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받고 있다. 28만 파운드로 20만 파운드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보다 많다.
이 정도 되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개인 제트기는 아니더라도 제트기를 렌트할 수는 있다.
그러나 콘테는 최저가 민간 항공기를 타고 조국 이탈리아에서의 휴가를 마치고 런던에 복귀했다고 영국 매체 더선이 5일(한국시간) 전했다.
이에 토트넘 팬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선에 따르면, 한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그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는 데 무슨 문제가 있나?"라고 말했다.
다른 팬은 "그는 부자다. 그러나 그는 개인 제트기를 타지 않는다. 서민들과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썼다.
또다른 팬은 "그가 개인 제트기를 타고 환경을 죽이지 않는 것을 보니 좋다"라고 콘테를 칭찬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포워드 로버트 레반도프스키도 스페인에서의 휴가에서 돌아오는 민간 비행기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반도프스키의 주급은 36만9,000파운드다.
'짠돌이'로 말하면 다니엘 레비 회장도 만만치 않다. 그는 지금까지 선수에 대한 투자에 인색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지갑을 활짝 열었다.
그는 이미 4명의 신규 영입을 재가했다. 프레이저 포스터와 이반 페리시치(무료 이적료), 이브 비수마(2500만 파운드), 히살리송(6000만 파운드)이 그들이다.
그리고 토트넘은 시장이 닫히기 전에 더 많은 계약과 연결되고 있다. 미들즈브러의 라이트백 제드 스펜스와 바르셀로나의 수비수인 클레멀트 렝글레와의 계약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