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행? 813억에 런던 간다"…소속팀이 '거절'

281 0 0 2022-07-02 01:40:3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촉박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하피냐(25, 리즈 유나이티드)의 첼시행이 가까워졌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약 813억 원) 규모다"라며 "FC바르셀로나는 당장 재정적 여유가 없다. 리즈는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하피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입성 약 1년 반 만에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마르셀로 비엘사(66) 감독의 공격 축구의 주축으로 활약하더니, 리즈 공격진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2021-22시즌에도 눈부셨다. 소속팀은 부진했지만, 하피냐의 파괴력은 여전했다. 주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35경기 11골 3도움으로 공격진에서 가장 빛났다. 위협적인 드리블과 날카로운 왼발이 돋보였다.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의 오랜 팬이다. 시즌 도중에도 영입을 원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영입전에 뛰어들 계획이었다. 하피냐 또한 바르셀로나행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막상 이적시장에 돌입하자 계획이 틀어졌다. 바르셀로나는 우스만 뎀벨레(25)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지만, 런던팀에 뺏길 위기다. 하피냐는 최근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새로 부임한 첼시행이 유력해졌다.

첼시 또한 공격수가 급하기는 마찬가지다. 지난해 막대한 이적료를 들여 데려온 로멜루 루카쿠(29)는 인터 밀란으로 충격 복귀했다. 토마스 투헬(48) 감독은 새로운 2선 자원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마르카'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하피냐 영입을 위해 6,000만 유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의 분통이 터질 만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사비 에르난데스(42) 바르셀로나 감독은 하피나 영입을 강력히 원했지만, 리즈는 첼시와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마르카'는 "바르셀로나는 중계권 수익을 기다리고 있다. 당장 이적료를 지급할 수 없다"라며 "최우선 영입 목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 바이에른 뮌헨)다. 하피냐가 기다려줄지 의문이다"라고 덧붙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281
2390억 천재 외야수의 처절한 몰락… '계약 언제 끝나나' 기다리고 있다 찌끄레기
22-07-02 03:06
VIEW
"바르샤행? 813억에 런던 간다"…소속팀이 '거절' 6시내고환
22-07-02 01:40
16279
옆집 전설도 입이 쩍, “토트넘 진짜 싸게 데려왔네” 뉴스보이
22-07-01 23:37
16278
ssg 2사 만루 간빠이
22-07-01 22:13
16277
'SON과 세리머니 선보이나?'...홈그로운 필요한 토트넘, 공짜로 린가드 원한다 불도저
22-07-01 20:48
16276
[LCK 서머] 복귀한 KT '빅라', 담원 기아전 선발 출전 가츠동
22-07-01 16:21
16275
'깜짝 재회' 가능성…1년 만에 맨유 복귀 원한다 장그래
22-07-01 15:57
16274
SON 대신 이 선수면 '끄덕'...스페인 매체, 21-22시즌 유럽 베스트 11 공개 철구
22-07-01 14:07
16273
브라질에 남을래...난처한 맨유 아이언맨
22-07-01 11:15
16272
'충격의 TOP10 탈락' 中 2030 월드컵 자동 진출하나, 스페인 초긴장 왜? 음바페
22-07-01 10:38
16271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7-01 09:39
16270
예상치 못한 '충격' 결정…파리 생제르맹 이적료 675억 책정 조폭최순실
22-07-01 07:25
16269
더 용 와도 끄떡없는 성골, “맨유가 모든 이적 차단” 타짜신정환
22-07-01 04:07
16268
'바르사 임대' 떠났던 근육맨 윙어, '현대차' 타고 울브스 복귀...향후 거취는? 정해인
22-07-01 02:56
16267
'무사만루→사구→볼넷→KKK' 만년 기대주의 희망고문, 벌써 11년째다 해적
22-07-01 01:40
16266
'이 선수들 전부 공짜입니다'...뜨거운 관심 받고 있는 FA 베스트 11 장사꾼
22-07-01 00:56
16265
로마노가 밝힌 충격 폭로 "첼시, '에버턴→토트넘' FW 하이재킹 시도했었다" 원빈해설위원
22-06-30 21:42
16264
이적료 '1183억' 책정 소식에…맨유·아스널·바르사 모두 영입 포기 픽도리
22-06-30 20:19
16263
수비는 참 잘하는데…김하성 트레이드 후보? "아직 기대 부응 못해" 뉴스보이
22-06-30 17:47
16262
홈런성 안타치고 2루서 아웃당한 김하성...2경기 연속 멀티 출루 타짜신정환
22-06-30 16:49
16261
1700억 투수가 왜 이러나, ERA 최하위-피홈런 1위 '대참사' 이영자
22-06-30 15:08
16260
"저지 29호+스탠튼 19호포" 양키스 4연승, 오클랜드 109패 페이스 장사꾼
22-06-30 14:48
16259
김하성, 안타 포함 3출루 '맹활약'···샌디에이고 3연패 탈출 견인 호랑이
22-06-30 12:22
16258
'전설' 굴리트, 손흥민에 충고..."우승 못하는 팀에 있으면 안 돼!" 가습기
22-06-30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