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분 출전’ SON 백업, 콘테 고집 때문에 나가고 싶어도 못 간다

302 0 0 2022-08-18 23:44:3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브리안 힐(토트넘 홋스퍼)은 스페인 무대를 누비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적은 쉽지 않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8일(한국 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대체자와 계약할 때까지 힐을 떠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이적시장 전문가 마테오 기자의 말을 인용한 소식이다.

힐은 2001년생 윙어다. 지난해 에릭 라멜라와 스왑딜 형태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걸출한 윙어가 여럿 버티고 있는 토트넘 처지에서는 미래를 위한 투자였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힐은 출전 시간을 거의 보장받지 못했다. 전반기 내내 9경기에 교체 출전했는데, 플레잉 타임은 단 86분이었다. 결국 힐은 2021/20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발렌시아로 임대 이적했다.

6개월간의 짧은 임대를 마친 후 다시 돌아왔으나 여전히 뛸 자리는 없다. 오히려 입지가 더 줄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로 이어지는 공격 라인은 붙박이 주전에 가깝다. 더불어 히샬리송까지 가세했다.

출전을 원하는 힐 처지에서는 이적을 바라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콘테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다. 콘테 감독은 바쁜 일정 탓에 공격 포지션마다 2명씩 보유하길 원한다.

‘더 부트 룸’은 “힐은 이번 시즌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위험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힐을 보내기 전에 대체 선수와 계약하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현재 니콜로 자니올로(AS로마)를 원한다. 그러나 매체에 따르면, 현재 토트넘과 로마의 협상이 중단된 상황이다. 발렌시아가 힐에게 손짓하고 있으나 콘테 감독의 계획 탓에 이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VIEW
‘86분 출전’ SON 백업, 콘테 고집 때문에 나가고 싶어도 못 간다 홍보도배
22-08-18 23:44
16893
'메가트윈스포 폭발' LG, 선두 SSG 마운드 폭격…홈런 4방으로 3연승 질주 장사꾼
22-08-18 22:26
16892
완전 반대였어 순대국
22-08-18 20:55
16891
토트넘 얼마나 떠나고 싶었으면...이적하자마자 행복 사진 도배 섹시한황소
22-08-18 17:08
16890
한때 최고의 셋업맨…’올스타 4회’ 베테랑 우완, 부진 끝에 은퇴 선언 이아이언
22-08-18 16:16
16889
불혹의 이 남자…‘금강불괴’ 가츠동
22-08-18 15:14
16888
‘곤솔린 15승 달성’ LAD, 홈런 2방으로 2-1 승리 [LAD 리뷰] 픽샤워
22-08-18 13:59
16887
'SON 절친' 100억도 안되는 충격 '몸값'…한때 1600억이 넘었는데 아이언맨
22-08-18 11:50
16886
'없는 선수' 취급당해도 안 떠난다... 사비 감독과 '신경전' 극혐
22-08-18 11:20
16885
토트넘 시즌 초부터 '초비상'…로메로, 최대 한 달 아웃 물음표
22-08-18 10:11
16884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8-18 09:28
16883
토트넘 시즌 초부터 '초비상'…로메로, 최대 한 달 아웃 픽도리
22-08-18 08:16
16882
"꾸준한 황의조, 스트라이커 필요한 울브스"...'TWO 황' 뭉칠까 해골
22-08-18 07:00
16881
'맨유 구입하겠다' 일론 머스크, 농담 아니었나?…글레이저 가문, 맨유 매각 논의 와꾸대장봉준
22-08-18 05:01
16880
'리그 최하위 굴욕' 맨유, 이적 루머로 베스트11 구성 가능 철구
22-08-18 03:25
16879
‘5번타자 맞아?’ 찬스 침묵에 치명적 실책까지…42억 FA 보상선수 악몽의 밤 손예진
22-08-18 00:25
16878
‘경유’ 대신 ‘직행’…그리스 임대 거부한 황의조 애플
22-08-17 20:53
16877
왕관에 날개 달린거 1등이라는 뜻이죠? 지룡자
22-08-17 19:32
16876
'감독 아웃' 외친 담원 기아 팬들, 분노했다…구단에 성명문 발표 장사꾼
22-08-17 17:21
16875
'얘가 나 같다고?' 퍼디난드, "벌써 비교하는 건 미친 짓" 미니언즈
22-08-17 16:06
16874
오타니, 3안타 '맹활약'… 팀은 시애틀에 2-8 대패 물음표
22-08-17 15:01
16873
2경기서 0분 출전→'분개'…레알 마드리드 반드시 떠난다 + 3 간빠이
22-08-17 04:30
16872
심준석, 미국 무대 도전 결정…KBO 드래프트 미신청 불도저
22-08-17 02:53
16871
'최고 153㎞' 美서 통한다는 투심만 'ALL IN' 무사 만루 대탈출 노랑색옷사고시퐁
22-08-17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