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앞에서 드리블쇼 보여준 日 윙어, 英 BBC도 반했다

272 0 0 2022-10-09 13:14: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시즌 2호 도움으로 일본 출신 미드필더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게 한 수 가르쳐줬다. 그러나 미토마 역시 손흥민과 영국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토트넘은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이스트 서섹스에 위치한 더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와 함께 승점 20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는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에게 시선이 쏠릴 만 했다. 그는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예열을 마쳤고, 전반 22분 날카로운 슈팅과 함께 해리 케인의 헤더골을 도왔다. 후반 29분 오프사이드로 취소됐지만, 장기인 인프런트 킥 골까지 나왔다.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미토마의 활약도 주목 받았다. 그는 후반 22분 교체 투입되어 브라이튼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했다.

그는 투입 1분 도 안 되어 토트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유연하고 부드러운 드리블로 순식간에 토트넘 수비수 3명을 제쳤고, 위고 요리스 골키퍼 앞까지 접근했다. 요리스가 빨리 몸을 날려 저지했지만, 토트넘 입장에서 실점 위기를 맞을 뻔 했다.

이 장면은 영국 공영방송 ‘BBC’조차 “미토마가 스스로 영향력을 만들었다. 요리스가 막기 전 까지 드리블로 왔다갔다 했다. 그는 사이드에서 정말 즐기고 있다”라며 극찬했다.

미토마는 2021년 여름까지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활약하다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첫 시즌은 벨기에의 루아얄 위니옹으로 임대를 떠나 유럽 무대에 적응기를 거쳤다.

이번 여름 브라이튼으로 온 그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첫 도전을 시작했다. 비록 득점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장기인 드리블로 토트넘 수비를 무너트리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7495
[투데이 이장면] '손흥민 혐오했다' 논란→다른 상황에서 '골망 출렁' 픽도리
22-10-09 16:44
17494
'평점 8+환상 활약' 세세뇽..."이 승리를 故벤트로네에게" 질주머신
22-10-09 15:41
17493
콘테 변화에 적장도 '깜짝'..."설마 3-5-2로 나설 줄은" 곰비서
22-10-09 14:26
VIEW
SON 앞에서 드리블쇼 보여준 日 윙어, 英 BBC도 반했다 애플
22-10-09 13:14
17491
"토트넘 코치 영전에 승리 바친다"...눈물 삼킨 손-케 43호 합작골 오타쿠
22-10-09 12:06
17490
토트넘 캡틴이 보여준 '리스펙트'…경기 종료 후 코치 위한 추모 호랑이
22-10-09 11:13
17489
'이적료 691억원' 김민재, 그라운드 아닌 벤치서 출발? 음바페
22-10-09 09:54
17488
'기마랑이스 멀티골' 뉴캐슬, 브렌트포드에 5-1 승리 닥터최
22-10-09 07:40
17487
'2호 도움' 손흥민, 가장 빛났다…평점 7.9 '우뚝' 찌끄레기
22-10-09 04:54
17486
'토모리 결승골+디아스 환상골' 밀란, 유벤투스에 2-0 승리 6시내고환
22-10-09 03:08
17485
'이재성 65분' 마인츠, 라이프치히와 1-1 무...4G 연속 무승 뉴스보이
22-10-09 01:34
17484
더 용 사가 잊었나...바르사, '텐 하흐 황태자' 영입 노린다 불쌍한영자
22-10-09 00:07
17483
울산 홍명보 "오늘 전북전, 지도자 인생에서 가장 짜릿한 경기" 간빠이
22-10-08 22:24
17482
'SON과 동급이었는데...' EPL 득점왕 충격 부진, 무슨 일이? 불도저
22-10-08 20:55
17481
잔칫날에 찬물 끼얹은 '헤드샷' 사구…정보근 후송→김영준 퇴장 [부산현장] 타짜신정환
22-10-08 19:33
17480
맨시티 징계…벌금형 26만 파운드 정해인
22-10-08 18:02
17479
'1824억원' 음바페, 메시-호날두 제치고 올해 축구선수 수입 1위 이영자
22-10-08 16:39
17478
홀란드도 사람이다 "막을 방법 있어" 장사꾼
22-10-08 15:19
17477
"강렬함, 전술, 아이디어 없었다" 前 바르사 MF, 스승 맹비난 원빈해설위원
22-10-08 13:05
17476
충격→'다리 절단-살해' 협박 받는 인터밀란DF→바르사 팬들 왜? 아이언맨
22-10-08 11:59
17475
즐거운 하루되세요 ~ 미니언즈
22-10-08 10:02
17474
'12경기 무패' 과르디올라, "아스날이 우리보다 낫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10-08 05:02
17473
'데뷔전 승리' LG 1차지명 루키, 아빠 따라잡았다…"아빠도 원하실 것" 박과장
22-10-08 02:57
17472
'김민재에 묻힌' 쿨리발리..."나 없어도 나폴리 잘해서 기뻐" 아련 사이타마
22-10-08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