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의 선택은 조규성 아닌 오현규 "며칠 내로 영입 공식 발표"

239 0 0 2023-01-23 21:03:0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식 발표만 남았다.

오현규의 셀틱 이적이 코앞에 왔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의 셀틱이 며칠 안으로 오현규와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다. 이미 개인 조건은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실 며칠 전부터 축구계 내부에선 오현규의 셀틱 이적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였다. 셀틱이 적극적으로 오현규와 소속 팀 수원에게 영입을 제안했고, 오현규의 마음이 흔들렸다.

이적료는 250만 파운드(약 40억 원)로 알려졌다. 셀틱은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주요 타깃으로 오현규를 삼았다.

사실 오현규가 우선순위는 아니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무대 가나전 두 골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공격수 조규성에게 먼저 접촉했다.

하지만 조규성이 계약을 놓고 고민했다. 셀틱도 전북과 대화가 중단되며 협상이 사실상 물 건너갔다.

곧바로 셀틱은 오현규에게 눈을 돌렸다. 오현규는 2019년 수원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11경기를 뛰었다.

이후 상무에 입단해 군 복무를 해결했고, 전역 뒤 강등권에 빠졌던 수원을 구했다. 특히 FC 안양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연장전 결승골로 수원 잔류에 일등공신이 됐다.

카타르 월드컵에선 예비 엔트리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월드컵 26인 엔트리에 들지 못하며 실전 경기는 뛰지 않았다. 하지만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월드컵 분위기를 경험했다.

그간의 노력과 결과를 셀틱이 눈여겨봤다. 오현규는 꿈에 그리던 유럽 진출을 목전에 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8664
'경질위기' 램파드, 의연한 "두려움에 떨지 않는다" 앗살라
23-01-23 08:23
18663
호날두, 알 나스르 데뷔전서 침묵...1-0 승리에도 팀 내 평점 '뒤에서 3번째' 찌끄레기
23-01-23 06:54
18662
이미 손흥민도 넘었다…"정상에는 단 한 명" 극찬 6시내고환
23-01-23 05:27
18661
'은케티아 멀티골' 아스널, 명승부 끝 맨유에 3-2승 뉴스보이
23-01-23 04:29
18660
'콘테는 떠난다. 토트넘은 안잡는다' 이탈리아 이적 전문가, 내부사정 폭로 간빠이
23-01-23 02:50
18659
"김민재로 번 돈, 6개월만에 다 썼다" 페네르바체팬 분노 폭발 불도저
23-01-23 00:09
18658
맨유 팬들 쓰러질 소식! 여전히 왕으로 남고 싶다! ‘소수만 매각’ 캡틴아메리카
23-01-22 21:57
18657
이정후의 11억원이 어느정도냐면... 2루수 GG+2관왕 최고 에이스+60승 에이스 3명 몸값이다 애플
23-01-22 20:34
18656
'정우영 56분' 프라이부르크, 볼프스부르크에 0-6 완패...3위 추락 떨어진원숭이
23-01-22 07:32
18655
'헛심 공방' 뉴캐슬, 팰리스 원정서 0-0 무득점 무승부 타짜신정환
23-01-22 06:13
18654
'하위권 빅뱅' 웨스트햄, 에버튼 2-0으로 격파 정해인
23-01-22 03:49
18653
‘장군! 멍군!’...레스터 vs 브라이튼, 접전 끝 2-2 무 홍보도배
23-01-22 02:19
18652
'답답한 공방전' 리버풀, 첼시와 홈에서 0-0.. PL 3연속 무승부 순대국
23-01-22 00:53
18651
'손흥민 절친'이 이제 김민재 동료로…메디컬만 남았다 질주머신
23-01-21 23:12
18650
'마르시알에 달롯까지 줄게' 맨유, 프랑스 국대 영입 사활 픽샤워
23-01-21 20:55
18649
뮌헨, 선제골 지키지 못하고 라이프치히와 1-1 무…연승행진 마감 곰비서
23-01-21 07:27
18648
도르트문트 지킨 '꽃미남 로맨티스트', 말년에 맨유 가나 와꾸대장봉준
23-01-21 05:32
18647
우승 가즈아' 아스널, 토트넘 제치고 벨기에 윙어 영입 철구
23-01-21 03:53
18646
홀란 하나에 압살 당한 손-케 듀오, 총 득점과 공격 PO 열세 픽도리
23-01-21 00:12
18645
까칠한 콘테 감독, "TOP4 어떻게 쫓냐고? 왜 나한테 물어?" 불도저
23-01-20 20:47
18644
'한국서 18억원' 받은 벤투 감독, 폴란드에서 훨씬 많이 받는다 간빠이
23-01-20 17:43
18643
'4골 중 3골' 실점 관여한 페리시치...콘테는 "모두 내 책임" 노랑색옷사고시퐁
23-01-20 16:19
18642
맨유 월클 MF+월드컵 득점왕+김유정 닮은꼴...포르투는 선수 맛집! 사이타마
23-01-20 15:27
18641
'한국 매력적으로…이전엔 호날두 재능 낭비?' 폴란드 부임 임박 벤투 향한 현지 언론 군주
23-01-20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