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그린우드 관련 성명문 발표..."모든 혐의 취하됐다" [공식발표]

222 0 0 2023-02-03 10:24:4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22, 맨유)의 모든 범죄 혐의가 기각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메이슨 그린우드에 대한 모든 혐의가 취하됐다는 검찰청의 결정을 알린다"라며 그린우드의 상황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맨유 성골 유스 출신의 그린우드는 지난 2018년 맨유 1군에 데뷔해 129경기를 뛰면서 35골 12도움을 기록했다. 2020년 9월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고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그런 그가 지난해 2월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린우드의 애인 해리엇 롭슨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입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사진과 다리, 눈, 팔 등에 멍이 든 사진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1년여의 시간이 지난 뒤 모든 혐의는 취하된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맨유는 다음 단계에 나서기 전 자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 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더 이상의 언급은 없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영국 '더 선'은 "그린우드의 강간 미수, 폭행, 강압적 통제 혐의는 모두 기각됐다. 그리고 그의 이름은 구단 공식 웹사이트 1군 선수 명단에 남았다"라고 알렸다.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그린우드는 "이제 문제가 해결됐고 안심이 된다. 가족, 사랑하는 이들과 친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짤막한 소감을 전했다.

검찰 대변인은 "이번 사건에서 핵심 증인들의 취하와 새로운 자료는 그린우드의 유죄 판결이 더 이상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이 사건에 대한 업무를 중단할 의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8804
'존슨 결승골' 노팅엄, 리즈에 1-0 승...13위+5G 무패 음바페
23-02-06 01:11
18803
벤제마 없다고 이러나 미니언즈
23-02-05 23:53
18802
'저렇게 높이 뛸 수 있다고?'…오시멘 '압도적 헤딩골' 나폴리, 3-0 완승 조현
23-02-05 22:44
18801
17년 만에 이별 수순…바르셀로나 '원클럽맨' 재계약 거절 닥터최
23-02-05 20:05
18800
"아침에 경질될 거야!"...'영혼 가출' 클롭, 이대로 무너지나 찌끄레기
23-02-05 06:11
18799
‘카세미루 퇴장 변수’ 맨유, 팰리스전 2-1 신승...3위로 ↑ 6시내고환
23-02-05 02:27
18798
'또 에버튼 원정이야?' 아르테타, 아스널 사령탑 첫 불명예 기록 뉴스보이
23-02-05 00:42
18797
"손흥민-케인 완벽 커버 가능"...토트넘이 단주마 영입한 이유 간빠이
23-02-04 22:46
18796
"센세이셔널!"...엔조-무드리크보다 주목받은 첼시 듀오 불도저
23-02-04 20:50
18795
"김민재, 응용력이 재능.. 스팔레티 감독의 능력이 필수" 곰비서
23-02-04 05:51
18794
'반성합니다' 메시…"판할 도발 세리머니, 돌아보니 후회" 노랑색옷사고시퐁
23-02-04 03:12
18793
PSG행 무산 지예시, 'SON과 경쟁'할 뻔…토트넘 임대 추진했다 소주반샷
23-02-04 01:07
18792
"퍼거슨도 나를 존중하는데 너희가 무시해?"…'뿔난' 맨유 스타 박과장
23-02-03 22:57
18791
마요르카 단장, "이강인 여기서 행복해...바이아웃 3000만 유로 사실" 사이타마
23-02-03 20:05
18790
‘225억’ 토트넘 입단→충격의 ‘0원’ 이적… “결정 쉽게 내렸다” 이영자
23-02-03 17:52
18789
'첼시산 10대 공격수' 순섭벨, 주목 못 받지만 토트넘은 기대 원빈해설위원
23-02-03 17:10
18788
'월드컵 우승-준우승' 다 경험한 프랑스 DF, 은퇴 선언... "WC 가장 기억에 남아" 질주머신
23-02-03 16:47
18787
'단 1명' LG 송은범만 왜 연봉 계약을 하지 못했나 + 1 철구
23-02-03 14:49
18786
1억 유로, 증명할 수 있긴 하나..."허세만 가득 차서는!" 애플
23-02-03 13:31
18785
'커리어 끝판왕' 대표팀 떠나는 거물급 수비수 오타쿠
23-02-03 12:54
18784
회장님이 쐈다…"김민재 가장 행복해 보여" 손나은
23-02-03 11:47
VIEW
맨유, 그린우드 관련 성명문 발표..."모든 혐의 취하됐다" [공식발표] 미니언즈
23-02-03 10:24
18782
이강인 '비상식적' 계약 조항... 이적 무산시킨 '족쇄'됐다 물음표
23-02-03 09:17
18781
'EPL 최고 이적료' 페르난데스 첼시행 비하인드, 벤피카 협박했다 캡틴아메리카
23-02-03 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