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번째 리그 우승!’ 레알, 에스파뇰 4-0 격파…‘호드리구 멀티골’

406 0 0 2022-05-01 03:05:1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에스파뇰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레알은 30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21-2022 시즌 스페인 라리가 34라운드’ 일정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홈팀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르코 아센시오-마리아노 디아스-호드리구, 다니 세바요스-에두아르도 카마빙가-루카 모드리치, 마르셀루-카세미루-헤수스 바예호-루카스 바스케스, 티보 쿠르투아가 나섰다.

원정팀 에스파뇰은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라울 데 토마스-하비 파우도, 오스카르 멜렌도-세르지 다르데-양헬 에레라-토니 빌헤나, 레안드로 카브레라-페르난도 칼레로-세르지 고메스-알레익스 비달, 디에고 로페스가 출전했다.

전반전 레알은 분위기를 잡은 가운데 먼저 앞서갔다. 전반 33분 마르셀루와 패스를 주고받은 호드리구가 좌측면을 파고든 뒤 박스 안쪽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가져가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레알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43분 상대 빌드업 과정에서 마리아노가 압박을 시도했고, 볼을 뺏어낸 호드리고가 다시 한번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2-0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전 역시 분위기를 가져간 레알은 추가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10분 상대 볼을 뺏은 뒤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카마빙가의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가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양 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 토니 크로스, 이스코(후반 15분)를, 에스파뇰은 디닥 빌라, 우레이, 마누 모를라네스(후반 20분)을 투입했다.

레알은 공세를 유지했다. 후반 25분 역습 과정에서 뒷공간을 파고든 벤제마가 박스 안쪽에서 이스코에게 내줬고, 이를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VAR 결과 카마빙가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양 팀은 다시 변화를 가져갔다. 레알은 마리오 길라 푸엔테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후반 30분)를, 에스파뇰은 프란 메리다(후반 31분)을 투입했다.

이후 레알의 득점포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36분 좌측면을 돌파한 비니시우스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벤제마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네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4-0으로 종료되며 레알이 35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 짓게 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543
"맨유 잔류하고 싶은데" 연락만 기다린다…협상 결렬 시 뉴캐슬행 선호 순대국
22-05-02 16:44
15542
동료까지 챙기는 SON, 골 넣고 로메로 이름 가리키며 "골은 혼자 넣는 게 아냐" 철구
22-05-02 15:09
15541
'아무리 우승했다지만...선 넘네' 뮌헨, 마인츠전 1-3 패배 후 이비자 단체휴가 애플
22-05-02 13:35
15540
에버턴 좋다 말았네, 결승골 넣고 날아든 조명탄 다시 관중에게 던져 3G 출전정지 징계 위기? 아이언맨
22-05-02 12:37
15539
'톰슨 역전 3점슛' GSW, 멤피스에 1점 차 신승…PO 준결승 기선제압 극혐
22-05-02 11:29
15538
손흥민 원더골에 놀란 호이비에르, 토트넘은 "야 너두(너도)?" 물음표
22-05-02 10:04
15537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5-02 09:00
15536
멀티홈런 저지 '8G 7홈런-14타점' 괴력...양키스, KC 꺾고 9연승 해적
22-05-02 07:04
15535
보스턴 홍보도배
22-05-02 05:45
15534
충격! '기적의 아이콘' 에릭센, 토트넘 아닌 아스널 이적? 장사꾼
22-05-02 04:15
15533
‘황의조 88분 활약’ 보르도, 니스전 0-1 패…‘강등권 유지’ 원빈해설위원
22-05-02 02:05
15532
'10-10 눈앞' 손흥민, PL '전인미답' 기록 머지 않았다 픽샤워
22-05-02 00:45
15531
트라브존스포르, 김민재의 페네르바체 제치고 38년 만에 터키 리그 우승 픽도리
22-05-01 23:14
15530
충격적인 강등 겪은 '이동경 소속팀' 샬케, 한 시즌만에 분데스리가 복귀하나 해골
22-05-01 21:33
15529
'주급 7억' 브라질 괴물 공격수, "토트넘 갈 수도 있었다" 고백...이유는 무리뉴 감독 소주반샷
22-05-01 20:15
15528
제 2의 이종범-박병호 없으면 어때? 155km 보기만 해도 배부른 한화 와꾸대장봉준
22-05-01 05:56
15527
빌라, 리그 최하위 노리치에 1-0 승...6G 만에 승리 손예진
22-05-01 04:35
VIEW
‘35번째 리그 우승!’ 레알, 에스파뇰 4-0 격파…‘호드리구 멀티골’ 오타쿠
22-05-01 03:05
15525
'이재성 결장' 마인츠, '대어' 바이에른에 3-1 승 호랑이
22-05-01 01:17
15524
'케인말고 더 있다' 맨유가 노리는, 또 다른 토트넘 선수 손나은
22-04-30 23:17
15523
국야 쓰나미네 가습기
22-04-30 21:34
15522
'중요한 시기에' 토트넘, 윙백 레길론도 부상...쿨루셉스키가 대안? 물음표
22-04-30 05:51
15521
이제 건강한 1,400억, 5년 만에 8경기 연속 출전 신기록 롤다이아
22-04-30 04:02
15520
'유럽 우승트로피만 11개' 지소연, 첼시 떠나 WK리그 클럽 이적 조현
22-04-30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