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억 절약하고 영입!"...'가성비 갑' 김민재 동료에 나폴리는 흐뭇

287 0 0 2022-09-10 05:24:5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벌써부터 '대박 영입'으로 평가되고 있다.

크리스티아노 지운툴리 나폴리 디렉터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스포르트'를 통해 크바르츠헬리아 활약에 대한 만족감을 밝히면서 이적 비화를 공개했다.

지운툴리는 "나폴리는 2020년 3월부터 크바라츠헬리아를 영입 후보 명단에 넣었다. 레알 소시에다드, AS로마, 유벤투스보다 더 빨리 관심을 가지고 접근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적료가 1,000만 유로(약 139억 원)가 된 게 놀랐다. 2년 전만 해도 카잔은 3,000만 유로(약 417억 원)를 원했다"고 덧붙였다. 크바라츠헬리아를 오랫동안 관찰하고 관심을 드러낸 게 외부적인 상황과 맞물려 대박 영입으로 이어진 것이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올여름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조지아 국적 윙어다. 2001년생으로 나이가 매우 어리지만 경험이 풍부하다. 주로 러시아 리그에서 뛰었다.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를 거쳐 루빈 카잔에서 생활하며 기량을 키웠다.

카잔에서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황인범과 함께 카잔에서 돋보이는 선수로 주목을 받은 크바라츠헬리아는 여러 팀들과 연결됐다. 드리블과 발기술이 매우 좋고 측면에서 중앙으로 밀고 들어오는 움직임이 매우 과감하며 결정력까지 보유한 게 눈길을 끌었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카잔에 남았는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떠날 수밖에 없었다.

조지아 리그에 잠시 몸 담은 크바라츠헬리아는 나폴리에 입단했다. 김민재와 같이 입단해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로렌초 인시녜 대체자격으로 영입된 크바라츠헬리아는 이적 초반부터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신뢰를 얻었다. 나폴리가 치른 이탈리아 세리에A 5경기 모두 나섰다. 선발은 4경기였다. 5경기에 나와 4골 1도움을 올리는 괴력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리버풀을 상대로도 크바라츠헬리아는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조 고메스를 완전히 붕괴시키면서 나폴리에 여러 기회를 만들어줬다. 팀에 4-1 대승에 일조하자 크라바츠헬리아에 대한 평가는 더욱 올라갔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꿀영입, 성공한 영입, 차세대 세리에A 최고 윙어로 불리는 중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7153
토트넘 '경이로운 영입' 극찬... 몸값 800억 선수로 컸다 조현
22-09-10 21:41
17152
삼성 팬들이 기다리는 슈퍼루키, 10일 고양전서 4타수 무안타…퓨처스 최근 5G '0.176' 닥터최
22-09-10 20:12
17151
'한국 왔던' 제주스, 브라질 국대 탈락 '충격'…아스날 전원 제외 찌끄레기
22-09-10 07:00
VIEW
"280억 절약하고 영입!"...'가성비 갑' 김민재 동료에 나폴리는 흐뭇 6시내고환
22-09-10 05:24
17149
"텐 하흐가 730억 날렸다는 걸 인정했다"...벤치 착석도 실패 뉴스보이
22-09-10 03:40
17148
1경기 뛰고 결별...첼시 신입생, ‘떠난 사람이고 새 감독 밑에서 최선’ 불쌍한영자
22-09-10 02:34
17147
'토트넘 VS 맨시티 등' EPL 주말 경기, 취소 확정…英 여왕 서거 애도 간빠이
22-09-10 01:22
17146
'여기들 모였구나' 튀르키예 재활 공장. 스쿼드 보니 헉 불도저
22-09-10 00:04
17145
1위 발목 잡는 '원투 펀치' 날린 놀린-파노니, KIA 사령탑은 웃는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09-09 21:47
17144
'어제는 수비 논란, 오늘은 영웅' 홍창기 4안타 부활…LG 우승 희망 살렸다 가츠동
22-09-09 20:17
17143
'호날두 첫 선발서 침묵' 맨유, 소시에다드에 0-1 충격패 장그래
22-09-09 06:13
17142
‘후반 막판 실점’ 로마, UEL 루도고레츠에 1-2 충격패...‘2연패’ 조폭최순실
22-09-09 04:55
17141
첼시 멘디 "내가 왜 케파보다 주급이 적어!"→계약거부→벤치행→UCL패배→감독 경질 '도미노' 떨어진원숭이
22-09-09 01:31
17140
'맨시티 킬러' 손흥민 빠지나...콘테, 중대한 결정 내렸다 타짜신정환
22-09-09 00:16
17139
김태진, 슈퍼 캐치+끝내기 안타 맹활약…키움, 2연패 탈출 해적
22-09-08 23:02
17138
“4억달러도 거절” 오타니·LAA 헤어질 결심…트레이드는 운명이다 이영자
22-09-08 21:51
17137
갑자기 달라졌어!...카세미루 대신 '방출 후보'가 계속 선발인 이유 홍보도배
22-09-08 20:28
17136
리버풀을 지운 '괴물' 김민재…판데이크에도 압승 노랑색옷사고시퐁
22-09-08 17:05
17135
"제발 시간 더 주세요" 간청했지만...첼시는 냉정했다 "당장 나가" 곰비서
22-09-08 15:50
17134
토트넘, 마르세유에 2-0 승리‥손흥민, 상대 퇴장 유도 철구
22-09-08 13:15
17133
EPL 득점왕까지 원천봉쇄...감독도 극찬 "민재는 괴물!" 애플
22-09-08 12:37
17132
김민재 UCL 무대도 완벽 접수…나폴리, 리버풀 4-1 대파 아이언맨
22-09-08 11:43
17131
'6이닝 2실점' 커쇼, 8승 사냥 실패…다저스, 먼시 3점 홈런에 SF 제압 [LAD 리뷰] 미니언즈
22-09-08 10:02
17130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9-08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