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골적인 오일머니'...뉴캐슬 새 시즌 유니폼, 사우디 국대랑 똑같다?

381 0 0 2022-05-14 03:52:4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일머니가 드리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뜻밖의 논란이 피어올랐다.

지난해 여름 뉴캐슬은 잉글랜드를 넘어 전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수많은 잡음 끝에 마침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인수가 확정됐기 때문이다. 새로운 구단주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추정 자산은 무려 520조 원으로 알려졌다.

차원이 다른 규모다. 오일머니 유입 이후 강호로 거듭난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첼시, 셰이크 만수르의 맨체스터 시티, 나세르 알 켈라이피의 파리 생제르맹(PSG) 조차 우스울 정도. 지난 1월 첫 이적시장에 돌입한 뉴캐슬은 키어런 트리피어, 크리스 우드, 맷 타겟, 브루노 기마랑이스, 댄 번을 영입하면서 잔류에 성공했다.

다음 시즌 역시 공격적인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 다윈 누녜스(벤피카),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 케파 아리사발라가(첼시) 등 현재 거취가 불안정한 슈퍼스타는 모두 뉴캐슬과 연결되고 있다. 뉴캐슬은 가까운 미래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정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뉴캐슬이 착용할 다음 시즌 유니폼에 논란이 발생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뉴캐슬이 유니폼 중 하나를 사우디 국가대표팀과 동일한 색상과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이것은 뉴캐슬이 사우디에 통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조롱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뉴캐슬은 경기장에 나설 때마다 사우디처럼 보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유출된 유니폼은 사우디 유니폼과 판박이였다. 목덜미, 소매, 유니폼 제조사 '카스토레', 뉴캐슬 엠블럼까지 모두 녹색으로 처리되어 있었다. 매체는 뉴캐슬이 이전에 흰색 바탕에 녹색으로 장식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적이 없다며 노골적으로 사우디와 똑같다고 지적했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이자 유니폼 유출 소식을 전하는 '푸티 헤드라인스' 또한 뉴캐슬의 '사우디 킷'에 대해 조명했다. 팬들 사이에는 사우디 구단주 쪽 야욕이 드러난다며 부정적인 의견과 지나친 반감이라며 옹호하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700
팬들 '분통' 터진다…'희대의 먹튀' 올여름 잔류 확정 호랑이
22-05-14 22:17
15699
‘진정한 낭만’ 도르트문트 18년 원클럽맨, 34세의 나이로 선수 생활 은퇴 손나은
22-05-14 20:29
15698
'내 잔류 확률이 70%라고?'…분노한 콘테 아이언맨
22-05-14 08:35
15697
"맨유, 데 용 영입 잘 되어가니?" 레전드 퍼디난드의 기대감 음바페
22-05-14 06:57
15696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 8인…토트넘 유일 미니언즈
22-05-14 05:23
VIEW
'노골적인 오일머니'...뉴캐슬 새 시즌 유니폼, 사우디 국대랑 똑같다? 물음표
22-05-14 03:52
15694
옆집은 샀는데, 우리도 얼른 ‘22세 천억 공격수 사자’ 롤다이아
22-05-14 02:09
15693
'투자 대성공!' 130억에 데려온 쿨루셉스키, 현재 추정 가치 '최대 1200억?' 앗살라
22-05-13 23:14
15692
또 선발투수가 2회 강판, 초반 흐름내준 한화 8연패, 문동주 1이닝 무실점으로 위안삼아야 하나 닥터최
22-05-13 22:02
15691
대투수가 헤드샷 퇴장이라니…허무하게 날아간 최연소 150승 찌끄레기
22-05-13 20:46
15690
콘테 달래기에 미소 '활짝'…SON 교체 아쉬움 털어냈다 순대국
22-05-13 16:27
15689
전승 행진 이어간 각 조 1위 팀들 질주머신
22-05-13 15:52
15688
넣을 때마다 새 역사… 손흥민 21골 아시아 선수 유럽리그 최다골 타이 곰비서
22-05-13 14:12
15687
'경기 망쳤다'…'33분 퇴장' 아스널 수비수 "SON, 어린아이 다루는 듯했어" 와꾸대장봉준
22-05-13 13:08
15686
4번 가뭄 KCC, 해법은 두목 호랑이? 애플
22-05-13 12:59
15685
[맹봉주의 딥쓰리] 김선형 "최고 연봉 원한다"…SK의 응답은? 극혐
22-05-13 11:04
15684
[단독] 히딩크, 손흥민 만난다... 브라질전 직관+故 베어벡 아내도 방한 미니언즈
22-05-13 10:56
15683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5-13 09:10
15682
'SON 21호골' 토트넘, 아스날 3-0 완파... 챔스 경쟁 끝까지 간다 6시내고환
22-05-13 07:51
15681
레반도프스키, 재계약 거절 통보했다…바르셀로나행 가시화 뉴스보이
22-05-13 06:21
15680
특급 MF 1300억 대박 계약 거절, 클럽은 "이적도, 재협상도 NO!" 불쌍한영자
22-05-13 04:40
15679
"주급 2억 이상 요구"…22년 원클럽맨에 손 뗐다 불도저
22-05-13 03:22
15678
'EPL은 좁다' 손흥민, 벤제마·레반도프스키급인가? 노랑색옷사고시퐁
22-05-13 00:25
15677
'대체 선발' 박신지 깜짝 호투…두산, 2188일 만에 키움전 시리즈 스윕 섹시한황소
22-05-12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