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 빅뱅' 웨스트햄, 에버튼 2-0으로 격파

233 0 0 2023-01-22 03:49: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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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 팀들 간의 처절한 대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웃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웨스트햄은 리그 8경기 만에 승리했고 에버튼은 리그 8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웨스트햄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7분 안토니오가 상대 박스 앞에서 벤라마에게 공을 내줬다. 벤라마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픽포드가 쳐 냈다. 

웨스트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3분 주마의 머리를 거친 공이 타코우스키를 맞고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보웬이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웨스트햄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41분 안토니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한 크로스가 타코우스키를 맞고 중앙으로 갔다. 보웬이 이를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2-0 웨스트햄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에버튼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12분 오나나가 상대 박스 앞의 게예에게 패스했다. 게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쳐 냈다. 

웨스트햄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9분 벤라마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파우미에리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픽포드와 크로스바를 맞고 나갔다. 

웨스트햄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9분 상대 진영 왼쪽에서 벤라마를 거친 공이 라이스에게 갔다. 라이스가 이를 잡아 상대 박스 왼쪽까지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2-0 웨스트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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