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욜 결승골' 우디네세, 인터밀란 3-1 누르고 세리에A 선두 등극

255 0 0 2022-09-18 22:14: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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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우디네세가 인터밀란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

우디네세는 18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에 위치한 다이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7라운드에서 인터밀란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우디네세는 승점 16점(5승 1무 1패)으로 1위, 인터밀란은 승점 12점(4승 3패)으로 6위에 위치했다.

홈팀 우디네세는 3-5-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데울로페우, 베투, 우도지, 바이올, 실바, 로브리치, 페레이라, 마켄고, 베캉, 페레스, 실베스트리가 출격했다.

원정팀 인터밀란도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마르티네스, 제코, 다르미안, 미키타리안, 브로조비치, 바렐라, 덤프리스, 바스토니, 아체르비, 스크리니르, 한다노비치가 나섰다.

경기 초반 인터밀란이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5분 좋은 위치에서 직접 프리킥 찬스에서 바렐라가 환상적인 궤적으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우디네세가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21분 세트피스 찬스에서 올린 크로스가 스크리니르의 몸에 맞고 인터밀란 골문으로 향했다. 골키퍼 한다노비치는 반응하지 못했다. 그대로 전반전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인터밀란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9분 박스 안쪽에서 패스를 받은 제코가 골키퍼를 재껴내고 득점에 성공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막판 득점이 터졌다. 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비욜이 헤더로 인터밀란의 골망을 갈랐다. 여기에 추가골까지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슬란이 오른쪽에서 올라온 얼리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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