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 알고 있었다..."호날두 영입, 구단과 문제 일으킬까 거절"

246 0 0 2022-11-20 05:48:0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알고 있었다.

독일 '스포르트1'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는 '폭발적인' 인터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문제를 일으켰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 이유 때문에 호날두 영입을 거절했다"라고 알렸다.

호날두는 프리시즌 내내 이적을 요구하며 '가족 문제'를 핑계로 맨유 캠프 참가를 거부했다. 이 기간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FC 바르셀로나,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등 클럽의 문을 두드렸지만, 그를 원하는 클럽이 없어 이적에 실패했다.

이에 스포르트1은 뮌헨이 호날두가 클럽과 문제를 일으키리라 전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14일 피어스 모건과 단독 인터뷰에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해 "배신당한 기분을 느낀다. 나는 클럽의 모든 잘못을 뒤집어쓰는 검은 양이 됐다"라며 소속팀을 겨냥하는 말을 뱉었다.

여기에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나를 존중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도 그를 존중하지 않는다"라며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감독까지 비난했다.

게다가 그는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하나도 발전하지 않았다"라며 맨유를 거쳐 간 감독, 선수들의 노력을 깎아내렸고 "웨인 루니와 게리 네빌은 뉴스 1면을 장식하고 싶은 건지, 새로운 일자리를 얻으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 이름을 이용하고 있다"라며 자신의 태도를 꼬집은 전 동료들을 비난하기도 했다.

또한 호날두는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하나도 발전하지 않았다"라며 맨유를 거쳐 간 감독, 선수들의 노력을 깎아내렸다.

매체는 "뮌헨은 호날두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거나 만족스러운 경기력을 만들지 못했을 경우 팀을 분열시키고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일부 선수들의 분위기를 어지럽힐 수 있다고 예상했다. 결국 뮌헨의 경영진과 이사진은 심사숙고 끝에 호날두와 구체적인 계약을 논의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라고 알렸다.

이어 "그들은 호날두의 나이를 걸림돌이라 생각했고 젊고 더 뛰어난 선수들을 기용하고자 했다. 아마 현재 맨유가 겪는 문제들을 피하고자 호날두 영입을 포기한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덧붙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VIEW
뮌헨은 알고 있었다..."호날두 영입, 구단과 문제 일으킬까 거절" 손나은
22-11-20 05:48
17952
맨유-토트넘-브라이튼-풀럼, 김민재 원한다! 음바페
22-11-20 04:38
17951
맨시티, '경쟁자' 아스날에 제주스 매각 후회..."앞으로 아스날 이적은 없다" 미니언즈
22-11-20 03:25
17950
'혹평'받은 한국 29위-덴마크가 1위라고 →그렇게 형편없어?..월드컵 참가국 유니폼 품평 조현
22-11-20 02:15
17949
‘김한별 28점 19리바운드’ BNK, 창단 첫 5연승 성공 닥터최
22-11-20 01:06
17948
22/23시즌 리그 1골...'1억 파운드' 그릴리쉬, 맨시티에서 쫓겨나나 섹시한황소
22-11-19 19:34
17947
EPL 득점 1, 2위와 뛰어 본 포든..."케인과 홀란드의 차이점은" 박과장
22-11-19 18:46
17946
골닷컴 SON 주급 넘어선다…아스널 MF 연봉 '대폭' 인상 재계약 사이타마
22-11-19 17:31
17945
토트넘 뜻밖의 횡재…'헐값'에 영입 기회 잡았다 해적
22-11-19 16:46
17944
[오픈인터뷰]“제가 잘린 겁니다”…강원 FC 대표직 물러나는 이영표 장사꾼
22-11-19 14:35
17943
세리에A 평정하면 '필수코스'…김민재, 이번엔 유벤투스 '러브콜' 이영자
22-11-19 13:24
17942
나폴리, 입단 1년도 안 된 김민재와 재계약 추진→영국-스페인도 주목 극혐
22-11-19 11:06
17941
루니 "다시 한번 말하지만 메시가 최고, 호날두보다 낫다" 물음표
22-11-19 10:15
17940
가야, 개막 앞두고 결국 부상으로 낙마…발데 대체 발탁 불쌍한영자
22-11-19 06:49
17939
맨유, 호날두 계약 해지 + 훈련장 접근 금지까지..."너 꺼져" 간빠이
22-11-19 03:58
17938
“이미 토트넘 이적 위해 짐까지 쌌다”...콘테도 영입 원해 불도저
22-11-19 02:07
17937
'2년 4800억' 역사상 최고액 왜 거절했나? 챔스 때문이 아니었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11-18 23:16
17936
이 라인업이 가능해?...호날두 OUT→음바페-오시맨-벨링엄 IN 섹시한황소
22-11-18 21:58
17935
여농 스코어 ㅎ 박과장
22-11-18 20:26
17934
[카타르Yaa] 손흥민이 가는 길이 곧 역사... “발자취 담긴 페넌트 공개” 픽도리
22-11-18 17:13
17933
[월드컵] 전술 가다듬기 시작한 벤투, 이강인과 대화 나누고 '활짝' 해골
22-11-18 16:17
17932
‘FA 포수’와 작별하고 이듬해···KBO리그의 ‘두 갈래’ 역사 소주반샷
22-11-18 14:25
17931
포체티노, 잉글랜드 차기 감독으로 물망...'월드컵이 변수' 곰비서
22-11-18 13:10
17930
정강이뼈 부상 마네, 결국 월드컵 좌절… 세네갈 ‘비상’ 손예진
22-11-18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