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니발 메브리(버밍엄 시티)가 맨유의 임대 복귀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메브리는 올 시즌 버밍엄 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로 돌아올 수 있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부상으로 메브리를 소환할 수 있었다. 메브리는 맨유 복귀 여부를 결정하는 데 30초밖에 걸리지 않았음을 인정했다. 맨유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르셀 자비처를 임대로 데려왔다'고 보도했다.
메브리는 맨유의 미래로 꼽힌다. 그는 튀니지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 출격했다. 하지만 맨유 1군에 메브리의 자리는 없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버밍엄 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메브리는 올 시즌 버밍엄 시티에서 24경기에 나서 1골-5도움을 기록했다.
메브리는 "나는 버밍엄 시티에서의 시즌에 집중했다. 솔직히 30초 동안 '아마도'라는 말을 했다. 나는 경기를 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남은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바라건대 이대로 계속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