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순위 경쟁, '메디컬+불펜 점검 OK' KIA 선발진 지원군이 온다

238 0 0 2022-07-02 12:27:4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KIA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인천,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5연패 늪에 빠졌다. 만만치 않은 순위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원군이 온다.

김종국 감독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7차전을 앞두고 새로 합류하게 된 대체 외국인 투수 소식을 전했다.

부진으로 방출된 로니 윌리엄스 대신 KIA 유니폼을 입게 된 새 외국인 투수 토마스 파노니가 오는 5일 KT 위즈와 광주 홈경기 때 선수단에 합류한다.

김 감독은 “파노니는 전날(6월 30일) 광주에 왔다. 1일 롱토스를 하고 짧게 불펜 투구도 했다. 1군 선수단이 광주로 돌아가고 5일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KIA에 희소식이다. KIA는 외국인 투수 2명 모두 부상과 부진으로 이탈하면서 쉽지 않은 순위 경쟁을 벌이는 중이었다. 아직 4위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5연패 중이다. 1일 인천 원정 첫 날 대체 선발 김도현을 올렸고 기대해봤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새 외인 투수의 합류가 급하다. 다른 외국인 투수 션 놀린이 부상에서 회복 중인 가운데 한 명이라도 선발진에서 있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김 감독의 고민은 깊어지고, 계획은 계속 틀어질 수 있다.

파노니 관련 소식은 긍정적이다. 김 감독은 “특별히 안 좋은 부분은 없다. 메디컬 체크도 ‘괜찮다’는 소견이 나왔다. 취업비자가 나오는대로 로테이션에 합류시킬 예정이다”라며 절박한 상황을 전했다.

KIA는 지난달 28일 파노니와 계약을 발표했다. 파노니는 신장 185cm-체중 92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2시즌, 마이너리그에서 9시즌 동안 뛰었다. 선수 경력의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등판할 정도로 이닝 소화력이 뛰어나고, 제구력이 안정됐다는 평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288
kt 중심타선, 한 달 만에 다시 해체? 강백호 진단에 쏠린 눈 순대국
22-07-02 14:55
16287
“토트넘, 히샬리송 영입 꼭 필요했나”…손흥민 위기론 아이언맨
22-07-02 13:10
VIEW
힘겨운 순위 경쟁, '메디컬+불펜 점검 OK' KIA 선발진 지원군이 온다 극혐
22-07-02 12:27
16285
NC 속 쓰리겠네, 떠난 방출생 3연속 히트…두산-LG 이어 키움까지 미니언즈
22-07-02 11:01
16284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7-02 09:34
16283
"조금 늦었습니다" 살라, 리버풀과 동행 이어간다...2025년까지 앗살라
22-07-02 06:53
16282
‘데려가세요, 공짜예요’ 이름값 어마어마한 FA 베스트11 닥터최
22-07-02 05:27
16281
2390억 천재 외야수의 처절한 몰락… '계약 언제 끝나나' 기다리고 있다 찌끄레기
22-07-02 03:06
16280
"바르샤행? 813억에 런던 간다"…소속팀이 '거절' 6시내고환
22-07-02 01:40
16279
옆집 전설도 입이 쩍, “토트넘 진짜 싸게 데려왔네” 뉴스보이
22-07-01 23:37
16278
ssg 2사 만루 간빠이
22-07-01 22:13
16277
'SON과 세리머니 선보이나?'...홈그로운 필요한 토트넘, 공짜로 린가드 원한다 불도저
22-07-01 20:48
16276
[LCK 서머] 복귀한 KT '빅라', 담원 기아전 선발 출전 가츠동
22-07-01 16:21
16275
'깜짝 재회' 가능성…1년 만에 맨유 복귀 원한다 장그래
22-07-01 15:57
16274
SON 대신 이 선수면 '끄덕'...스페인 매체, 21-22시즌 유럽 베스트 11 공개 철구
22-07-01 14:07
16273
브라질에 남을래...난처한 맨유 아이언맨
22-07-01 11:15
16272
'충격의 TOP10 탈락' 中 2030 월드컵 자동 진출하나, 스페인 초긴장 왜? 음바페
22-07-01 10:38
16271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7-01 09:39
16270
예상치 못한 '충격' 결정…파리 생제르맹 이적료 675억 책정 조폭최순실
22-07-01 07:25
16269
더 용 와도 끄떡없는 성골, “맨유가 모든 이적 차단” 타짜신정환
22-07-01 04:07
16268
'바르사 임대' 떠났던 근육맨 윙어, '현대차' 타고 울브스 복귀...향후 거취는? 정해인
22-07-01 02:56
16267
'무사만루→사구→볼넷→KKK' 만년 기대주의 희망고문, 벌써 11년째다 해적
22-07-01 01:40
16266
'이 선수들 전부 공짜입니다'...뜨거운 관심 받고 있는 FA 베스트 11 장사꾼
22-07-01 00:56
16265
로마노가 밝힌 충격 폭로 "첼시, '에버턴→토트넘' FW 하이재킹 시도했었다" 원빈해설위원
22-06-30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