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두 번 죽이네…홀란 아버지 "레알은 3순위였어"

267 0 0 2022-09-30 16:20:2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강력하게 원했던 레알 마드리드가 마음의 타격을 입었다. 영입을 자신하던 때도 있었는데 알고보니 홀란이 최우선으로 하던 팀이 아니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홀란의 아버지인 알피 홀란이 다큐멘터리에서 지난 여름 이적을 선호했던 클럽을 나열했다"며 "맨시티가 최고의 팀이었고 바이에른 뮌헨이 2순위, 레알 마드리드는 3순위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홀란은 올해 초부터 이적을 두고 큰 이목을 끌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홀란의 바이아웃이 내려가면서 모든 빅클럽이 달려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여름 홀란과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모두 잡겠다는 일념으로 상당한 협상을 진행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환호하던 때도 있었다. 올해 초만 해도 홀란의 우선 협상권을 가졌다는 이야기가 들렸고 개인 합의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하는 게 기정사실로 알려지던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맨시티가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협상에 본격 가세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입맛만 다시고 말았다. 홀란은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10번의 공식전에서 14골을 터뜨리며 차세대 축구 황제로 평가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했던 것과 달리 우선순위는 의외였다. 홀란 아버지에 따르면 맨시티와 저울질 한 것은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뮌헨이었다. 알피 홀란은 "레알 마드리드는 3순위였고 파리 생제르맹이 그 다음이었다. 그들 외에도 리버풀, 첼시, FC바르셀로나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당장은 맨시티를 원한 홀란이지만 미래는 모른다. 그의 아버지는 "홀란이 모든 리그에서 능력을 증명하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독일에서 2년 반, 잉글랜드에서 2년 반 다음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아닐까"라고 여지를 남겼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7403
ssg 끝내기 가쟈 조폭최순실
22-09-30 22:28
17402
미국행 택한 이유 있었네…韓 157km 파이어볼러, 국제 유망주 톱10 뽑혔다 정해인
22-09-30 20:22
17401
우루과이 최고 신문 “불신받는 벤투호…비효율적” [카타르월드컵] 곰비서
22-09-30 17:37
VIEW
레알 두 번 죽이네…홀란 아버지 "레알은 3순위였어" 손예진
22-09-30 16:20
17399
박지성, 에브라와 절친된 이유 밝혔다 "게임 한 번 이겼더니..." 아이언맨
22-09-30 15:57
17398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9-30 14:23
17397
오늘 서울 가는데 물좋은 나이트 추천좀;;ㅎ 에이스홍콩
22-09-30 11:34
17396
"창피하다" 콘테, 히샬리송 바나나 사건에 분노 해적
22-09-30 07:17
17395
'불화설 논란' 네이마르-음바페 '진짜 관계'가 드러났다 이영자
22-09-30 05:50
17394
"다시는 그러지 마"…버럭한 에이스, 사령탑은 두고 보지 않았다 홍보도배
22-09-30 02:06
17393
'영웅은 타고난다' 4안타 5타점 맹폭 이정후, 3위·타격(0.351)·타점(113)왕 다 잡았다 장사꾼
22-09-30 00:16
17392
"이적할 줄 알았는데"…맨유는 '1341억' 공격수 택했다 순대국
22-09-29 22:29
17391
SSG 김광현, 최소경기·최연소 개인 150승 도전 원빈해설위원
22-09-29 20:19
17390
나폴리는 쿨리발리 잊었다..."아무도 김민재랑 안 바꿔" 질주머신
22-09-29 07:22
17389
모리뉴가 기껏 살렸더니... ‘저 돌아갈래요’ 하필 맨유? 해골
22-09-29 03:46
17388
스페인도 인정했다..."한국에서 손흥민의 후계자는 이강인" 와꾸대장봉준
22-09-29 02:19
17387
우루과이 경계 시작 "손흥민, 최근 A매치 5경기서 4골" 철구
22-09-28 23:29
17386
엔씨 승 애플
22-09-28 21:04
17385
최악의 시즌을 보낸 4865억 사고뭉치...MLB.com "지구상의 어떤 사람보다 올해가 지나가길 원할 것" 맹비난 질주머신
22-09-28 17:06
17384
세인트루이스, NL 중부 지구 우승 확정...4년 연속 PS행 호랑이
22-09-28 13:17
17383
바르사에선 부진→대표팀만 오면 '애국자 모드' 발동 손나은
22-09-28 12:48
17382
레알에서 출전 기회 부족…리버풀, 샛별 아센시오 영입에 관심 가습기
22-09-28 11:36
17381
[오피셜] 빌라→맨시티 깜짝 이적 주인공, 32살에 은퇴 발표 미니언즈
22-09-28 09:36
17380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2-09-28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