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트윈스포 폭발→13안타 12득점' LG, 키움 꺾고 하루만에 2위 복귀

283 0 0 2022-08-06 21:45:1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가 키움을 대파하고 하루 만에 다시 2위 자리를 되찾았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이날 25일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른 LG 선발 투수 이민호는 5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8승째. 오지환, 문보경이 솔로 홈런을 각각 기록했고, 13안타와 11사사구를 묶어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다. 

키움은 1회 톱타자 김준완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1사 후 이정후의 중전 안타로 1,2루 득점권 찬스가 이어졌고, 푸이그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다.

LG는 1회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톱타자 홍창기가 우익수 옆 2루타로 출루, 1사 후 김현수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2사 1,3루에서 오지환이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다.

이재원이 초구에 몸에 맞는 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가르시아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려 3-1로 역전시켰다. 문보경 타석에서 1루 주자가 2루 도루를 시도했고, 포수의 2루 송구에 3루 주자가 더블 스틸을 시도해 홈에서 세이프됐다. 4-1 리드.

키움은 3회 선두타자 이정후가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출루했다. 푸이그는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갔다. 김혜성의 1루수 땅볼 1사 1,3루가 됐다. 김휘집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3루 주자 이정후가 홈을 밟았다. 4-2로 따라 붙었다.

LG는 4회 다시 달아났다. 선두타자 문보경이 키움 선발 한현희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7호)을 터뜨렸다. 유강남이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2루타로 출루했는데, 홍창기의 2루수 땅볼 때 3루로 뛰다가 협살에 걸려 아웃됐다.

2사 1루에서 김현수가 볼넷을 골랐다. 키움은 한현희에서 박주성으로 투수 교체. 채은성이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가 됐다. 오지환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이어 이재원은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타점을 기록했다. 7-2로 점수 차는 벌어졌다.

키움은 5회 푸이그가 LG 선발 이민호의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비거리 130m)을 터뜨렸다.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13호포. 7-3으로 따라 붙었다.




LG는 5회 선두타자 문보경이 우전 안타로 출루하자, 희생 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홍창기 타석에서 문보경은 3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1사 3루에서 홍창기는 전진 수비를 뚫는 중전 적시타를 때려 8-3으로 5점 차로 만들었다.

LG는 6회 오지환이 박승주 상대로 3볼 1스트라이크에서 몸쪽 낮은 직구를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18호)을 터뜨렸다. 9-3으로 달아났다. 

LG는 7회 대타 문성주의 안타, 박해민의 안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채은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 보탰다. 8회에는 가르시아 볼넷, 문보경 우전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가 됐고, 문성주의 1타점 우전 적시타가 터졌다. 무사 1,3루에서 대타 김민성의 3루수 땅볼 병살타 때 3루 주자가 득점해 12-3으로 달아났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726
'교체출전' 누녜스, EPL 데뷔전서 1골 1AS 맹활약…리버풀, 풀럼과 2-2 무승부 6시내고환
22-08-06 23:49
VIEW
'메가트윈스포 폭발→13안타 12득점' LG, 키움 꺾고 하루만에 2위 복귀 뉴스보이
22-08-06 21:45
16724
흐름은 끊는게 아닌데 간빠이
22-08-06 20:07
16723
호날두와 기싸움에서 밀린 텐 하흐 감독 “호날두 있어서 정말 행복해”...개막전 선발출전 예고 순대국
22-08-06 07:45
16722
‘마르티넬리-사카 연속골’ 아스널, 팰리스전 2-0 진땀승...‘개막전 무실점’ 픽도리
22-08-06 06:10
16721
맨유, 개막전 전문 공격수가 없다…마샬까지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 질주머신
22-08-06 03:45
16720
'맨유 임대 전설' 라르손 子, 샬케 이적...이동경과 호흡 기대 소주반샷
22-08-06 02:05
16719
이게 무슨일...토트넘, EPL 두 번째로 '돈 펑펑' 원빈해설위원
22-08-06 00:34
16718
이미 눈 밖에 났다…방출 명단 4인방, 안 팔려도 콘테 플랜에서 'OUT' 곰비서
22-08-05 22:58
16717
'조규성 1골-2도움 맹활약' 김천, 성남에 4-1 완승 '연승 저지' 가습기
22-08-05 21:27
16716
쓱 마핸 나온나 극혐
22-08-05 20:07
16715
호날두 옹호한 '1022억 수비수'…"성품 훌륭한 베테랑" 가츠동
22-08-05 18:42
16714
일년 사이 940억→200억 '급감'…리옹 떠나 '승격팀' 이적 유력 이영자
22-08-05 17:52
16713
정민철 단장도 보러 왔는데…고교 최대어, 0.1이닝 4사구 4개 주고 강판 [춘추 현장] 소주반샷
22-08-05 16:42
16712
SON이 3티어라니… 제수스 아래·11~19골 예상 해골
22-08-05 14:45
16711
캐나다 못 왔던 '도루왕'의 토론토행, 결국 코로나19 백신 맞았다 손예진
22-08-05 13:41
16710
‘답이 없다’ SF, NL 서부 팀 상대 11연패…프랜차이즈 역대 최악 손나은
22-08-05 12:16
16709
오타니 '시즌 23·24호' 멀티홈런에도…에인절스, 오클랜드에 7-8 패배 미니언즈
22-08-05 10:39
16708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8-05 09:11
16707
‘유럽 5대 빅리그’ 다수 포진… 코리안리거 숙제 제각각 뉴스보이
22-08-05 07:16
16706
'주먹쥔 손 벌벌...' 쓰러진 4번 타자의 퇴장, '부상 상태에 촉각' 불쌍한영자
22-08-05 05:51
16705
손흥민 경기도 이젠 유료, 공짜는 없다 군주
22-08-05 03:56
16704
"319억 구두계약했다" 토트넘 7호 영입 임박 조폭최순실
22-08-05 02:33
16703
15번째 韓 프리미어리거 눈앞 "울버햄튼 황의조 영입 공식 제의" 타짜신정환
22-08-05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