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야수진에서 부상자가 나왔다.
파드레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데이빗 달을 오른 사두근 염좌를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달은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로 파드레스에 합류, 개막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렸다.
4경기에서 9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2삼진 기록중이었다. 유일한 안타가 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9회말 대타로 나와 기록한 동점 홈런이다.
지난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이후 출전이 없었다. 우완 선발을 상대로도 또 다른 좌타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우익수로 나서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그 이유가 뒤늦게 드러났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달이 외야에서 스프린트를 하던 도중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내야수 겸 외야수인 브랜든 딕슨이 콜업됐다. 지난 시즌 빅리그에서 5경기 출전, 14타수 3안타 1타점 기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