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은 매우 뛰어난 선수! 빨리 같이 뛰고 싶어" 극찬...'새 파트너 활약+손흥민 부활' 기대감↑

256 0 0 2023-07-19 16:22:4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데스티니 우도기(20·토트넘)가 동료 손흥민을 극찬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팀 체질개선을 택했다. 셀틱의 도메스틱 트레블(리그, FA컵, 컵대회)을 달성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당초 율리안 나겔스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 등과 협상을 했지만 모두 실패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가장 큰 변화로 예상되는 부분은 경기 스타일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비롯한 이전의 감독들은 3백을 주로 사용하면서 수비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백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한다.

포메이션 변화로 인해 주목을 받는 선수가 생겼다. 바로 우도기. 우도기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이탈리아 출신의 공격력이 뛰어난 왼쪽 측면 수비수 우도기를 1,500만 파운드(약 250억원)에 영입했다. 스쿼드에 이반 페리시치, 라이언 세세뇽이 있어 미래를 대비한 영입이었다.

우도기는 곧바로 원소속팀인 우디네세로 임대를 떠났다. 우도기는 세리에A 33경기에 나서며 경험을 쌓았고 3골 4도움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시즌이 끝난 후 우도기는 토트넘에 복귀했고 다음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우도기도 본래 4백의 사이드백보다는 3백의 윙백에 더 적합한 스타일이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우도기는 “윙백이 보다 자유롭고 공간도 많다. 하지만 사이드백도 문제없다. 나는 처음에 사이드백으로 뛰었다. 그것은 나에게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왼쪽 측면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 손흥민도 언급했다. 우도기는 “손흥민은 매우 좋은 선수다. 손흥민과 함께 뛰고 도울 수 있어 매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주전으로 나섰던 페리시치와의 불협화음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동선이 겹치면서 손흥민의 강점이 잘 나타나지 않았다. 새로운 파트너인 우도기와의 호흡이 어떨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도기는 19일 펼쳐진 웨스트햄과의 평가전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출전해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614
케인, 훈련장 웃는 얼굴 '잔류 시그널' 아니었다... 무조건 뮌헨 열망 "주급 7억 토트넘과 재계약 안 한다" 해적
23-07-21 18:56
20613
[EPL 포커스] ‘SON이 토트넘 캡틴+최전방 차지’ 파트너 거취에 달라질 무게감 원빈해설위원
23-07-21 16:28
20612
토트넘, 마지막 희망도 날아가나...'손흥민 파트너' 케인, 주급 7억도 필요 없다 손예진
23-07-21 15:14
20611
PSG, 음바페에 1조 4000억원 베팅… 음바페 대답은? 호랑이
23-07-21 13:30
20610
'데 헤아 시대 종료' 맨유, '이적료 775억' 오나나 시대 개막...곧장 미국 출국 가습기
23-07-21 12:22
20609
'볼만지고, 뽀뽀하고' 김민재 향한 투헬의 격한 환영, 이유 있었다 '2년 전부터 김민재 원했다', 김민재는 '조기 훈련'으로 화답 극혐
23-07-21 09:41
20608
토트넘, 몸값 656억 첼시 '성골 유스' 스타 영입전 가세 이아이언
23-07-21 07:16
20607
두 명의 축구 거인, 잔류냐 이적이냐 캡틴아메리카
23-07-21 05:29
20606
셋업맨 수아레즈 복귀...김하성은 선발 제외 장그래
23-07-21 02:34
20605
말 많았던 3피트 라인 규정…악송구 유발했다면 아웃 조폭최순실
23-07-21 01:28
20604
토트넘 폭풍 영입 '~ing'...'호장군' 호이비에르 이적→'라이벌' 첼시 MF 빼온다 떨어진원숭이
23-07-21 00:30
20603
김민재, 본격 팀 훈련 첫 임무는 '깍두기'.. 그나브리와 호흡 골까지 타짜신정환
23-07-20 20:48
20602
‘코리언 트리오 결성’ 셀틱, 프리시즌서 日요코하마에 4-6 완패…오현규 교체 출전→공격PT 無 아이언맨
23-07-20 11:05
20601
"왜 이제 왔어" '볼만지고, 포옹하고' 김민재 품은 투헬 감독의 격한 환영 "프로페셔널한 김민재, 최고의 영입" 극찬 극혐
23-07-20 10:28
20600
'방한 취소' 셀틱, 일본 투어 10골 난타전…오현규이어 양현준·권혁규 한솥밥 이영자
23-07-20 06:49
20599
페리시치 대신 뛸 '세리에 정복' 신성 레프트백…"손흥민과 빨리 뛰고 싶어" 장사꾼
23-07-20 02:42
20598
'반 더 비크 결승골' 맨유, 리옹에 1-0 승리...'2연승 행진' 순대국
23-07-20 00:41
20597
안방에서 강한 김천, 충남아산 3-2 격파... 1위 등극 픽샤워
23-07-19 23:25
VIEW
"SON은 매우 뛰어난 선수! 빨리 같이 뛰고 싶어" 극찬...'새 파트너 활약+손흥민 부활' 기대감↑ 정해인
23-07-19 16:22
20595
바이에른 뮌헨 '감동 선물'…김민재 가족까지도 챙겼다 질주머신
23-07-19 15:34
20594
우파메카노·키미히가 먼저 인사…뮌헨 ‘첫 훈련’ 소화한 김민재 “흥분되지만 부끄럽다” 손예진
23-07-19 13:43
20593
'토트넘 웬일이야' 18세 유망주 CB 영입전, 맨유-첼시를 이겼다 호랑이
23-07-19 12:21
20592
샌디에이고, 대규모 선수단 정리...오도어-놀라 OUT [MK현장] 크롬
23-07-19 11:02
20591
"더 확인할 필요 없어"…류현진 드디어 복귀 임박, '5이닝-80구' 마지막 과제다 미니언즈
23-07-19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