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태생 이정후, 요시다 뛰어넘는 초대형 계약" 日언론도 깜놀

199 0 0 2023-12-13 12:13:3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켄 로젠탈, 존 헤이먼 등 메이저리그 저명 기자들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486억 원)에 계약했다. 4년 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된 조건"이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KBO리그 통산 884경기에서 타율 3할4푼(3476타수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 581타점 69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타율 3할4푼9리(553타수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85득점 5도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달성하며 생애 첫 MVP를 품에 안았다. 올 시즌 발목 부상 여파로 86경기에 나서 타율 3할1푼8리(330타수 105안타) 6홈런 45타점 50득점 6도루를 기록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치니 아넥스'는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 중인 한국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복수의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계약 조건은 6년 총액 1억3000만 달러이며 4년 후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이정후는 '한국의 이치로'라고 불렸던 주니치 드래건스 출신 이종범의 아들이며 이정후는 이종범의 주니치 시절이었던 1998년 나고야에서 태어났다. 빠른 발의 교타자로서 2017년 신인왕에 이어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타격왕에 올랐다. 또 2022년 MVP에도 올랐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로 나선 바 있다"고 소개했다. 

무엇보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의 일본 야수 역대 최고 조건(5년 총액 9000만 달러)를 뛰어넘는 대형 계약을 체결한 점을 주목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구단이다. 지난 10월 피트 푸틸라 단장이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해 이정후가 뛰는 모습을 직접 지켜봤고 현지 언론에서도 샌프란시스코가 이정후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하성의 소속 구단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이정후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결국 이정후의 행선지는 샌프란시스코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2012
'18번째 부상, 6번째 햄스트링 부상' 제임스, 최악의 경우 수술대 오른다...유로 2024도 '불참 가능성' 픽도리
23-12-13 15:46
22011
"SF, 오타니 놓친 뒤 이정후에 올인", $1억1300만 亞 야수 최고액...리드오프-중견수 확보 질주머신
23-12-13 14:49
22010
'WBC 타점왕' 日 외야수도 뛰어넘었다…이정후 '1483억 잭팟' 美매체 분석은? 해골
23-12-13 13:15
22009
'이거 실화냐. 컵대회의 기적!' 프랑스 6부 리그팀, PSG와 대진결정에 열광 곰비서
23-12-13 13:09
VIEW
"나고야 태생 이정후, 요시다 뛰어넘는 초대형 계약" 日언론도 깜놀 베가스대박
23-12-13 12:13
22007
샌프란시스코는 왜 이정후를 선택했나? 외야수·타격 부진 고민 베가스대박
23-12-13 12:10
22006
'최초 최향남·이적료 류현진·최고액 이정후' 한국 야구 포스팅의 역사 베가스대박
23-12-13 12:09
22005
토트넘 '파격 재계약' 나왔다…'손흥민과 인연' 우도기, 무려 2030년까지 연장 철구
23-12-13 11:56
22004
경기 못 뛰는데 생각보다 인기 많네…맨유-토트넘에 이어 유벤투스도 원한다 가습기
23-12-13 10:30
22003
[ucl.review] 유로파도 못 간다...맨유, 홈에서 뮌헨에 0-1 패→조별리그 6경기 '1승' 꼴찌로 마무리 미니언즈
23-12-13 09:23
22002
[UCL REVIEW] '미친 무실점 철벽 수비' 김민재에게 막혔다...맨유, 뮌헨에 0-1 패배 → 조 최하위로 UCL 16강 진출 실패 크롬
23-12-13 08:39
22001
벼랑 끝' 맨유-'5실점 만회 원하는' 뮌헨, UCL 조별리그 최종전 라인업 발표 해적
23-12-13 04:39
22000
민감한 곳이 뚫고 나와?…AV 여성 선수들, 쉽게 젖는 유니폼에 "민망해!" 하소연 가츠동
23-12-13 01:44
21999
맨유 갈 뻔 했던 김민재, OT 원정길에 쏠리는 관심 베가스대박
23-12-13 00:13
21998
[공식발표] 첼시 주장, '유리몸 전락' 또 쓰러졌다...햄스트링 부상 최소 3개월 결장 예정 베가스대박
23-12-12 23:46
21997
SON이랑 같이 뛸 때가 좋았지? 손흥민vs트리피어 손흥민 완승 베가스대박
23-12-12 23:45
21996
'월클 MF·DF' 다 망치는데 이런 팀으로 이적? 구단 레전드 한숨 "최고 수비수가 왜 가려고 하겠어" 베가스대박
23-12-12 23:44
21995
‘절친 벨링엄과 함께 뛸 기회’…1560억 김민재 동료, 레알 이적 원한다 베가스대박
23-12-12 23:43
21994
지옥 탈출’ 삼성, 원정 22연패 사슬 끊었다…KT 허훈 부상 악재 질주머신
23-12-12 23:08
21993
"이강인 개성 없어, PSG 수준에 충분하지 않다"...다른 선수랑 착각했나? 프랑스 해설가 혹평 베가스대박
23-12-12 22:24
21992
두경민 복귀로 날개 단 DB, SK에 승리하며 2라운드 패배 설욕 노랑색옷사고시퐁
23-12-12 21:00
21991
양현종이 이래서 추천했구나…4억→17억→18억 연봉 수직 상승, 효자 외인의 길을 걷는다 앗살라
23-12-12 20:01
21990
[오피셜] '모자에 이런 글씨를...' 한국 사랑한 에이스, 내년 KBO 리그에서 뛴다 'KT와 총액 140만$ 재계약→외인 구성 끝' 이영자
23-12-12 19:54
21989
다저스, 오타니 영입 공식 발표…"LA에서 우승 퍼레이드를" 원빈해설위원
23-12-12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