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속 쓰리겠네, 떠난 방출생 3연속 히트…두산-LG 이어 키움까지

74 0 0 2022-07-02 11:01:4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산 임창민, LG 김진성, 키움 김준완(왼쪽부터) /OSEN DB

[OSEN=이상학 기자]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NC는 11명의 선수들을 대거 방출했다. 지난 2013년 NC의 1군 첫 해부터 함께한 개국 공신이었던 투수 임창민(37), 김진성(37) 그리고 외야수 김준완(31)까지 방출 명단에 올랐다. 

의외라는 반응이 다수였다. 나이가 들긴 했지만 임창민과 김진성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으로 ‘이대로 끝내기에 아깝다’는 평가가 많았다. 김준완의 경우 NC의 외야가 두터워 자리가 1군 자리가 마땅치 않았지만 방출까진 예상을 못했다. 

세 선수는 예상대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임창민은 두산으로, 김진성은 LG로, 김준완은 키움에서 새출발했다. NC를 떠난 방출생 3명이 공교롭게도 서울 3개 팀에 각각 둥지를 틀었고, 나란히 방출 설움을 날리는 활약으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임창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1억2000만원에 두산 유니폼을 입은 임창민은 개막부터 필승조로 투입돼 4월 한 달간 2세이브 6홀드를 수확했다. 5월에는 2군에도 다녀왔지만 시즌 23경기에서 21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74로 분투 중이다. 

5월부터는 김진성이 LG의 핵심 불펜으로 떠올랐다. 연봉 1억원에 LG와 계약한 김진성은 팀의 필요에 따라 연투와 멀티 이닝까지 맡는 불펜 마당쇠로 힘을 불어넣고 있다. 시즌 34경기에서 33이닝을 소화하며 3승3패5홀드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하고 있다. 

[OSEN=조은정 기자] 두산 임창민. 2022.03.21 /cej@osen.co.kr[OSEN=잠실, 지형준 기자]6회초 LG 김진성이 역투하고 있다. 2022.04.19 /jpnews@osen.co.kr

5월말부터는 김준완의 시간이 왔다. 입단 테스트를 거쳐 연봉 5000만원에 키움과 계약한 김준완은 5월 중순까지 1~2군을 오갔지만 5월21일부터 엔트리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47경기에서 타율은 2할1푼7리(115타수 25안타)로 낮지만 볼넷 24개, 몸에 맞는 볼 4개로 꾸준히 1루를 밟아 출루율은 3할6푼6리에 달한다. 

이용규, 김태진이 부상으로 이탈한 뒤에는 1번 리드오프로 고정됐다. 지난달 22일 대구 삼성전부터 최근 9경기에서 37타수 11안타 타율 2할9푼7리 7타점에 8볼넷 1사구로 출루율은 4할3푼5리나 된다. 1일 고척 한화전에선 7회 2사 만루에서 우측으로 빠지는 싹쓸이 3타점 3루타로 키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 

NC 방출 선수들의 쏠쏠한 활약 속에 키움과 LG는 2~3위로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두산은 공동 7위에 처져있지만 9위로 헤매고 있는 NC보다 순위가 높다. 

NC는 김시훈, 김진호 등 새로운 젊은 불펜들이 성장하고 있지만 트레이드로 데려온 심창민의 부진 속에 류진욱과 김영규가 지난해보다 못한 투구로 전체적인 불펜 뎁스가 얕다. 5회까지 앞선 경기에서 4승28패1무(.125)로 승률이 가장 낮다. 외야도 박건우가 허벅지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결장 중인 가운데 이명기, 김기환, 정진기 등 좌타 외야수들의 성적이 아쉽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6291
다급한 바르사, '장사꾼' 레비한테 당했다.. 랑글레 연봉 절반이나 부담 캡틴아메리카
22-07-02 15:11
16290
kt 중심타선, 한 달 만에 다시 해체? 강백호 진단에 쏠린 눈 순대국
22-07-02 14:55
16289
“토트넘, 히샬리송 영입 꼭 필요했나”…손흥민 위기론 아이언맨
22-07-02 13:10
16288
힘겨운 순위 경쟁, '메디컬+불펜 점검 OK' KIA 선발진 지원군이 온다 극혐
22-07-02 12:27
VIEW
NC 속 쓰리겠네, 떠난 방출생 3연속 히트…두산-LG 이어 키움까지 미니언즈
22-07-02 11:01
16286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7-02 09:34
16285
"조금 늦었습니다" 살라, 리버풀과 동행 이어간다...2025년까지 앗살라
22-07-02 06:53
16284
‘데려가세요, 공짜예요’ 이름값 어마어마한 FA 베스트11 닥터최
22-07-02 05:27
16283
2390억 천재 외야수의 처절한 몰락… '계약 언제 끝나나' 기다리고 있다 찌끄레기
22-07-02 03:06
16282
"바르샤행? 813억에 런던 간다"…소속팀이 '거절' 6시내고환
22-07-02 01:40
16281
옆집 전설도 입이 쩍, “토트넘 진짜 싸게 데려왔네” 뉴스보이
22-07-01 23:37
16280
ssg 2사 만루 간빠이
22-07-01 22:13
16279
'SON과 세리머니 선보이나?'...홈그로운 필요한 토트넘, 공짜로 린가드 원한다 불도저
22-07-01 20:48
16278
[LCK 서머] 복귀한 KT '빅라', 담원 기아전 선발 출전 가츠동
22-07-01 16:21
16277
'깜짝 재회' 가능성…1년 만에 맨유 복귀 원한다 장그래
22-07-01 15:57
16276
SON 대신 이 선수면 '끄덕'...스페인 매체, 21-22시즌 유럽 베스트 11 공개 철구
22-07-01 14:07
16275
브라질에 남을래...난처한 맨유 아이언맨
22-07-01 11:15
16274
'충격의 TOP10 탈락' 中 2030 월드컵 자동 진출하나, 스페인 초긴장 왜? 음바페
22-07-01 10:38
16273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7-01 09:39
16272
예상치 못한 '충격' 결정…파리 생제르맹 이적료 675억 책정 조폭최순실
22-07-01 07:25
16271
더 용 와도 끄떡없는 성골, “맨유가 모든 이적 차단” 타짜신정환
22-07-01 04:07
16270
'바르사 임대' 떠났던 근육맨 윙어, '현대차' 타고 울브스 복귀...향후 거취는? 정해인
22-07-01 02:56
16269
'무사만루→사구→볼넷→KKK' 만년 기대주의 희망고문, 벌써 11년째다 해적
22-07-01 01:40
16268
'이 선수들 전부 공짜입니다'...뜨거운 관심 받고 있는 FA 베스트 11 장사꾼
22-07-01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