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 없는 첼시, '난 자리'가 너무 크다

476 0 0 2021-12-18 13:42:5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유럽 챔피언 첼시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했던가. 은골로 캉테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게 나고 있다. 

첼시는 최근 아쉬운 경기력에 울상이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첼시는 11승 4무 2패로 3위에 올랐지만, 최근 부상자가 늘어나면서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선 2승 2무 1패로 불안하다. 최근 17일(한국시간) 열린 14위 팀 에버튼과의 17라운드 경기에선 1-1로 비겼다. 

첼시에 많은 부상자가 있지만, 누구보다 '난 자리'를 실감하는 선수는 바로 은골로 캉테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지난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우승에 일조한 그는 이번 시즌 사타구니 부상과 코로나19 확진 판정 등의 영향으로 이번 시즌 14경기에 결장했다. 그가 출장한 경기는 단 12경기에 그쳤다. 

캉테가 빠진 14경기 첼시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첼시는 14경기 8승 4무 2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수비력은 좋지 않았다. 첼시는 14경기 14실점으로 경기당 1실점을 꾸준히 했다. 무실점 경기는 5경기에 불과했다. 지난 9일 제니트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웨스트햄과의 리그 15라운드 원정에선 2-3으로 패했고 사우스햄튼과의 리그컵 4라운드도 1-1로 비기며 승부차기 끝에 승리했다.

 반면 캉테가 출전한 첼시의 12경기 성적은 7승 4무 1패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6라운드 0-1 패배를 제외하면 순항했다. 거기에 12경기 실점이 단 5실점에 불과하고 무실점 경기는 7경기에 달한다. 

한편 캉테는 지난 17일 열린 에버튼 원정에 벤치에 앉으며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까지 만들어 놓은 상태다. 그는 오는 19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리그 18라운드 맞대결에서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조르지뉴와 루벤 로프터스 치크는 통증이 있어 출전이 불투명하다. 은골로 캉테와 마테오 코바치치가 선발로 나설 수도 있다"고 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3795
'쏘니 고마워'...손흥민, "우리 모두가 케인을 위해 기회를 만들어줘야 해!" 군주
21-12-19 21:23
13794
김민재·이재성·이동국 척추라인...‘전북 13년’ 김상식 감독의 베스트11 치타
21-12-19 18:43
13793
[오피셜] 울산현대,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 영입 간빠이
21-12-19 17:14
13792
[LPL] '이 로스터에 더샤이?' 웨이보 게이밍(WBG), TT 완파 노랑색옷사고시퐁
21-12-19 15:52
13791
[LPL] '카나비-로컨 돌아와' JDG, '정글-원딜 격차'로 BLG에 패배 소주반샷
21-12-19 14:37
13790
레알 최악의 먹튀, 방출 1순위에서 선발 요원으로 '대반전' 오타쿠
21-12-19 13:09
13789
한화에서 은퇴한 이성열, kt 코치로 새 출발…2군 양성 맡는다 가습기
21-12-19 11:24
13788
팬서비스도 잘했던 키움의 신데렐라, 20대 나이에 은퇴 선언 미니언즈
21-12-19 09:40
13787
역시 잘 어울린다 했더니…'판매량 1위' 황의조, 현지서 인기 '폭발' 정해인
21-12-19 06:22
13786
돌문이 지다니 해적
21-12-19 05:01
13785
‘이재성 64분 교체 아웃’ 마인츠, 프랑크푸르트전 0-1패…리그 8위 ↓ 홍보도배
21-12-19 03:19
13784
우레이, “유럽파 많은 한국·일본, 亞 다른 국가와 수준 달라” 재조명 장사꾼
21-12-19 01:32
13783
사비 감독, 3G 무승 바르셀로나에 “생각보다 어렵다” 원빈해설위원
21-12-19 00:05
13782
호날두 꼰대질에 질린 20살 신예 공격수, '맨유 떠나고 싶다' 픽도리
21-12-18 22:42
13781
주말 스포츠 역시 어렵네요 소주반샷
21-12-18 21:38
13780
은퇴 이틀 만에... 아구에로는 '행복한 취업' 고민 중 가츠동
21-12-18 18:09
13779
콘테 드디어 인정 "케인 폼 이상한 거 맞아"…그래도 변함없는 것 하나 떨어진원숭이
21-12-18 17:45
13778
"바르사 선수인데 이걸 모른다고?" 깜짝 놀란 사비 감독 픽도리
21-12-18 16:30
13777
'맨유와 계약해지도 불사' 바르셀로나 이적 결심한 베테랑 해골
21-12-18 15:46
13776
'주급 도둑 잡아라'...바르사 선수단 연봉 공개 파장 애플
21-12-18 14:52
VIEW
캉테 없는 첼시, '난 자리'가 너무 크다 오타쿠
21-12-18 13:42
13774
놀랍다 2021년 69골! 전성기 호날두와 동률…분데스 신기록까지 손나은
21-12-18 12:32
13773
'한 명만 영입해도 성공'…SON의 새로운 공격 파트너는? 아이언맨
21-12-18 11:02
13772
잘해도 너무 잘한다, 여자배구 최초 '9할 승률팀' 탄생하나 물음표
21-12-18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