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확률 30%…LAA의 딜레마, FA 앞둔 오타니 어쩌나 “트레이드는 0%”

214 0 0 2023-04-25 05:55:2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LA 에인절스가 FA를 앞둔 오타니 쇼헤이(29)를 트레이드 하게 될까.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인 오타니는 올 시즌에도 투타에서 모두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타자로는 21경기 타율 2할6푼6리(79타수 21안타) 5홈런 13타점 OPS .825, 투수로는 5경기(28이닝) 3승 평균자책점 0.64를 기록중이다.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는 오타니는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게 된다. 대부분의 매체들은 오타니가 사상 최초로 5억 달러(약 6673억원)가 넘는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마이크 트라웃, 앤서니 렌던 등 고액 연봉자가 많은 에인절스가 오타니와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그렇다보니 에인절스가 오타니를 트레이드 할 수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미국매체 뉴욕포스트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양키스와 샌디에이고 등 거의 리그 절반에 달하는 팀들이 에인절스에 지난해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오타니 트레이드를 문의했다.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에인절스 아르테 모레노 구단주는 이 상징적인 슈퍼스타를 트레이드 하려는 생각을 강하게 포기시켰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에도 오타니를 향한 관심은 뜨거울 전망이다. 그렇지만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트레이드할 의사가 여전히 없어 보인다. 뉴욕포스트는 “에인절스가 올 시즌 성적이 더 좋아졌다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모레노 구단주와 동료들은 오타니와 연장계약을 할 수 있을거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 에인절스 관계자는 오타니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을 “0%”라고 강조했다. 

문제는 에인절스가 오타니와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오타니를 트레이드를 할 가능성이 없다는데 동의한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에인절스가 오타니를 장기간 보유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 

오타니와 함께 에인절스 최고의 슈퍼스타로 활약중인 트라웃은 “궁극적으로, 우리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면 이러한 말들도 조용해질 것이다. 가을야구에 나서면 오타니의 마음에 다른 생각이 생길 것이고 우리에게도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인절스는 11승 11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하지만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에 따르면 에인절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확률은 30.1%에 불과하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가장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이 높은 팀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휴스턴(77.0%)이다. 

오타니는 결국 FA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오타니는 서부해안 팀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포스트는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많은 승리를 하는 강팀이고 서부해안에 위치했기 때문에 유리해 보인다. 메츠, 양키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컵스, 텍사스도 모두 확실히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망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656
선동열 방어율, KKKKKKKK 무적의 페디...한 번 경험해도 낯설다 철구
23-04-25 23:04
19655
키움, 안우진 앞세워 kt에 1-0 신승…3연패 탈출 오타쿠
23-04-25 22:05
19654
'마틴 아담 시즌 1호골' 울산, 인천 원정서 1-0 승리...승점 3점 얻어내며 리그 1위 자리 지킨다 [오!쎈 인천] 사월의눈
23-04-25 21:28
19653
몰빵' 농구 통했다…'워니·김선형 45점 합작' SK, KGC 꺾고 1차전 기선제압 조현
23-04-25 20:59
19652
대구의 비는 이승엽 아닌 삼성의 편이었나 앗살라
23-04-25 19:52
19651
요즘 최강야구 인기 엄청나네요 가터벨트
23-04-25 19:46
19650
다저스 주전 외야수→정신질환→노숙 생활, 그럼에도 5년째 '연봉 0' 재계약한 사연 6시내고환
23-04-25 07:58
19649
치명적 GK 실책' 로마, 아탈란타에 1-3 패...5위 유지→AC밀란에 밀려 UCL도 '위험 뉴스보이
23-04-25 06:52
VIEW
PS 확률 30%…LAA의 딜레마, FA 앞둔 오타니 어쩌나 “트레이드는 0%” 불쌍한영자
23-04-25 05:55
19647
곰 이끌고 친정 사자굴로… “승리 생각뿐” 간빠이
23-04-25 04:39
19646
비 토트넘 회장 '스텔리니 코치 떠난다. 1-6 패배 가장 큰 책임은 나에게 있다' 공식 성명 발표! 라이언 메이슨 코치 체제로 시즌 마무리 노랑색옷사고시퐁
23-04-25 02:58
19645
동원은 벌써 4개... 재원은 복귀 초읽기. 염갈량의 야심작 원-원 듀오 드디어 가동되나 섹시한황소
23-04-25 00:58
19644
우승 앞둔 나폴리, '광란의 밤' 보냈다…김민재도 그 중심에 사이타마
23-04-24 23:58
19643
어드바이저로 돌아온 김연경 "오랜만에 태극기 기뻐" 캡틴아메리카
23-04-24 22:20
19642
셀타 비고전 미친 활약에도 애써 외면하더니...'마르카', 이번엔 이강인 라리가 베스트11에 뽑았다 군주
23-04-24 21:21
19641
나폴리 최상의 시나리오 등장…김민재, 주말에 트로피 들 수도 조폭최순실
23-04-24 20:01
19640
이강인 프로 데뷔 첫 멀티골! 하프라인부터 드리블→원더골 '공식 MOM' 마요르카, 헤타페에 3-1 역전승 떨어진원숭이
23-04-24 07:58
19639
맨체스터 더비 확정! ‘데 헤아 선방쇼’ 맨유, FA컵 결승 진출...브라이튼과 승부차기 끝 7-6 승 정해인
23-04-24 05:59
19638
‘이강인 멀티골 폭발’ 마요르카, 헤타페전 3-1 역전승...10위로 반등 해적
23-04-24 03:35
19637
'클린스만 관전+정우영 10분' 프라이부르크, 샬케에 4-0 대승...일단 3위로! 홍보도배
23-04-24 01:45
19636
캐리어 14개까지 챙겨서...메시, 비밀리에 바르사 도착→복귀설 증폭 장사꾼
23-04-23 23:55
19635
전반 몇분인데 벌써 3:0이냐 ? 순대국
23-04-23 22:17
19634
'토트넘 정신 차려. 우물쭈물하다 놓친다' 주가 치솟는 콩파니 감독, 웨스트햄도 달려들었다 오타쿠
23-04-23 21:18
19633
'러브콜'폭주 나겔스만 '토트넘 감독 수락'→한달 '간보기' 끝 제자리로 조폭최순실
23-04-23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