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난리났다...'2715억' 홀란드 바이아웃 폭로

273 0 0 2022-07-05 20:07:3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엘링 홀란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계약 조건에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는 폭로가 등장했다.

맨시티는 지난 6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보르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홀란드를 영입한 것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전한다. 홀란드는 7월 1일 합류할 예정이며 5년 계약으로 2027년까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활약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여름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홀란드 영입 전쟁은 맨시티의 승리로 마무리됐지만 2년 뒤에 다시 한번 불타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한국시간) "홀란드는 맨시티 선수로서의 2번째 시즌과 3번째 시즌에 구단에 잔류할지 아니면 떠날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두 개의 바이아웃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했다"고 폭로했다.

바이아웃 조항이란 한 선수에게 특정 금액을 넘는 이적 제안이 들어왔을 경우, 원 소속팀의 의사와 상관없이 수락해야 하는 조항을 발한다. 다만 일반적인 바이아웃 조항은 아니었다. '마르카'는 "홀란드와 맨시티의 계약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유효하다. 다만 바이아웃 조항은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특별한 조건이 달려있다. 해당 조건은 최소한의 목표 달성과 연관되어있다"고 설명했다.

홀란드가 원하는 목표를 맨시티에서 이뤄내지 못할 경우, 바이아웃이 활성화된다는 이야기로 해석된다. 목표 달성에 대한 정확한 설명은 없었지만 프리미어리그(EPL)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도 같은 항목으로 추측된다.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는 건 구단에게 굉장히 불리하게 작용되기 마련이다. 도르트문트가 차세대 슈퍼스타인 홀란드를 단돈 7500만 유로(약 1018억 원)에 매각할 수밖에 없었던 건 바이아웃의 존재 때문이었다. 맨시티도 이와 같은 불상사를 겪지 않고자 엄청난 액수로 바이아웃을 설명했다.

바이아웃 발동 조건이 충족되면 2024년 7월에 홀란드는 2억 유로(약 2715억 원), 2025년 7월에는 1억 7500만 유로(약 2376억 원)라는 바이아웃을 가지게 된다. 아무리 홀란드라는 슈퍼스타를 영입할 수 있다고 해도 엄청난 액수이기 때문에 유럽 최정상급 빅클럽이라도 해도 섣불리 지불할 수 있는 돈이 아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336
"아직 은퇴도 안 했는데 자꾸 '최강야구'에 나오래요" [현장:톡] 음바페
22-07-06 08:52
16335
“미래가 없는 팀에는 가기 싫다” 1381억 타자가 컵스를 거절한 이유 가츠동
22-07-06 06:11
16334
'짠돌이 중 짠돌이' 콘데 감독, 최저가 1만8천원 비행기 타고 런던 복귀...주급은 손흥민, 케인보다 훨씬 많아 극혐
22-07-06 04:06
16333
김민재, 스타드 렌과 장기 계약 합의!..."바이아웃 지불 준비됐다" 아이언맨
22-07-06 01:53
16332
‘다 이겼는데…’ 42억 FA 보상선수의 악송구, 두산 9위 추락 위기 '엄습 철구
22-07-06 00:37
16331
어디까지 떨어지는 거니...맨유 출신 MF, 5부 리그 팀과 계약 미니언즈
22-07-05 23:19
16330
‘켈리 11승째-문보경 3안타’ LG, 삼성에 4-1 승...삼성 4연패 수렁 손나은
22-07-05 22:10
16329
다들방갑다 믿음소지섭
22-07-05 21:45
16328
김승대 2G 연속 멀티골→완벽 부활…포항, 성남 4대1 꺾고 2연승 호랑이
22-07-05 21:00
VIEW
맨시티 난리났다...'2715억' 홀란드 바이아웃 폭로 해골
22-07-05 20:07
16326
'손흥민 PK' 거절했지만…"소니 득점왕 돕자" 지시했다 닥터최
22-07-05 08:08
16325
선수단 투표 1위, 그러나 안우진 향한 팬심은 차가웠다 6시내고환
22-07-05 07:04
16324
"FA 미아? 내가 부족했기 때문" 전 두산 국해성 근황은? 불쌍한영자
22-07-05 05:23
16323
바르셀로나, 크리스텐센도 데려왔다 "우리 스타일에 이상적" 불도저
22-07-05 03:51
16322
홈런인 줄 알고 타구 감상, 주루 늦은 4번타자 반성 "다행히 김하성이 끝내줬다" 사이타마
22-07-05 02:01
16321
악동 '빨래판+말근육' 선보이며 맹훈련→감독도 'Goooood~' 대만족 군주
22-07-05 00:23
16320
前 SON 동료, 심장 마비 극복→마침내 '맨유행' 드라마 썼다 타짜신정환
22-07-04 23:35
16319
심지어 '양신'마저 인정했다, SSG 괴물 타자 등장… 자신만 모르고 있다 애플
22-07-04 22:26
16318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견제 능력" 그가 서 있으면 아예 뛰기를 포기한다 픽도리
22-07-04 21:12
16317
한국 가는 콘테 요청 때문에…'7호 영입' 무산 질주머신
22-07-04 20:14
16316
최지만, 홈런 포함 3안타...팀은 토론토에 위닝시리즈 노랑색옷사고시퐁
22-07-04 06:20
16315
루이 사하 “손흥민-케인 다음 시즌 득점왕 못한다…홀란드가 한다” 박과장
22-07-04 04:37
16314
맨유 라커룸 불화의 핵심 '그 선수', 결국 이적시장 매물로 나왔다 이아이언
22-07-04 03:03
16313
“SON은 유일하게 예외” 토트넘의 세컨드 스트라이커 잔혹사 캡틴아메리카
22-07-04 0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