 류민석이 '2022 MSI'에서 통신 응답속도가 35ms로 고정되는 것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라이엇 게임즈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2022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2022 MSI') 관련 LPL 대표팀이 원격으로 참여한다는 안내문을 게재했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경쟁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전 경기에 걸쳐 모든 팀의 통신 응답속도를 최대한 35ms에 가깝게 유지하는 네트워크 지연시간 도구를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팬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류민석은 22일 개인 방송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 팬이 위 규칙을 언급하며 "체감이 될 정도로 차이가 심하냐"라고 묻자 류민석은 "그런 걸 신경 쓰면 게임에 집중이 안 돼서 신경을 안 쓰는 편이다. 그냥 게임에만 집중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최선을 다해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2022 MSI'는 오는 5월 10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MSI에는 각 지역 1위 팀이 출전하며, 우크라이나-러시아가 속한 LCL 대표팀을 제외한 나머지 리그가 모두 출전해 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