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메이저리거들 "태극마크 달고 싶어요"

376 0 0 2022-05-03 00:25:3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KBO가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한국계 선수 6명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얼굴은 텍사스의 주축 선발 투수 데인 더닝과 지난해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드글러브 수상자인 세인트루이스의 토미 에드먼입니다.

SBS 취재 결과 어머니가 한국인인 두 선수는 모두 WBC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더닝/텍사스 투수 (28세) : 물론 참여하고 싶습니다. 구단이 허락하고 기회가 된다면 꼭 (한국 대표팀으로) 함께할 겁니다.]

2020년 이후 붙박이 선발로 뛰며 통산 8승 11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 중인 더닝은 지난해 양현종과 함께 뛰며 한국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더닝/텍사스 투수 (28세) : 어머니가 저를 한국 학교에 보내려 했는데 못 갔어요. 지금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로 선발되면) 어머니가 정말 자랑스러워하시고 한국의 가족들도 기뻐할 겁니다.]

지난 2년 동안 세인트루이스에서 김광현과 한솥밥을 먹었고, '현수'라는 한국 이름을 갖고 있는 27살 에드먼은 빅리그 4시즌 동안 30홈런, 타율 2할 7푼 3리에 출중한 수비력을 갖춘 내야수입니다.

두 선수가 합류하면 한국계 메이저리거가 태극마크를 다는 첫 번째 사례가 되고, 2013년과 2017년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당한 한국 야구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556
'근육맨 윙어의 추락'...400억 아까운 바르사, 완전 영입 안 한다 애플
22-05-03 13:07
15555
'이순철 아들'→'트레이드 복덩이' 다음은…롯데 이인복 "이제는 내 차례"[SPO 인터뷰] 미니언즈
22-05-03 11:02
15554
참혹한 결과→AFC 클럽 랭킹 15위 급락…中 ACL 티켓 1장으로 축소 크롬
22-05-03 09:11
15553
호날두 3G 연속골+바란 데뷔골...맨유, 브렌트포드 3-0 대파 아이언맨
22-05-03 07:02
15552
‘토트넘 경기 결과? 관심 없다! 아스널 골키퍼 토트넘 완전 무시 “우린 3위 첼시를 주목하고 있다” 애플
22-05-03 05:31
15551
'명전 2루수 후보→약물 적발' 카노, 결국 방출대기 신세 음바페
22-05-03 03:06
15550
손흥민의 반박 "내가 야망이 없다고?" 이아이언
22-05-03 01:59
VIEW
한국계 메이저리거들 "태극마크 달고 싶어요" 장그래
22-05-03 00:25
15548
"이미 허가 받았다"…텐 하흐 1호 영입 임박 가습기
22-05-02 23:27
15547
다음은 슈퍼루키 차례? 칼 빼든 KIA, '타율 0.164' 유망주 먼저 내렸다 원빈해설위원
22-05-02 22:42
15546
벌써 34살' 이젠 3100억 몸값 해야지, 본격 재활피칭 돌입 호랑이
22-05-02 20:53
15545
'SON 인사도 무시'... 고개 숙이며 퇴근한 모우라, 최악 부진에 실망했나 미니언즈
22-05-02 20:14
15544
[LPL Report] '초패왕'이 승자가 될 수 없던 이유 장그래
22-05-02 17:25
15543
"맨유 잔류하고 싶은데" 연락만 기다린다…협상 결렬 시 뉴캐슬행 선호 순대국
22-05-02 16:44
15542
동료까지 챙기는 SON, 골 넣고 로메로 이름 가리키며 "골은 혼자 넣는 게 아냐" 철구
22-05-02 15:09
15541
'아무리 우승했다지만...선 넘네' 뮌헨, 마인츠전 1-3 패배 후 이비자 단체휴가 애플
22-05-02 13:35
15540
에버턴 좋다 말았네, 결승골 넣고 날아든 조명탄 다시 관중에게 던져 3G 출전정지 징계 위기? 아이언맨
22-05-02 12:37
15539
'톰슨 역전 3점슛' GSW, 멤피스에 1점 차 신승…PO 준결승 기선제압 극혐
22-05-02 11:29
15538
손흥민 원더골에 놀란 호이비에르, 토트넘은 "야 너두(너도)?" 물음표
22-05-02 10:04
15537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5-02 09:00
15536
멀티홈런 저지 '8G 7홈런-14타점' 괴력...양키스, KC 꺾고 9연승 해적
22-05-02 07:04
15535
보스턴 홍보도배
22-05-02 05:45
15534
충격! '기적의 아이콘' 에릭센, 토트넘 아닌 아스널 이적? 장사꾼
22-05-02 04:15
15533
‘황의조 88분 활약’ 보르도, 니스전 0-1 패…‘강등권 유지’ 원빈해설위원
22-05-02 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