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 8인…토트넘 유일

409 0 0 2022-05-14 05:23:1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활약상을 인정받은 가운데 아시아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명의 선수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지명됐다"며 "17일까지 진행하는 팬 투표에 더해 20개 구단 주장과 축구 전문가 패널의 투표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후보에 오른 8인은 손흥민을 비롯해 모하메드 살라(29),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3·이상 리버풀), 케빈 더 브라위너(30), 주앙 칸셀루(27·이상 맨체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20·아스널), 제로드 보웬(25·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제임스 워드프라우스(27·사우샘프턴)였다.

토트넘 선수 중에는 유일하게 손흥민만 뽑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손흥민은 21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득점 시즌을 보내고 있다. 득점왕 경쟁에서 살라 바로 다음에 위치하고 있다. 인상적인 것은 득점 가운데 페널티킥 득점이 없다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인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1골 7도움을 올리며 단일 시즌 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는데, 이 과정에서 영혼의 단짝 해리 케인(28)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 득점(41골) 기록을 새롭게 썼다. 또, 프리미어리그 통산 91골 고지를 밟으면서 역대 최다 득점 순위 40위로 올라섰다.

손흥민과 함께 올해의 선수 수상을 경쟁할 최대 라이벌은 살라와 더 브라위너가 꼽힌다. 살라는 현재 최다 득점(22골)과 최다 도움(13개)에 오른 가운데 리버풀의 공격을 책임지며 활약 중이다. 더 브라위너는 15골 7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맨시티의 리그 선두를 이끌고 있다.

손흥민이 남은 2경기 동안 득점을 몰아쳐 득점왕에 오르거나, 혹은 도움 3개를 더 추가해 최초로 세 시즌 연속 10-10을 달성한다면 수상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 토트넘이 4위 안에 들 수 있을지도 수상 여부에 있어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715
[오!쎈 인터뷰] T1 ‘오너’ 문현준, “MSI서 가장 경계되는 팀은 G2” 아이언맨
22-05-16 11:52
15714
이런 어색한 조합이...케인의 그라운드 와이프와 진짜 와이프, 드디어 만났다 물음표
22-05-16 10:35
15713
즐거운 월요일이요! 크롬
22-05-16 09:11
15712
‘이강인 10분’ 마요르카, 바예카노에 극적인 2-1 승…강등권 탈출 순대국
22-05-16 06:00
15711
‘2명 퇴장’ 에버턴, 브렌트포드에 2-3 패...강등권과 2점 차 픽샤워
22-05-16 04:50
15710
'마레즈 PK 실축' 맨시티, 웨스트햄과 2-2 무승부…리버풀과 승점 4점 차 노랑색옷사고시퐁
22-05-16 03:17
15709
손흥민의 솔직한 속내 "득점왕 기대 안하면 거짓말이겠지만..." 픽도리
22-05-16 01:58
15708
'5골 화력' 레스터, 왓포드에 5-1 대승 질주머신
22-05-16 00:47
15707
기아는 윤도현 돌아와야 가마구치
22-05-15 23:22
15706
맨유서 임대 후 '4번째 부상'…西매체 "그의 영입은 재앙" 소주반샷
22-05-15 21:50
15705
결국 터진 SSG 불펜 폭탄, 8회 이후 7실점 ‘패배 원흉’ 곰비서
22-05-15 20:22
15704
'알리송이 해냈다!' 리버풀, 승부차기 끝에 첼시 꺾고 FA컵 우승...더블 달성 와꾸대장봉준
22-05-15 06:06
15703
SON, 1골만 추가하면 정말 EPL 득점왕...'살라, 근육 부상으로 OUT' 철구
22-05-15 04:59
15702
"거짓말쟁이! 네가 메시 팔라고 했잖아" 충격 폭로 애플
22-05-15 03:03
15701
토론토는 5연패, 류현진은 6G 연속 6이닝 미만…목표는 ‘반전’ 오타쿠
22-05-14 23:38
15700
팬들 '분통' 터진다…'희대의 먹튀' 올여름 잔류 확정 호랑이
22-05-14 22:17
15699
‘진정한 낭만’ 도르트문트 18년 원클럽맨, 34세의 나이로 선수 생활 은퇴 손나은
22-05-14 20:29
15698
'내 잔류 확률이 70%라고?'…분노한 콘테 아이언맨
22-05-14 08:35
15697
"맨유, 데 용 영입 잘 되어가니?" 레전드 퍼디난드의 기대감 음바페
22-05-14 06:57
VIEW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 8인…토트넘 유일 미니언즈
22-05-14 05:23
15695
'노골적인 오일머니'...뉴캐슬 새 시즌 유니폼, 사우디 국대랑 똑같다? 물음표
22-05-14 03:52
15694
옆집은 샀는데, 우리도 얼른 ‘22세 천억 공격수 사자’ 롤다이아
22-05-14 02:09
15693
'투자 대성공!' 130억에 데려온 쿨루셉스키, 현재 추정 가치 '최대 1200억?' 앗살라
22-05-13 23:14
15692
또 선발투수가 2회 강판, 초반 흐름내준 한화 8연패, 문동주 1이닝 무실점으로 위안삼아야 하나 닥터최
22-05-13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