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뭐야, 너 어떻게 알았어".
일본 국가 대표팀의 주장이자 주전 수비수인 요사다 마야는 6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외신을 통해 사전에 알려진 자신의 이적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요시다는 요시다는 유럽 무대에서 가장 롱런하고 있는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10년 VVV 펜로를 시작으로 사우스햄튼(2012-2020), 삼프도리아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삼프도리아를 떠나게 된 요시다는 다음 시즌부터는 1부로 복귀한 FC 샬케에서 뛴다. 단 샬케 이적 전까지 여러 팀들과 연결된 바 있다.
앞서 유럽 이적 시장의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샬케는 요시다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했다. 독일로 가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면서 "요시다는 트라브존스포르를 포함한 많은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로마노의 보도에 깜짝 놀란 사람이 있었다. 바로 이적설의 당사자인 요시다.
요시다는 로마노의 보도를 인용해서 "솔직히 이 사실을 알다니 너무 놀랍다. 사실 트라브존스포르 이적은 내 아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라고 고개를 저었다.