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주장 "잔혹한 토트넘, 손흥민 저지 어려웠다"

286 0 0 2022-10-13 13:04:0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잉글랜드)에 패한 프랑크푸르트(독일)의 주장 세바스티안 로데가 손흥민의 활약을 저지하는 것이 어려웠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3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4분 카마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손흥민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를 뒤집으며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프랑크푸르트전에서 전반 20분 케인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손흥민은 전반 36분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은 후반 14분 상대 수비수 투타의 퇴장까지 유도했다.

이날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의 주장으로 선발 출전해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한 로데는 경기 후 UEFA를 통해 "우리 미드필더진에는 한쪽에서 강하게 압박하고 수비를 돕는 것이 어려웠다. 오늘 대처하기 어려웠다"며 "우리가 남은 2경기에서 승리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토트넘은 잔혹한 경기력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상황을 활용했다. 케인은 볼을 소유하는 능력이 뛰어났고 손흥민이 활약했다"며 토트넘의 공격력에 대해 언급한 후 "우리는 시작을 잘했고 강하게 압박하는 것을 시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항상 케인을 찾아냈다. 그 이후 우리는 빠른 손흥민을 방어하는데 있어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전 승리로 2승1무1패(승점 7점)를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D조 선두로 올라서 16강행 경쟁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UEFA가 선정하는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손흥민의 프랑크푸르트전 발리골은 UEFA가 선정하는 이주의 골 후보에 선정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7535
'3골 넣은 시간이 겨우 6분 12초' 살라, UCL 최단시간 해트트릭 극혐
22-10-13 11:00
17534
‘살라 해트트릭’ 리버풀, 레인저스전 7-1 역전승...‘16강 청신호’ 질주머신
22-10-13 06:10
17533
흥민 헤트트릭 각이다 해골
22-10-13 05:06
17532
공격 옵션 늘어난다...'SON 동갑' 브라질 윙어, 복귀 임박 소주반샷
22-10-13 03:18
17531
'역시 무리뉴가 옳았다' 맨유 떠나 뒤늦은 후회 "정말 특별한 사람" 곰비서
22-10-13 01:51
17530
왜 투수 7명이나 방출…차명석 단장, “투수층 두터워 어쩔수없이...추가로 더” 와꾸대장봉준
22-10-13 00:03
17529
'대구의 왕'세징야가 해냈다! 대구,수원삼성에 2대1승...사실상 잔류 확정 철구
22-10-12 21:52
17528
야쿠 승을 깠어라 ㅜㅜ 손예진
22-10-12 20:19
17527
롯데, 배영수 코치 젊은 투수 큰 형님 리더십에 높은 점수 애플
22-10-12 16:38
17526
[단독] NC, 강인권 감독 대행과 3년 계약 미니언즈
22-10-12 12:20
17525
kt 소형준 vs KIA 놀린,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맞대결 크롬
22-10-12 10:58
17524
10명 싸운' 맨시티, 코펜하겐 원정 0-0 무...조 1위 유지 정해인
22-10-12 05:50
17523
오지환 끝내기에 KIA도 웃는다... 'ERA 0.99' 외인, 100%로 나선다 장사꾼
22-10-12 03:45
17522
3위 기적+타이틀 겹경사' 이정후 5관왕+안우진 2관왕, 키움 7개 싹쓸이...LG, 다승-홀드-세이브 3개 석권 픽도리
22-10-12 02:09
17521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SON과 동급 대우 요구한 아스널 신성 해골
22-10-12 00:50
17520
음바페 파국 '1월 이적' 선언…레알 빼고 다 가능 소주반샷
22-10-11 23:35
17519
9회 무너진 KT, LG에 역전패 '4위 추락'…13일 5위 KIA와 와카 1차전 와꾸대장봉준
22-10-11 22:45
17518
1 현장리뷰] '홍시후 1골 1AS' 인천, '4위 싸움' 이겼다! 제주 3-1 격파 이영자
22-10-11 21:58
17517
울산 전용 고춧가루' 포항…엎지는 못해도 안방 잔치 막았다 장사꾼
22-10-11 21:05
17516
김태형 감독 이어 배영수 코치도 두산 떠난다…타 구단 이적 전망 애플
22-10-11 19:37
17515
'이강인 93분+침묵' 마요르카, 엘체와 1-1 무...양 팀 퇴장 1명씩 불쌍한영자
22-10-11 07:27
17514
토트넘, 초특급+초대형 계약...1조 6000억 돈방석 불도저
22-10-11 06:26
17513
한때 '천재소년' 벌써 7실점, '리버풀 1군 제외해라' 비난 폭발 이아이언
22-10-11 04:19
17512
KIA '와카', 고척돔으로 갈까? 수원으로 갈까?…LG에게 물어봐! 가츠동
22-10-11 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