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맨유행 가능성↑'…맨유의 '계륵' DF, 여름 이적 합의

163 0 0 2023-02-14 17:04:0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륵'으로 전락한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결국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매과이어는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눈밖에도 벗어났다. 때문에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매과이어의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됐다. 웨스트햄, 인터 밀란 등의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했다.

하지만 결국 남았다. 매과이어와 맨유는 올 시즌은 마지막까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그렇지만 매과이어 이적설이 끝난 것은 아니다. 여전히 서로를 위해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와 매과이어가 오는 여름 이적을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매과이어가 맨유의 여름 이적 제안을 받아들였다. 매과이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게 된다는 것을 인정했다. 맨유와 매과이어는 여름 이적시장 이적을 위한 합의에 도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매과이어의 여름 이적이 확정된 것이나 다름 없다. 다음 시즌 맨유는 진정한 부활을 노리고 있다. 예전 강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모든 포지션에서 보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격수에는 해리 케인(토트넘), 빅터 오시멘(나폴리) 등 최고의 공격수들이 연결돼 있다. 바르셀로나 신성 안수 파티 역시 맨유 레이더에 잡혔다. 미드필더에는 EPL 정상급 미드필더인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수비수에는 역시나 김민재(나폴리)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최근 꾸준히 김민재의 맨유 이적설이 돌았다. 나폴리에서 맨유와 김민재가 만나 협상을 벌였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특히 김민재의 맨유 이적의 핵심 요소가 매과이어였다. 대부분의 언론들이 맨유가 매과이어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원한다고 분석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매과이어가 여름에 이적을 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김민재의 맨유행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많은 이적설을 뿌리치고 나폴리에 남은 김민재다. 여름에 매과이어가 떠난다면 김민재 맨유 이적설은 다시 한 번 뜨겁게 불타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8912
‘새롭게 태어난’ 클리퍼스, GSW 잡고 연패 탈출[NBA] 호랑이
23-02-15 14:43
18911
슈팅 시도 없었지만 손흥민, 토트넘 공격수 중 최고 평점 가습기
23-02-15 12:23
18910
'실종 9일째' 아츠, 여전히 행방 묘연...신발 두 켤레만 찾았다 극혐
23-02-15 11:14
18909
"SON, 더 일찍 교체 안 된 게 행운" 밀란전 연이은 현지 혹평 물음표
23-02-15 09:50
18908
"손흥민 벤치로 내리고 히샬리송 선발로"...토트넘에 3-5-2 제안 호랑이
23-02-15 04:35
18907
'맨유 복귀 안해요' 임대 이적 후 펄펄, 30초 만에 제안 거절 떨어진원숭이
23-02-15 02:28
18906
여성 폭행→기소 취하 '풍운아'→맨유"올 시즌 아웃" 노랑색옷사고시퐁
23-02-15 01:04
18905
이명기 보낸 NC, 한화 퓨처스 3할 유격수 영입 "연고 지역 출신, 눈여겨봤다" 박과장
23-02-14 23:15
18904
‘오재현 22점 깜짝 활약' SK, KT 꺾고 공동 3위 도약 캡틴아메리카
23-02-14 21:47
18903
류현진, 토론토 캠프 조기 합류…이만기급 종아리 굵기 과시 가츠동
23-02-14 21:01
18902
베트남과 5년 동행 마친 박항서 "2, 3년 더 현장 맡을 힘 있어" 장그래
23-02-14 20:15
18901
"뮌헨, 올 여름 540억에 SON 영입할 것...PSG도 유력 행선지" 떨어진원숭이
23-02-14 19:26
VIEW
'김민재 맨유행 가능성↑'…맨유의 '계륵' DF, 여름 이적 합의 해적
23-02-14 17:04
18899
''득점왕' 손흥민-살라 제외' 호날두는 후보, FIFA FIFPro 월드 베스트 11 원빈해설위원
23-02-14 15:18
18898
어쩌다 볼리비아 리그까지…기성용 전 동료 FW 끝없는 추락 오타쿠
23-02-14 14:57
18897
황인범 감사의 팬 서비스... '韓팬들' 그리스까지 날아가 폭풍응원 철구
23-02-14 13:02
18896
'집중력 강조' 스팔레티, "김민재 봐, 상대 킥 할 때 머리 들이밀잖아!" 가습기
23-02-14 12:20
18895
[공식 발표] ‘커리어 하이’ 벤탄쿠르,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물음표
23-02-14 10:57
18894
‘괴물 신인’ 따로 있다. 퀵모션 1.1초+최고 154km...174cm 사이드암의 반전, 감독-코치-선배 ‘깜놀’ 애플
23-02-14 06:39
18893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손흥민, '시즌 아웃' 벤탄쿠르 위로 조현
23-02-14 05:19
18892
특혜는 없다' 토트넘 또 좌절, EPL에서 이적 요청 거부 닥터최
23-02-14 02:41
18891
얼마나 문제 많은 팀이길래...쏟아지는 이적 요청 및 저격 찌끄레기
23-02-14 01:01
18890
사비가 영입 요청한 ‘제2의 부스케츠’…돈 없어서 아스널에 뺏길 위기 6시내고환
23-02-13 23:26
18889
김민재보다 높다!...오현규, 챔피언 될 확률 '96%' 뉴스보이
23-02-13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