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도 11-8 승리하며, 5할 승률 복귀 '초읽기'박효준이 2타점을 추가, 타격감을 조율했다. 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피츠버그의 박효준이 2타점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7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네티 레즈 산하 트리플 A)와의 경기에서 선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한 박효준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희생 플라이 하나를 포함하여 2타점을 기록했다. 박효준의 활약 속에 인디애나폴리스도 11-8로 승리하며, 다시 한 번 더 5할 승률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시즌 성적은 51승 52패.
한편, 세인트루이스의 조원빈은 이 날 플로리다 루키 리그가 열리지 않으면서 휴식을 취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월요일 하루 휴식 후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산하 트리플 A)와 원정 6연전을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