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손흥민 동료 로얄, 브라질서 무장 강도 만나...20발 총격 속 '무사'

341 0 0 2022-06-04 01:19:0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동료 에메르송 로얄이 조국 브라질에서 총격이 오가는 강도 사건에 희생될 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매체들은 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나이트클럽을 떠나던 로얄이 무장 강도에게 소지품을 강탈당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당시 로얄은 나이트클럽 경비원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총기를 들고 위협하는 강도에게 차고 있던 고급 시계 등을 강탈당했다.

이에 경비원이 강도에게 총격을 가했고, 이 과정에서 경비원과 강도 사이에 약 20발의 총알이 오갔다. 강도는 경비원이 쏜 총에 맞은 후 인근 병원에 후송됐다. 로얄은 무사했다.

사건 후 아버지와 함께 경찰서에 간 로얄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고 이들 매체는 전했다.

로얄은 최근 손흥민이 자신에게 "네이마르가 나를 알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하며 네이마르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고 전한 바 있다.

에메르송은 ESPN 브라질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네이마르의 열렬한 팬”이라며 “손흥민은 네이마르가 자신을 아는지 무척 궁금해 했다. 나는 '당연히 너를 안다. 네가 네이마르를 존중하는 것처럼 네이마르도 너를 존중한다. 너 역시 슈퍼스타’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네이마르에게 한국전이 끝난 뒤 손흥민과 유니폼 교환을 하라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브라질전을 앞두고 “네이마르는 이미 슈퍼스타다. 나는 그 자리에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로얄의 말처럼 네이마르는 한국과의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과 진한 포옹을 한 뒤 유니퐁을 교환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952
'롯데 영구결번 최동원이 삼성 라이온즈?’…KBO 레전드 투표, 선수 팀 표기 논란 손예진
22-06-04 12:26
15951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뛴다…"지금 형종이는 의욕이 대단하다" 손나은
22-06-04 11:43
15950
‘선발진 균열’ KIA, 놀린 기다린다...하지만 새 외인도 검토 가습기
22-06-04 10:44
15949
'전광판에 찍힌 159㎞' 팬들 열광... "난 이래서 대전 야구장이 참 좋다" [★대전] 미니언즈
22-06-04 09:42
15948
좋은 주말이요 ~ 크롬
22-06-04 08:49
15947
'0-1→2-1' 덴마크, 프랑스에 극적인 역전승 오타쿠
22-06-04 06:07
15946
너무 정직하게 깠나 ? 호랑이
22-06-04 04:27
15945
'음바페 없어도 돼'...레알, 22-23시즌 스쿼드도 장난 아니네 손나은
22-06-04 02:44
VIEW
충격' 손흥민 동료 로얄, 브라질서 무장 강도 만나...20발 총격 속 '무사' 아이언맨
22-06-04 01:19
15943
'SON 절친' FW, 결국 토트넘 떠난다...'아약스와 5년 계약' 가습기
22-06-03 23:46
15942
‘배제성 마침내 2승&오윤석 결승 스리런’ KT, KIA 4연승 저지 극혐
22-06-03 22:01
15941
SSG 한폴인것 같네 음바페
22-06-03 20:28
15940
이게 콘테 효과? "오히려 좋아"...'이탈리아'로 물든 토트넘 질주머신
22-06-03 17:39
15939
리버풀, 마네 대체자로 '런던 폭격기' 뮌헨 윙어 낙점...스왑딜 고려 중 와꾸대장봉준
22-06-03 16:26
15938
'이상하다, 강등권 경쟁하던 친구들인데'...대표팀의 히샬리송-하피냐는 달랐다 [오!쎈 현장] 철구
22-06-03 15:21
15937
콘테 "13명 방출" 발표, SON 절친도 집으로…완전 이적 실패 오타쿠
22-06-03 14:08
15936
김민재, 이적 위해 英 갔다... 'SON과 챔스 뛸까' 토트넘·에버턴 관심 손나은
22-06-03 12:57
15935
'1억 파운드 사나이가 서브' 맨시티, 2022~2023시즌 극강 스쿼드 아이언맨
22-06-03 11:12
15934
SON 말고도 논란 '또' 있다... 107분 뛰고도 영플레이어상 후보 크롬
22-06-03 09:33
15933
토트넘 백업 골키퍼…1년 만에 떠났다 물음표
22-06-03 06:16
15932
'브라질전 대패' 벤투 감독 "빌드업축구는 계속...실수 줄이겠다" 조현
22-06-03 04:47
15931
"굿바이, 김민재.. EPL 토트넘 혹은 에버튼 간다" 터키 언론 확신 앗살라
22-06-03 01:23
15930
마네·미나미노 없는데 이적생이 괜찮네? 리버풀, 다음 시즌 베스트11 닥터최
22-06-02 22:47
15929
SSG 6회에 개삽질 찌끄레기
22-06-02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