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선발투수가 2회 강판, 초반 흐름내준 한화 8연패, 문동주 1이닝 무실점으로 위안삼아야 하나

365 0 0 2022-05-13 22:02:4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8연패다.

또 선발투수가 2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7연패중인 한화 이글스는 13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 우완 박윤철을 선발로 내세웠다. 5선발로 시즌을 시작해, 로테이션에 따라 등판했다. 연패를 끊으려면 강력한 전기가 필요한데, 한화가 손에 쥐고 있는 카드가 없다. 상대 선발은 좌완 에이스 찰리 반즈. 선발투수의 무게감에서 차이가 컸다.

한화 벤치는 박윤철이 깜짝 호투를 해주길 바랐지만, 현실은 판타지가 아니다.

1회초 2사 1,3루. 안타 2개를 내주고 실점 위기를 맞았다. 박윤철 스스로 무너졌다. 폭투로 선취점을 내줬다. 2회초 흐름이 완전히 넘어갔다. 1사후 7,8,9번 하위타선에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허용해 만루. 안치홍이 볼카운트 2B에서 높은 직구를 때려 만루홈런으로 만들었다.

박윤철은 눈에 띄게 흔들렸다. 2사후 롯데 클린업 트리오를 상대로 볼넷 2개, 안타 1개를 맞고 다시 만루위기에 처했다. 또 공식처럼 한화는 불펜을 조기 가동했다. 1⅔이닝 6안타 3볼넷 5

실점, 투구수 55개.

답이 안 나오는 선발야구다. 지난 3일 SSG 랜더스전부터 10경기 중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가 1번뿐이다. 선발투수가 5이닝을 채운 게 2번이다.

선발 난조로 경기 초반 리드를 내주고, 어렵게 따라가다가 주저앉는다. 요즘 한화야구의 전형적인 패턴이다.

한화는 투타 모두 제대로 힘써보지 못하고 1대8 완패를 당했다. 8연패에 빠졌다. 그래도 대전구장을 찾은 팬들은 "최·강·한·화"를 외쳤다.

한편, '슈퍼루키' 문동주는 7회 등판해 1이닝 무안타 무4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대전 홈경기에 첫 등판해 깔끔하게 1이닝을 소화했다. 13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가 최고 157km까지 나왔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700
팬들 '분통' 터진다…'희대의 먹튀' 올여름 잔류 확정 호랑이
22-05-14 22:17
15699
‘진정한 낭만’ 도르트문트 18년 원클럽맨, 34세의 나이로 선수 생활 은퇴 손나은
22-05-14 20:29
15698
'내 잔류 확률이 70%라고?'…분노한 콘테 아이언맨
22-05-14 08:35
15697
"맨유, 데 용 영입 잘 되어가니?" 레전드 퍼디난드의 기대감 음바페
22-05-14 06:57
15696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 8인…토트넘 유일 미니언즈
22-05-14 05:23
15695
'노골적인 오일머니'...뉴캐슬 새 시즌 유니폼, 사우디 국대랑 똑같다? 물음표
22-05-14 03:52
15694
옆집은 샀는데, 우리도 얼른 ‘22세 천억 공격수 사자’ 롤다이아
22-05-14 02:09
15693
'투자 대성공!' 130억에 데려온 쿨루셉스키, 현재 추정 가치 '최대 1200억?' 앗살라
22-05-13 23:14
VIEW
또 선발투수가 2회 강판, 초반 흐름내준 한화 8연패, 문동주 1이닝 무실점으로 위안삼아야 하나 닥터최
22-05-13 22:02
15691
대투수가 헤드샷 퇴장이라니…허무하게 날아간 최연소 150승 찌끄레기
22-05-13 20:46
15690
콘테 달래기에 미소 '활짝'…SON 교체 아쉬움 털어냈다 순대국
22-05-13 16:27
15689
전승 행진 이어간 각 조 1위 팀들 질주머신
22-05-13 15:52
15688
넣을 때마다 새 역사… 손흥민 21골 아시아 선수 유럽리그 최다골 타이 곰비서
22-05-13 14:12
15687
'경기 망쳤다'…'33분 퇴장' 아스널 수비수 "SON, 어린아이 다루는 듯했어" 와꾸대장봉준
22-05-13 13:08
15686
4번 가뭄 KCC, 해법은 두목 호랑이? 애플
22-05-13 12:59
15685
[맹봉주의 딥쓰리] 김선형 "최고 연봉 원한다"…SK의 응답은? 극혐
22-05-13 11:04
15684
[단독] 히딩크, 손흥민 만난다... 브라질전 직관+故 베어벡 아내도 방한 미니언즈
22-05-13 10:56
15683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5-13 09:10
15682
'SON 21호골' 토트넘, 아스날 3-0 완파... 챔스 경쟁 끝까지 간다 6시내고환
22-05-13 07:51
15681
레반도프스키, 재계약 거절 통보했다…바르셀로나행 가시화 뉴스보이
22-05-13 06:21
15680
특급 MF 1300억 대박 계약 거절, 클럽은 "이적도, 재협상도 NO!" 불쌍한영자
22-05-13 04:40
15679
"주급 2억 이상 요구"…22년 원클럽맨에 손 뗐다 불도저
22-05-13 03:22
15678
'EPL은 좁다' 손흥민, 벤제마·레반도프스키급인가? 노랑색옷사고시퐁
22-05-13 00:25
15677
'대체 선발' 박신지 깜짝 호투…두산, 2188일 만에 키움전 시리즈 스윕 섹시한황소
22-05-12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