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버지' 무리뉴의 환갑 잔치..."주장아, 넌 한 조각 먹어라"

438 0 0 2023-01-27 13:04:4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OSEN=이인환 기자] "파티는 고마운데 경기 잘 하자".

영국 '더 선'은 27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AS 로마 감독은 60세 생일 잔치에서 제자들, 구단 직원들과 함께 다정한 한때를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대 초반 천재 청년 감독으로 유럽 축구계를 호령했던 무리뉴 감독은 지난 26일 자신의 6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천재 청년 감독으로 알렉스 퍼거슨 - 아르센 웽거 등과 대적했던 무리뉴 감독(1963년생)이지만 어느덧 자신의 환갑 잔치를 하게 된 것이다.

그 사이 무리뉴 감독은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여러 팀들을 이끌면서 20여년의 커리어를 보내왔다. 

이제 흰머리가 가득한 '노년'의 무리뉴 감독은 로마에서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최근 싪패의 연속이었던 것과 달리 로마서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지난 시즌 유로퍼 컨퍼런스 리그 우승을 선서한데 이어 이번 시즌 로마는 중반여 시점에서 공동 리그 3위(인터 밀란, 라치오, 로마 모드 승점 37)에 오르면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치열한 순위 경쟁 싸움 속에서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6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로마 코칭 스태프와 직원, 선수들이 참가해 그를 축하했다.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쵸코 케이크를 받은 무리뉴 감독은 환한 미소와 동시에 직접 커팅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리뉴 감독은 정신스럽게 케이크를 자른 이후 로마의 주장은 로렌조 펠레그리니에게 직접 한 조각을 건네주면서 그간의 노고를 칭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선수들이 무리뉴 감독의 이름을 외치면서 '한 마디 말씀'을 요청하자 "말할게 뭐가 있나, 경기 얼마 안 남았으니 잘하자"라고 말하는 능청맞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8724
'박지수 24P 12R 8A' KB, 삼성생명 꺾고 4연승... 4위 싸움 불붙는다 불쌍한영자
23-01-28 20:36
18723
아직도 '첼시 소속' 신기할 따름…5년 반 만에 완전히 떠난다 픽도리
23-01-28 19:12
18722
"제발 허락해주세요"…팀 핵심, SNS에 '이적 요청' 해골
23-01-28 18:01
18721
"호날두인 줄...팀에 대한 존중 부족" 뉴캐슬 향한 에버턴 유스 '강력 비판' 와꾸대장봉준
23-01-28 16:45
18720
'임대 아닌 완전 이적으로' 토트넘 떠나보낸다…'336억' 이적료 책정 손예진
23-01-28 15:23
18719
"내가 콘테라면 손흥민 벤치에 앉힐 것"…히샬리송 선발 촉구한 FW 곰비서
23-01-28 14:24
18718
"이강인 분노 좀 그만해!" 불화설에 결국 마요르카 주장까지 나섰다 철구
23-01-28 14:04
18717
'신입생' 트로사르, 맨시티 상대로도 '합격점'..."전반전 최고의 선수" 애플
23-01-28 13:14
18716
'김민재 영입 결정' 맨유, 결국 바이아웃 조항 발동한다 호랑이
23-01-28 12:27
18715
7억원→5000만원으로 현역 연장한 박석민, 2023시즌은 '명예회복의 해'?[마니아포커스] 음바페
23-01-28 10:28
18714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3-01-28 09:13
18713
'펩vs아르테타' 지략 싸움 빛났다...'아케 결승골' 맨시티, 아스널 1-0 제압 불도저
23-01-28 07:51
18712
이강인 바이아웃, 230억 아닌 410억?…"AT 마드리드 영입전 박차" 노랑색옷사고시퐁
23-01-28 03:53
18711
파리생제르맹도 러브콜…"김민재는 잔류 원해" 박과장
23-01-27 23:39
18710
'916억'도 단칼 거절...첼시-아스널 관심에 '판매 불가' 선언 이아이언
23-01-27 21:20
18709
마요르카 감독의 이강인 회유 "수천가지 이적 루트 열겠다, 단 지금은…" 군주
23-01-27 19:28
18708
'유럽파' 오현규, "셀틱이라면 당연히 가야죠" 만점 답변으로 '팬심 녹였다' 장그래
23-01-27 17:24
18707
합류 6개월 만에 또 이적 추측, '괴물공격수' 방출 조항 2억 장사꾼
23-01-27 16:04
18706
벌크업 제대로네! 아스널 유망주→앙리 후계자 된 비법 아이언맨
23-01-27 14:40
VIEW
'무버지' 무리뉴의 환갑 잔치..."주장아, 넌 한 조각 먹어라" 호랑이
23-01-27 13:04
18704
마요르카 주장의 경고 "이강인, 최선 다하지 않으면 패자될 것" 손나은
23-01-27 11:04
18703
주장은 마요르카편...이강인 이적설에 쓴소리, "현재 팀에 집중해야" 미니언즈
23-01-27 10:00
18702
맨유, 김민재 측과 협상 시작!..."여름 바이아웃 지불" 떨어진원숭이
23-01-27 06:46
18701
"메시, 알 힐랄 와서 나를 키워줘"…맨유 출신 FW의 꿈 해적
23-01-27 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