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왓킨스 결승골' AV에 0-2 패배...리그 11위 유지

204 0 0 2023-04-02 03:33:1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첼시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획득에 실패한 첼시는 승점 38점(10승 8무 10패)으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반면 승리를 챙긴 빌라는 승점 41점을 만들며 리그 9위로 올라섰다.

홈팀 첼시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주앙 펠릭스-미하일로 무드릭-카이 하베르츠가 공격 조합을 맞췄고 마테오 코바치치-엔소 페르난데스가 중원을 맡았다. 벤 칠웰-루벤 로프터스 치크가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마르크 쿠쿠렐라-칼리두 쿨리발리-리스 제임스가 백스리를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꼈다.

원정팀 빌라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셨다. 올리 왓킨스-에밀리아노 부엔디아가 득점을 노렸고 제이콥 램지-더글라스 루이스-부바카르 카마라-존 맥긴이 중원을 채웠다. 알렉스 모레노-타이론 밍스-에즈리 콘사-애슐리 영이 포백을 구성했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골문을 지켰다.

선제골은 빌라가 터뜨렸다. 전반 18분 쿠쿠렐라가 머리로 처리한 공이 뒤로 흘렀고 왓킨스가 쇄도해 케파의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 추가시간 칠웰이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파울이 선언되면서 아스톤 빌라의 1점 차 리드로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 11분 빌라가 추가 골을 뽑아냈다.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16번이 떨궜고 램지가 내준 공을 맥긴이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후반 12분 무드릭과 로프터스 치크를 빼고 노니 마두에케, 은골로 캉테를 투입했다.

첼시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20분 마두에케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연결했고 쇄도하던 캉테는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공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첼시는 후반 35분 쿠쿠렐라와 코바치치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크리스천 풀리식, 코너 갤러거를 투입했다.

빌라가 추가 득점을 노렸다. 후반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레온 베일리가 중앙으로 파고든 뒤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공은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지만, 추가 득점 없이 아스톤 빌라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9383
'오재현 깜짝 17점' SK, KCC에 6강 PO 1차전 승리 와꾸대장봉준
23-04-03 21:51
19382
롯데 이민석, 팔꿈치 인대 손상…2차 검진 예정 애플
23-04-03 20:07
19381
'37년 만의 진기록' 김하성 2루 보내고 3683억 쓴 이유 있었네… 강렬한 신고식 이영자
23-04-03 17:40
19380
지친 김민재, 2번의 실수가 실점으로... 현지도 걱정 "피곤해보였다" 해골
23-04-03 16:05
19379
맨유 '5700만 파운드 파이터', 교체 아웃→분노의 벤치 타격 오타쿠
23-04-03 15:51
19378
재정난 바르셀로나 '충격' 결단…9,000만 파운드면 제의 수락한다 곰비서
23-04-03 13:03
19377
“대표팀 다녀온 선수들 때문에…” 스팔레티 감독, 패인으로 FIFA 바이러스 지목 음바페
23-04-03 11:03
19376
김민재 충격 부진, 대량 4실점+최저 평점... 나폴리, AC밀란전 대패 미니언즈
23-04-03 09:11
19375
나폴리 철기둥이 무너졌다…AC밀란에 0-4 대패 아이언맨
23-04-03 08:03
19374
웨스트햄, 사우스햄튼에 1-0 승…14위 도약으로 강등권 탈출 극혐
23-04-03 01:30
19373
뒷심 살아난 도로공사, 안방서 흥국생명 꺾고 챔프전 1승2패 추격 음바페
23-04-02 22:35
19372
"케인이 와도, 오시멘이 와도 '그'는 남는다"…텐 하흐의 '약속' 미니언즈
23-04-02 20:09
19371
'미친 난타전!' 브라이튼, 브렌트포드와 3-3 무승부 물음표
23-04-02 07:54
VIEW
첼시, '왓킨스 결승골' AV에 0-2 패배...리그 11위 유지 조현
23-04-02 03:33
19369
'제주스 멀티골' 아스널, 리즈전 4-1 완승…아르테타 부임 뒤 첫 리그 '7연승' 앗살라
23-04-02 01:41
19368
1-4 대역전패, 클롭은 70분 만에 '백기' 들었다 닥터최
23-04-02 00:13
19367
6년 전 실수, 레비는 다짐했다...'케인, 맨유에 안 팔아!' 찌끄레기
23-04-01 22:19
19366
3위 등극 광주의 '광속 질주'…수원 FC 2-0으로 잡고 '2G 7골' 6시내고환
23-04-01 20:39
19365
550억→99억 '연봉 뚝'…바르셀로나 메시에게 2년 계약 희망 뉴스보이
23-04-01 08:20
19364
"판 할 감독 때문에"…'맨유 암흑기' 거친 MF의 '뼈아픈 고백' 불쌍한영자
23-04-01 03:46
19363
나폴리 '초대형 악재'…FW 오시멘, 허벅지 부상→UCL 8강 못 뛴다 간빠이
23-03-31 23:45
19362
'옐레나 김연경 39점 합작' 흥국생명, 2차전도 잡았다 '우승 확률 100%' 불도저
23-03-31 21:30
19361
나폴리, ‘1,200억 조지아 마라도나’와 재계약 노랑색옷사고시퐁
23-03-31 20:09
19360
2군과 훈련하는데 "패스 하는 것도 어려워 보여"...'역대급 먹튀'의 끝없는 추락 박과장
23-03-31 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