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돈, 돈 하나…카세미루, 맨유 오면 곧바로 주급 '3위' 등극

303 0 0 2022-08-19 14:43:1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카세미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온다면 상당히 높은 주급을 수령할 예정이다.

영국 '디 애슬레틱', 스페인 '마르카' 등 복수 매체들은 19일(한국시간) 일제히 카세미루의 맨유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세미루가 이적을 요청할 경우 보내줄 의사가 있었는데, 맨유가 고액의 주급으로 카세미루의 마음을 돌린 것이다.

선수의 마음을 잡았으니, 이제 공식 비드만 남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같은 시간 자신의 SNS에 "맨유는 오늘밤 레알에 공식적으로 제안을 넘길 것이다. 6천만 유로(약 805억)의 이적료에 1천만 유로(약 134억)의 옵션이 포함될 예정이고, 레알도 맨유의 제안을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카세미루에게 2026년까지 유효하고 1년 연장 옵션이 추가된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대체 맨유가 어느 정도의 주급을 제안했길래 레알을 뿌리치고 나오는 걸까. 영국 '더 선'은 카세미루가 맨유로 이적할 경우 주급이 두 배 정도는 오를 것이라며 "카세미루는 맨유의 역대 최고 주급 수령자 중 한 명이 될 것이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현재 맨유의 최고 주급 수령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매주 48만 파운드(약 7억 5,900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비록 최근에는 잡음을 일으키며 맨유와 불편한 사이가 됐지만, 레알과 유벤투스를 거치며 쌓은 명성과 지난 시즌 맨유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던 점을 고려하면 최고 수준의 주급을 받는 것이 이해가 된다.

호날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다비드 데 헤아다. 데 헤아의 주급은 37만 5천 파운드(약 5억 9,300만원)으로 알려졌다. 데 헤아는 맨유에서만 11년을 보내며 맨유의 골문을 지켰다. 팀 내에서의 연차와 그간의 활약을 인정받아 높은 주급을 수령하고 있는 것이다.

매체는 카세미루가 호날두와 데 헤아에 이어 맨유에서 세 번째로 높은 액수의 주급인 35만 파운드(약 5억 5,300만원)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맨유가 카세미루를 영입하기 위해 높은 연봉을 제시한 점도 있으나, 카세미루가 레알의 2010년대 황금기 주역이었던 선수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914
콘테가 간절하게 원했는데…주급 인상 속 '재계약' 맺는다 사이타마
22-08-20 21:47
16913
롯데 역전 당했냐 ? 이아이언
22-08-20 20:08
16912
손흥민 vs 황희찬… 올시즌 EPL 첫 코리안 더비, 누가 먼저 득점? 노랑색옷사고시퐁
22-08-20 06:59
16911
은돔벨레 손흥민 떠나 김민재와 뛴다. 나폴리 임대 이적 섹시한황소
22-08-20 05:42
16910
역오퍼에 연봉 삭감까지... 필사적인 아스날 탈출 의지 박과장
22-08-20 04:31
16909
김선빈 9회2사후 동점타→이창진 10회 끝내기 스리런...KIA, NC에 극적 설욕 캡틴아메리카
22-08-20 00:23
16908
'독설가' 네빌, "월클 손흥민 과소평가 아니라 축소됐어.. 이니에스타-스콜스 같애" 가츠동
22-08-19 23:13
16907
기아 연장 가지 말고 끈내라 군주
22-08-19 21:34
16906
카세미루, 맨유행 확실시…안첼로티 감독 "그는 도전을 원한다" 장그래
22-08-19 20:13
16905
"작은 키? 괜찮아! 하지만..." 175cm CB에게 전한 조언과 우려 순대국
22-08-19 17:26
16904
'맨유 이적 임박' 카세미루는 리버풀전에 나설 수 있을까? 픽도리
22-08-19 16:06
16903
베일에 이어 또 미국 무대 '폭격'…5경기서 4골 1도움 '미친 활약' 질주머신
22-08-19 15:19
VIEW
이래서 돈, 돈 하나…카세미루, 맨유 오면 곧바로 주급 '3위' 등극 곰비서
22-08-19 14:43
16901
훈련장서 콘테 눈도장 '쾅'...재임대 요청→콘테가 거부 철구
22-08-19 13:07
16900
'오매불망' 텐 하흐...아약스 윙어 1070억 제안했다가 '퇴짜' 애플
22-08-19 11:16
16899
하루 사이 바뀐 '확진자들 콜업'…롯데는 그만큼 다급하다[SPO 사직] 극혐
22-08-19 09:43
16898
겁없는(?) 박건우...두목곰 김태형 감독에게 버럭한 이유 [박준형의 ZZOOM] 물음표
22-08-19 09:16
16897
이별 통보했는데 '대반전'…안첼로티 요청에 동행 이어간다 타짜신정환
22-08-19 06:42
16896
아끼던 등번호까지 빼앗겼다... 레알 수비수 또 쫓겨날 위기 정해인
22-08-19 05:06
16895
‘이대호 결승타’ 롯데 기적의 5위 도전은 계속된다…KT 꺾고 3연승 질주 해적
22-08-19 00:59
16894
‘86분 출전’ SON 백업, 콘테 고집 때문에 나가고 싶어도 못 간다 홍보도배
22-08-18 23:44
16893
'메가트윈스포 폭발' LG, 선두 SSG 마운드 폭격…홈런 4방으로 3연승 질주 장사꾼
22-08-18 22:26
16892
완전 반대였어 순대국
22-08-18 20:55
16891
토트넘 얼마나 떠나고 싶었으면...이적하자마자 행복 사진 도배 섹시한황소
22-08-18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