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쏟아진 눈물'...04년생 아들의 프로 데뷔에 아버지 '오열'

102 0 0 2022-04-29 17:12:1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2004년생, 어린 아들이 꿈에 그리던 순간을 맞이하자 아버지는 이내 눈물을 흘렸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9일(한국시간) 맨유에서 성인팀 데뷔전을 가진 가르나초의 가족들이 감동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가르나초는 29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순연 경기에 후반 추가시간 46분 안토니 엘랑가와 교체돼 성인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승부에 큰 영향을 끼치진 못했지만, 2004년생인 그의 데뷔는 그의 데뷔를 많은 팬에게 박수받았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아르헨티나 부모에게 태어난 가르나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축구 선수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 2020년 10월, 아틀레티코에서 맨유 유스팀으로 이적해 성장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시즌엔 U18 팀에서만 뛰었고 이번 시즌 U23 팀으로 승격해 프리미어리그2 무대를 뛰어왔다. 

가르나초는 특히 지난 3월 A매치 일정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리오넬 메시와 함께 훈련하기도 했다. 17세의 어린 나이에 그는 메시, 호날두와 모두 훈련한 어린 재능이다. 

가르나초는 왼쪽 윙어가 주 포지션으로 엘랑가의 자리에 그대로 들어갈 수 있는 자원이다. 그는 엘랑가와 교체돼 그라운드로 들어갔다. 장내 아나운서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외쳤고 맨유 팬들은 기립 박수를 쳤다. 

가르나초의 가족들은 관중석에서 아들의 프로 무대 데뷔를 지켜봤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꿈의 구장'으로 불리는 올드 트래포드 잔디를 밟고 데뷔하는 순간,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영국 언론 PA 기자 사이먼 피치에 따르면, 맨유 주장 해리 매과이어와 새로운 단장 리처드 아놀드가 경기가 종료된 후 가르나초의 가족들을 찾아가 축하 인사를 건넸다고 전했다. 

가르나초는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17세의 나이에 꿈의 극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는 엄청난 순간이었다"라며 "난 내 기분을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 내가 네 살부터 꿈꿔왔던 순간이다. 구단의 모든 분들에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리고 나를 위해 올드 트래포드를 찾아준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모든 팬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5534
이제 건강한 1,400억, 5년 만에 8경기 연속 출전 신기록 롤다이아
22-04-30 04:02
15533
'유럽 우승트로피만 11개' 지소연, 첼시 떠나 WK리그 클럽 이적 조현
22-04-30 02:20
15532
동점 찬스→대타 교체 ‘굴욕’, 100만 달러 외국인 어찌할꼬 앗살라
22-04-30 00:29
15531
'피렐라 9회 역전타' 벌떼 마운드 삼성, 연패 탈출...불펜 붕괴 KIA 3연패 닥터최
22-04-29 22:19
15530
이적료 '1,543억 원' 호날두 대체자, 3시즌 '리그 4골' 레알은 '한숨 푹푹' 찌끄레기
22-04-29 20:45
VIEW
'결국 쏟아진 눈물'...04년생 아들의 프로 데뷔에 아버지 '오열' 사이타마
22-04-29 17:12
15528
'음주운전 삼진아웃' 강정호, KBO리그 못뛴다. 키움 계약 승인불허 [공식발표] 가츠동
22-04-29 16:29
15527
맨유 떠날 이유 사라졌다... 발롱도르 후보로 키워준 감독과 '극적 재회' 군주
22-04-29 15:36
15526
3번 도전에도 한 번의 시리즈도 통과 못해본 KT 허훈…군 입대로 당분간 작별 순대국
22-04-29 14:00
15525
'5년 3,232억 초대박 계약' 덴버, 요키치에 슈퍼 맥스 계약 제시할 예정 손나은
22-04-29 13:06
15524
정규리그 1위 SK, KGC와 챔프전 격돌… 맞대결은 '절대 열세' 아이언맨
22-04-29 11:18
15523
[NBA] '선수 생활 포기 결정' GSW 핵심 선수의 절박했던 과거 재조명 미니언즈
22-04-29 10:28
15522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4-29 09:09
15521
‘호날두가 살렸다’ 맨유, 첼시와 1-1 무…‘6위 유지’ 6시내고환
22-04-29 06:40
15520
'월클' SON도 감탄..."쿨루셉스키, EPL 3개월 만에 완벽 적응" 극찬 뉴스보이
22-04-29 04:25
15519
라리가 '황당' 연봉 순위... 1·2위 휩쓴 레알 '먹튀들' 불쌍한영자
22-04-29 02:21
15518
올킬 성공 가마구치
22-04-29 00:31
15517
"돈만 맞다면 토트넘이 떠나보내겠지"…이적료가 가장 큰 '관건' 불도저
22-04-28 23:20
15516
떠나는 선수가 팀내 리그 최다 도움 1위 '아이러니'…그래도 이별한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04-28 21:40
15515
두산 완전 박살났네 섹시한황소
22-04-28 20:18
15514
‘나 아스널로 갈거야’ EPL 강등권 공격수가 세운 미래 계획 장사꾼
22-04-28 17:01
15513
'돌아왔구나, 넘버 원'.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심판 보야르, 휴식 마치고 그라운드로 컴백 순대국
22-04-28 15:39
15512
‘5년 제자’ 아구에로, 작심 발언 “난 펩이 그렇게 화내는 게 싫더라” 애플
22-04-28 12:51
15511
"SON-케인, 마치 우리 보는 것 같아"...전설의 극찬 극혐
22-04-28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