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젠 프리킥 전담 키커?...토트넘 팬 반응 "이제 쏘니가 차자"

332 0 0 2022-04-23 22:16:4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이 프리킥을 연습하는 장면이 토트넘 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오는 24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리그 4위에, 브렌트포드는 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훈련 영상을 공개했는데, 훈련 영상 속에서 손흥민이 프리킥 연습을 진행한 것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의 프리킥 전담 키커로 나서고 있는 에릭 다이어와 함께 프리킥 훈련을 진행했는데, 킥 감각이 예사롭지 않았다.

이를 두고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도 프리킥 전담 키커가 되는 것이 아니냐며 기대하고 있다. 한 팬이 "손흥민은 프리킥 연습을 해야 한다. 해리 케인과 다이어는 골키퍼한테 패스하는 수준이다"라고 댓글을 달자 긍정적인 반응이 굉장히 많았다. 다른 팬도 "내 기억상 케인은 프리킥으로 1골을 넣었다. 다이어도 그렇다. 손흥민에게 프리킥을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이 훈련 후 가볍게 프리킥을 연습한 영상일 수도 있겠지만 팬들이 기대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뒤로 프리킥 득점을 거의 터트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리킥으로 직접 득점을 노릴 수 있는 위치에선 다이어 혹은 케인이 전담하고 있는데, 두 선수의 성공 확률은 굉장히 떨어진다. 이를 두고 현지 언론에서도 토트넘 전담 키커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한 적이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손에 꼽히는 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코너킥과 직접 득점을 노리기 힘든 지점에선 프리킥을 전담해왔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25골을 터트렸지만 프리킥으로 넣은 골은 단 1골밖에 없다. 이번 시즌 3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후 첫 프리킥 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이 장면은 다소 행운이 섞인 득점이었다.

앞으로 손흥민이 직접 프리킥으로 골을 넣는 능력까지 장착하게 될 경우, 더욱 결점이 없는 공격수로 평가받을 것이다. 득점 기록도 더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446
[NBA PO] '미첼+클락슨 48점 합작' 유타, 돈치치 복귀전에 짜릿한 역전승 물음표
22-04-24 10:11
15445
즐거운 주말되세요 ~ 크롬
22-04-24 08:38
15444
‘손흥민이 공만 잡으면 파울’ 하지만 심판은 철저히 외면했다 질주머신
22-04-24 07:58
15443
'제주스 4골 1도움' 맨시티, 왓포드 5-1 격파 소주반샷
22-04-24 06:39
15442
‘분데스 10년 연속 우승!’ 뮌헨, 도르트문트 3-1 격파 곰비서
22-04-24 05:34
15441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브렌트포드 원정 0-0 무승부. 5위 추락 와꾸대장봉준
22-04-24 04:09
15440
'주엘린통 멀티골' 뉴캐슬, 노리치에 3-0 승리 손예진
22-04-24 01:27
15439
'PK실축+3골대' 맨유, 아스날에 1-3 '완패' 리그 6위 유지...아스날은 4위 도약 애플
22-04-23 23:49
VIEW
손흥민, 이젠 프리킥 전담 키커?...토트넘 팬 반응 "이제 쏘니가 차자" 오타쿠
22-04-23 22:16
15437
진정 맹구는 맹구다 호랑이
22-04-23 21:02
15436
'30억 수원 거포'의 대역전 심폐소생...디펜딩챔피언 5연승이 살아났다 조폭최순실
22-04-23 19:54
15435
“케인이 더 나은 선수, 같은 것 기대하지 마” 뛰기도 전에 ‘의심’ 타짜신정환
22-04-23 17:50
15434
“재계약 안 해도 넌 못 나가” 라이스 발목 붙잡은 웨스트햄의 속내 해적
22-04-23 16:50
15433
"아무도 상황 몰랐어".. 콘테, '에릭센 왜 영입 안했나' 물음에 대답 장사꾼
22-04-23 15:44
15432
[오피셜] 맨유 감독 사실상 발표, "포그바 재계약 안 한다" 원빈해설위원
22-04-23 14:10
15431
PSG, 음바페에게 '3년 2억5천만 유로' 파격 베팅→음바페 가족 카타르 여행→잔류? 픽도리
22-04-23 11:27
15430
'아구에로에 밀리고 홀란드에 밀릴' 맨시티 3골 FW...아스널, 영입 검토 질주머신
22-04-23 10:24
15429
'감히 우리 민재를 때려?' 리제스포르 MF, 김민재 얼굴 가격→1분 만에 퇴장 곰비서
22-04-23 09:04
15428
모아보니 초호화...레알 갈락티코 3기 현실로 가습기
22-04-23 07:06
15427
역시 원조 유리몸, 호주서 ‘고작 93분 뛰고 또 사라졌다’ 음바페
22-04-23 04:48
15426
'신입' 벤탄쿠르 "손흥민+케인+쿨루셉스키 미쳤어...공만 주면 99%가 골" 미니언즈
22-04-23 02:08
15425
김민재 EPL 이적 '결심'... 월드컵 이후 새 도전 나선다 물음표
22-04-23 00:11
15424
아스널, 토트넘이 노리던 '만능 MF' 품을까...'단 208억에 영입 가능!' 조현
22-04-22 22:48
15423
SON+케인 다시 만난다...에릭센, 토트넘 복귀 '긍정적' 앗살라
22-04-22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