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웃는다' AC 밀란, 사수올로에 2-5 완패...나폴리와 12점 차

196 0 0 2023-01-29 22:43:4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AC 밀란이 우승 경쟁에서 더욱 멀어졌다.

AC 밀란은 29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0라운드에서 사수올로에 2-5 대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AC 밀란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나폴리를 추격하지 못했다.

밀란이 총력전을 펼쳤다.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지루, 레비치, 데 케텔라에르, 살레마커스, 토날리, 크루니치, 에르난데스, 가비아, 칼루루, 칼라브리아가 선발로 나섰고 터터루샤누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사수올로 역시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데프렐, 로리엔테, 트라오레, 베라르디, 오비앙, 프라테시, 호제리오, 트레솔디, 에를리치, 마르치자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콘실리가 골문을 지켰다.

사수올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트라오레의 패스를 받은 로리엔테가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게 막혔다. 전반 초반 지루의 득점으로 밀란이 먼저 앞서 나갔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취소됐다. 이후 경기 양상은 치열하게 진행됐다. VAR 덕분에 한숨 돌린 사수올로가 오히려 일격을 가했다. 전반 19분 박스 오른쪽에서 베라르디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쇄도하던 데프렐이 발에 갖다 대며 밀란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사수올로가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21분 베라르디의 패스를 받은 프라테시가 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터터루샤누를 뚫어냈다. 한순간에 2골을 먹힌 밀란이 곧바로 추격에 성공했다. 전반 24분 칼라브리아의 패스를 받은 지루가 헤더 슈팅을 시도해 사수올로의 골망을 흔들었다.

사수올로가 밀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전반 30분 트라오레의 크로스를 받은 베라르디가 골대와 가까운 거리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밀란의 골망을 갈랐다. 밀란이 계속해서 만회골을 노렸다. 전반 39분 에르난데스의 크로스를 지루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 레비치의 발리 슈팅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렇게 전반전은 사수올로가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사수올로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1분 로리엔테가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점수 차가 꽤나 벌어졌지만, 밀란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12분 레비치의 패스를 받은 살레마커스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밀란이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15분 레앙의 패스를 받은 레비치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위기를 벗어난 사수올로가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34분 베라르디의 패스를 받은 헨리크가 왼발 슈팅을 시도해 밀란의 골망을 갈랐다.

밀란이 곧바로 점수 차를 좁혔다. 후반 36분 메시아스의 패스를 받은 오리기가 박스 바깥에서 정교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사수올로의 골문을 뚫어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사수올로의 5-2 승리로 마무리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8754
강백호는 왜 홀로 미국으로 떠났나, 연봉 삭감에도 기죽지 않은 '천재' 사이타마
23-01-31 21:31
18753
'1세트 역전극' 도로공사, 범실로 흔들린 KGC에 3:0 완승 가츠동
23-01-31 20:53
18752
ML서 5선발급→KBO 상륙했다, 마인드도 굿! "韓문화 배울 준비 완료" 조폭최순실
23-01-31 20:01
18751
'마침내' 토트넘, 포로 영입 극적 성공..."하룻밤 사이에 부활했다" 픽샤워
23-01-31 07:55
18750
웨스트햄, 더비 상대로 2-0 완승...16강에서 맨유와 '맞대결 해골
23-01-31 06:54
18749
감독과 싸운 칸셀루 '굿바이 맨시티'…뮌헨 임대 확정 소주반샷
23-01-31 05:20
18748
'빅토르안 탈락 그후' 최민정, 새벽SNS 호소 "성남시청, 선수가 원하는 감독 뽑게 도와달라" 손예진
23-01-31 04:02
18747
첼시, 엔조 페르난데스 '바이아웃' 지불 계획 전달. 벤피카 '막을 수 없다' 허탈 철구
23-01-31 02:23
18746
추신수 논란' 조심스레 전한 양현종 입장 "대표팀에 뽑힌 것만으로 영광" 오타쿠
23-01-31 00:36
18745
"매과이어+610억원↔케인"…'스왑딜' 추천한 FW 조현
23-01-30 23:27
18744
8000억 넘긴다! 첼시, '월드컵 우승 MF' 위해 '1600억' 쓴다 찌끄레기
23-01-30 22:09
18743
'명현만과 맞대결' 권아솔, "착한척 한다...정신 못차렸어" 불쌍한영자
23-01-30 20:55
18742
토트넘 어쩌나' 메디컬 테스트 앞두고 포로 협상 결렬 불도저
23-01-30 20:03
18741
불화설은 무슨...페리시치, 손흥민 극찬 "약발 해골
23-01-30 05:41
18740
나폴리 김민재 ‘벌써 최고의 한해’...리그 베스트11→맨유 이적 협상→무리뉴 '극찬' 곰비서
23-01-30 04:19
18739
'역대급 먹튀 비매너 태클에...' 맨유 핵심 MF 전력 이탈 우려 손예진
23-01-30 00:45
VIEW
'김민재가 웃는다' AC 밀란, 사수올로에 2-5 완패...나폴리와 12점 차 극혐
23-01-29 22:43
18737
첼시, 영입 더 어려워졌다...바이아웃 '2000억'까지 상향 고려 미니언즈
23-01-29 20:56
18736
'데드풀' 배우가 소유한 5부팀의 EPL 뺨치는 인기…SNS 총 팔로워 100만+FA컵 돌풍 정해인
23-01-29 18:05
18735
[IS 피플] ‘쏘니 이즈 백’ 부진 턴 손흥민→현지 호평 일색 원빈해설위원
23-01-29 16:18
18734
모리뉴 감독 “토트넘 시절 김민재 영입하고 싶었다…최고의 선수” 오타쿠
23-01-29 14:02
18733
'불화는 없다' SON, 페리시치에게 먼저 달려가 안긴 '감동 세리머니' 호랑이
23-01-29 13:24
18732
"잘했어 쏘니!" '영혼의 파트너' 케인, 손흥민 멀티골 칭찬 아이언맨
23-01-29 12:32
18731
마요르카 참담 패배 속 '왜 이강인하는지' 알겠더라 [SS포커스] 음바페
23-01-29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