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이 이상하다" 맨유 '유리몸'의 의문 제기…콘테는 '기다림'

459 0 0 2021-12-07 13:21:1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로이터 연합뉴스[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맨유 출신 오언 하그리브스가 해리 케인(토트넘)의 몸상태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은퇴 후 해설가로 활동중인 하그리브스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을 통해 케인의 부진은 '완벽하지 않은 몸상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케인의 최근 경기력은 설명이 안된다"며 "하지만 맨유전을 더듬어보면 경기 중 단 한 차례의 스프린트가 없었다. 프로경기에서 스프린트가 없는 것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득점왕' 케인은 올 시즌 이름값이 무색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기록은 단 한 골에 불과하다. 그는 지난 여름 맨체스터시티로의 이적을 노렸지만 끝내 꿈을 이루지 못했다.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선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마음고생이 심했던 케인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맞아 심기일전하며 부활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득점포는 여전히 가동되지 않고 있다. 콘테 감독은 5일 노리치시티전 후 "케인의 경기력에 만족한다. 그러나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 걱정은 하지 않지만 때가 되면 케인도 골을 넣어야 한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하그리브스는 2007~2008시즌 맨유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지만 '유리몸'으로 전락하며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는 긍정적인 전망도 내놓았다.

하그리브스는 "콘테 감독이 가장 먼저 원하는 것은 팀이 더 열심히 하는 것이다. 해리의 몸상태가 완벽해지면 골도 터질 것"이라며 "루카쿠와 마르티네즈는 콘테 감독 밑에서 골을 넣었다. 이들을 중심으로 모든 플레이가 이루어졌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도 손흥민과 케인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3621
그래픽 리마스터 멋지긴합니다 가터벨트
21-12-07 23:58
13620
한 시즌 만에 토트넘 돌아온다…"콘테와 구단 이사회 모두 동의" 정해인
21-12-07 23:31
13619
비상' 손흥민, 코로나19 양성 판정받은 6명 중 한 명 떨어진원숭이
21-12-07 22:11
13618
日 국대 4번보다 낫다... 이정후, 전 세계 최고 타자 유망주 '1위' 평가 해골
21-12-07 20:55
13617
"선동열 능가하는 선수가 돼 은혜 갚아라" 판사 선처도 막지 못한 유망주 추락 와꾸대장봉준
21-12-07 20:04
13616
라리가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난 역대급 재능…적장도 '극찬' 이아이언
21-12-07 17:53
13615
맨유, '승률 13%' 감독을 코치로 데려온다...랑닉 인맥 덕 캡틴아메리카
21-12-07 16:38
13614
김민재, 토트넘行 유력… 영국·터키 매체들 "페네르바체, 2000만유로에 보낸다" 가츠동
21-12-07 15:37
VIEW
"케인이 이상하다" 맨유 '유리몸'의 의문 제기…콘테는 '기다림' 군주
21-12-07 13:21
13612
골닷컴 [속보] 토트넘 비상! 선수 및 코치 다수 코로나19 양성 반응 장그래
21-12-07 10:56
13611
‘한화 방출→키움 영입’ 가성비 최고 베테랑, 5000만원 옵션은 다 못받았다 닥터최
21-12-07 07:07
13610
천하의 이승엽이 KBO 통산홈런 2위로? 'OPS 0.9 거포'는 3년 뒤를 본다 뉴스보이
21-12-07 05:10
13609
추신수도 미소 짓겠네…잠실구장 원정 라커룸의 대변신 간빠이
21-12-07 03:26
13608
잔류 안했으면 큰일날 뻔...콘테 황태자 "남아서 증명하고 싶었어요" 불도저
21-12-07 02:32
13607
“토트넘, 겨울 이적시장 역사상 가장 큰 폭풍 영입” 노랑색옷사고시퐁
21-12-07 00:56
13606
구보 "이강인, 일본인처럼 축구한다" 가츠동
21-12-06 23:43
13605
"내가 어쨌는데?" 모라타, "입 닥쳐" 알레그리 감독에게 폭발 타짜신정환
21-12-06 22:54
13604
‘퇴출 앞두고 눈물 펑펑’ 고생만하다 떠나는 한국계 외인, “다시 한국 오고 싶어요” 정해인
21-12-06 21:40
13603
아지트 크기가..ㅎㅎ 가터벨트
21-12-06 20:43
13602
'지금 보니 천만다행'...맨시티, 케인 영입 위해 '실질적 에이스' 내줄 뻔 이영자
21-12-06 20:25
13601
퍼거슨이 2년전 요청한 MF, 몸값 10배 폭등! 그때 샀으면.. 찌끄레기
21-12-06 18:01
13600
콘테 체제서 단 '54분 출전' 백업 전락, 결국 이적 강력하게 희망 6시내고환
21-12-06 17:13
13599
김민재 이적료 '268억원'이라는데도… 빅클럽들 줄 섰다 치타
21-12-06 16:26
13598
"충격적인 소식 있을지도"...무리뉴, EPL 강등 위기 구단 사령탑으로? 뉴스보이
21-12-06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