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국 언론 토크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사진=영국 언론 토크스포츠 홈페이지 기사 캡처[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가 교체 아웃에 분노를 표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두 팀은 나란히 승점 50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득실차에서 앞선 뉴캐슬(+22)이 3위로 올라섰다. 맨유(+4)는 4위로 한 단계 내려 앉았다.
이날 선발로 출격한 마르티네스는 팀이 0-1로 밀리던 후반 38분 파쿤도 펠리스트리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는 3일 '마르티네스는 뉴캐슬전에서 교체 아웃된 뒤 분노를 표시했다. 맨유 벤치에서 그의 앞 좌석을 쳤다. 그는 팀이 4위 싸움을 하는 중요한 경기에서 상대가 추가 득점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결과적으로 뉴캐슬이 맨유를 뛰어넘어 3위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만 5700만 파운드였다. 그는 1m75 피지컬 우려에도 불구하고 맨유에 빠르게 녹아 들었다. 팀의 핵심으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