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안 해도 넌 못 나가” 라이스 발목 붙잡은 웨스트햄의 속내

365 0 0 2022-04-23 16:50:1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런던 유주 정 통신원] 이적시장 대어로 떠오른 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가 올여름에도 웨스트햄을 탈출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구단이 “그가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더라도 라이스를 팔지 않겠다”는 뜻을 확고히 했기 때문이다.

현지시간 22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라이스는 웨스트햄의 재계약 요청을 이미 여러 차례 거절한 상태다. 라이스와 웨스트햄의 계약은 오는 2024년 여름까지다. 그러나 계약서에 따라 웨스트햄은 라이스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도 있다.

라이스는 “무조건 올여름에 떠난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 매체는 “라이스가 구단을 떠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라이스는 구단이 자신의 몸값을 지나치게 높게 책정해 이적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달 초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은 라이스에 대해 “그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며 그의 몸값을 1억500만 파운드(한화 2407억 원) 수준으로 점치기도 했다.

그러나 스카이스포츠는 “웨스트햄이 그런 상황은 결코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며 “라이스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웨스트햄은 완고한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라이스가 계속해서 재계약에 불응할 경우, 그를 팔아넘길 적절한 시기로 ‘내년 여름’을 생각하고 있다.

라이스는 1999년생, 올해 스물세 살로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아일랜드계 영국인이다. 열네 살 때, 첼시에서 웨스트햄 유스 아카데미로 넘어왔다. 그는 2015년 12월 웨스트햄 유스에 입단한 이후엔 1년 만에 정식 계약을 체결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엔 팀의 부주장 완장을 찼다. 2018년엔 아일랜드, 이듬해부터는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여러 구단이 라이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이 라이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447
스카티 반스, 역대급 접전 끝에 NBA 올해의 신인 선정 군주
22-04-24 11:54
15446
[NBA PO] '미첼+클락슨 48점 합작' 유타, 돈치치 복귀전에 짜릿한 역전승 물음표
22-04-24 10:11
15445
즐거운 주말되세요 ~ 크롬
22-04-24 08:38
15444
‘손흥민이 공만 잡으면 파울’ 하지만 심판은 철저히 외면했다 질주머신
22-04-24 07:58
15443
'제주스 4골 1도움' 맨시티, 왓포드 5-1 격파 소주반샷
22-04-24 06:39
15442
‘분데스 10년 연속 우승!’ 뮌헨, 도르트문트 3-1 격파 곰비서
22-04-24 05:34
15441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브렌트포드 원정 0-0 무승부. 5위 추락 와꾸대장봉준
22-04-24 04:09
15440
'주엘린통 멀티골' 뉴캐슬, 노리치에 3-0 승리 손예진
22-04-24 01:27
15439
'PK실축+3골대' 맨유, 아스날에 1-3 '완패' 리그 6위 유지...아스날은 4위 도약 애플
22-04-23 23:49
15438
손흥민, 이젠 프리킥 전담 키커?...토트넘 팬 반응 "이제 쏘니가 차자" 오타쿠
22-04-23 22:16
15437
진정 맹구는 맹구다 호랑이
22-04-23 21:02
15436
'30억 수원 거포'의 대역전 심폐소생...디펜딩챔피언 5연승이 살아났다 조폭최순실
22-04-23 19:54
15435
“케인이 더 나은 선수, 같은 것 기대하지 마” 뛰기도 전에 ‘의심’ 타짜신정환
22-04-23 17:50
VIEW
“재계약 안 해도 넌 못 나가” 라이스 발목 붙잡은 웨스트햄의 속내 해적
22-04-23 16:50
15433
"아무도 상황 몰랐어".. 콘테, '에릭센 왜 영입 안했나' 물음에 대답 장사꾼
22-04-23 15:44
15432
[오피셜] 맨유 감독 사실상 발표, "포그바 재계약 안 한다" 원빈해설위원
22-04-23 14:10
15431
PSG, 음바페에게 '3년 2억5천만 유로' 파격 베팅→음바페 가족 카타르 여행→잔류? 픽도리
22-04-23 11:27
15430
'아구에로에 밀리고 홀란드에 밀릴' 맨시티 3골 FW...아스널, 영입 검토 질주머신
22-04-23 10:24
15429
'감히 우리 민재를 때려?' 리제스포르 MF, 김민재 얼굴 가격→1분 만에 퇴장 곰비서
22-04-23 09:04
15428
모아보니 초호화...레알 갈락티코 3기 현실로 가습기
22-04-23 07:06
15427
역시 원조 유리몸, 호주서 ‘고작 93분 뛰고 또 사라졌다’ 음바페
22-04-23 04:48
15426
'신입' 벤탄쿠르 "손흥민+케인+쿨루셉스키 미쳤어...공만 주면 99%가 골" 미니언즈
22-04-23 02:08
15425
김민재 EPL 이적 '결심'... 월드컵 이후 새 도전 나선다 물음표
22-04-23 00:11
15424
아스널, 토트넘이 노리던 '만능 MF' 품을까...'단 208억에 영입 가능!' 조현
22-04-22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