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김광현, 최소경기·최연소 개인 150승 도전

272 0 0 2022-09-29 20:19:2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속팀 SSG 랜더스를 비롯해 KBO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개인 통산 최소 경기, 최연소 150승에 도전헌다. 김광현은 29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이 이날 승리투수가 될 경우 최소, 최연소 150승을 달성한다. 역대 KBO리그에서 개인 150승을 달성한 선수는 지난 2002시즌 송진우(전 한화 이글스)부터 올 시즌 양현종(KIA 타이거즈)까지 4명이다.

김광현은 28일 기준 개인 통산 324경기에 출장, 종전 최소 경기였던 정민철(전 한화, 현 한화 단장)의 347경기보다 약 20경기 단축하며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




김광현이 키움전 승리 투수가 된다면 지난 5월 19일 사직구정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4세 2개월 18일의 나이로 최연소 150승을 달성한 양현종보다 11일 먼저 150승을 달성해 최연소 타이틀(34세 2개월 7일)을 얻는다.

김광현은 2007년 SK 와이번스에서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같은 해 5월 13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KIA전에서 선발 등판해 개인 첫 승을 거뒀다.

이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고 총 10시즌에 걸쳐 10승 이상을 올리며 토종 좌완 에이스로 거듭났다.

김광현은 지난 2016년 4월 24일 문학구장(현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100승을 올렸다. 그는 2008, 2010시즌 각각 16승과 17승을 올리며 정규시즌 다승 부문 1위를 두 차례 차지했고 해당 시즌에는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김광현은 올 시즌 지금까지 26경기에 나와 161.1이닝을 던졌고 13승 2패 평균자책점 1.90을 기록 중이다. 그는 2010시즌 류현진(당시 한화, 1.82 현 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이어 12년만에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해당 부문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광현이 150승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VIEW
SSG 김광현, 최소경기·최연소 개인 150승 도전 원빈해설위원
22-09-29 20:19
17390
나폴리는 쿨리발리 잊었다..."아무도 김민재랑 안 바꿔" 질주머신
22-09-29 07:22
17389
모리뉴가 기껏 살렸더니... ‘저 돌아갈래요’ 하필 맨유? 해골
22-09-29 03:46
17388
스페인도 인정했다..."한국에서 손흥민의 후계자는 이강인" 와꾸대장봉준
22-09-29 02:19
17387
우루과이 경계 시작 "손흥민, 최근 A매치 5경기서 4골" 철구
22-09-28 23:29
17386
엔씨 승 애플
22-09-28 21:04
17385
최악의 시즌을 보낸 4865억 사고뭉치...MLB.com "지구상의 어떤 사람보다 올해가 지나가길 원할 것" 맹비난 질주머신
22-09-28 17:06
17384
세인트루이스, NL 중부 지구 우승 확정...4년 연속 PS행 호랑이
22-09-28 13:17
17383
바르사에선 부진→대표팀만 오면 '애국자 모드' 발동 손나은
22-09-28 12:48
17382
레알에서 출전 기회 부족…리버풀, 샛별 아센시오 영입에 관심 가습기
22-09-28 11:36
17381
[오피셜] 빌라→맨시티 깜짝 이적 주인공, 32살에 은퇴 발표 미니언즈
22-09-28 09:36
17380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2-09-28 08:43
17379
SON 빅클럽 못가는 '진짜 이유' 밝혀졌다 물음표
22-09-28 06:45
17378
"공이 차고 들어온다" 우승 포수도 감탄, 9월 KBO 평정한 'LG 22세 에이스' 크롬
22-09-28 04:30
17377
메시, 결국 PSG 떠난다…새로운 계약 거부하기로 결심 앗살라
22-09-28 02:34
17376
주장 손흥민의 소신 발언 "이강인만을 위한 팀이 되어선 안 된다" 닥터최
22-09-28 01:12
17375
하주석이 날린 주자만 8명... LG, 하주석만 잡고 1대0 승리 찌끄레기
22-09-28 00:08
17374
'9월 ERA 0.31' 신성으로 우뚝 선 김윤식, LG 한화 꺾고 구단 최다 82승 치타
22-09-27 23:08
17373
'배정대 끝내기 안타' KT, 두산전 8연승 질주…3위 싸움 안 끝났다 불쌍한영자
22-09-27 22:06
17372
"손흥민보다 김민재지, 없으면 자동문이야" 할아버지의 열변 간빠이
22-09-27 21:14
17371
'이강인 서브-손흥민 선발' 벤투호, 카메룬전 라인업...손준호 수미 불도저
22-09-27 19:51
17370
한때 '천재 소년'의 추락, "챔피언십 수준" 첼시 전설의 혹평 노랑색옷사고시퐁
22-09-27 08:01
17369
20분 만에 4명 퇴장…난투 현장 된 그라운드, 결국 ‘경기 중단’ 섹시한황소
22-09-27 06:56
17368
김민재 '바이아웃' 15일간 유효한 690억..."이것도 없애야 해!" 사이타마
22-09-27 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